제가 이상한 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9297324
제가 이상한건가요?
대부분의 선생님은 밑줄을 아무대나 치시고
그냥 설명만 해줍니다
하지만 일관적으로 밑줄을 쳐주고 그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사람은 28명중
2명밖에 없었습니다
이근갑 쏘마 선생님
저는 나머지 26명의 선생님을 듣고 성적이 올랐다는게 신기합니다
물론 자기에게 맞는 강사를 찾는게 중요하지만
저는 너무 극단적인 케이스 같아서
제가 지금 하고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국어를 못하는 이과생이다 보니
그냥 뭔가 딱 선생님이 밑줄치는거나
중요한걸 설명해줄때
그걸 하나하나 일일이 다 설명해줘야하고
한치에 오차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30%정도만 되도 그러려니 넘어갈텐데
무려 26명의 선생님이 저랑 안맞습니다
제가 너무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아니면 5등급이라 뭘 몰라서 그러는건가..
잘판단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비문학 김동욱 선생님
그냥 지문 설명만 하시는데
율리우스력지문
무슨 지구과학 선생님인줄..
근데 정작 국어 잘하시는 분들은
'그게 진정한 비문학 공부법이다'
라고 하시던데'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제가 '국알못'이라서 착각하고 있는건지
잘판단한건지 모르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쪽지 ㅇㅈ 2
-
쪽지주세요 0
칼답해드립니다
-
너무해
-
돈이 안 되는 건 맞지만... 그래도 가르치는 사람 된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있는...
-
@금테하니 ???: 우흥~
-
하 일단 모솔에 0
안찬한사람한테 부담스럽게 연락하고 아 바본가 잔심
-
@쌍사 4
-
ㅈㄴ화나네
-
수뱃을 달고있네 이거뭐지…
-
지금까지 두 명이랑밖에 안 해 봄… 저도 해 보고 싶음여ㅠ
-
쪽지 0
한번도 안받아봤으면 조용히 ㄱㅊ
-
쪽지 인증 5
왜 클릭
-
남편 직업 한의사 어때? (6년후)
-
하 시발;
-
아......
-
말투부터 알파티가 확남 ㅇㅇ 진짜 100% 확신할수 있음
-
코기토 햄이 나한테 혜윰 언매 문제 몇 개 맛보기로 주심 근데 내가 오류 지적할...
-
어렸을 때 0
우리 동네가 뉴스에서 뜨던 기절놀이가 유행했었는데 내가 일찐 중에 한명이랑 초딩때...
-
ㅁㅌㅊ? 4
물론 하진 않앗음
-
저는 쪽지 5
롤체 칼바람 식물 질문 추가모집 말고는 받아본 적 없음뇨••
-
깨끗하게 해줘
-
그 나이때 어린애가 뭘 알겠음 그냥 경찰이 왔다 그러니까 무섭고 내가 아무 잘못도...
-
1 2
-
이성 사람 친구들한테 연애 눈치는 ㅂㅅ이라고 욕먹음
-
여르비를 찾아내는 법 16
1) 닉네임이 남자가 쓰기엔 너무 게이같다. -> 대충 자기주변 친구들을 대입해보고...
-
ㅇㅈ 16
ㅋㅋㅋㅋ
-
@정벽 6
실모상납함
-
오래된생각이다.
-
난 플러팅 안해 6
카이팅만 해
-
왜 2시 45분으로 돼있지
-
지금 다시 생각하면 플러팅이었나? 싶은것들이 있는데 흠...
-
06인데 페북 안 써 봄 ㅋㅋㅋㅋㅋ
-
일진한명이 나랑 나처럼 조용한애 한명 불러다가 서로 단소로 칼싸움 하게함 그...
-
이 라인이 대학도 엄청 많고 커뮤에서 어디가 더 좋네 안좋네 엄청 싸워대는듯
-
@ 9
골뱅이
-
취직 걱정이 너무 되는데 졸업하면 27~8인데 님들은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
중3때 우리반 여자애가 나한테 페메로 장문의 글로 고백함 나는 어떻게 상처안받게...
-
청소 끝났다고 노래 불러요 진짜 개 뿌시고싶다
-
물화러인데 화학을 이제와서 다른탐구로 바꾸기엔 뇌가 받아들이는게.. ㅈㅈ ㅠ
-
Live While We're Young
-
어렸을땐 2
어렸을때는 엄스라이팅 할머니 가스라이팅 당해서 내가 잘생긴줄 앎 ㅋㅋ
-
치인트 실사판이라는데 진짜에요 과장섞인말이에요??
-
우울 0
울우 울룰루
-
사이고노히토츠부가
-
때는 올해 삼반수를 하면서였음 갑자기 잇올에 감금돼있으면서 개박살난 체력을 보완할...
-
자꾸 지혼자 벽에 머리 박아요 개무서워요
-
대인관계 18
질문이나 상담받음요
-
1불에 1400도 바겐세일되는거?
-
어릴땐 진짜 동네 토박이처럼 살고 유치원때부터 놀이터에서 동네 애들 알아서 만나고...
그 정도시면 과외를 받아보시는게 나을 거 같아요
음.. 그래도 저랑 맞는 2분이 계셔서 일단 그분들 수업듣고 근데 또 안맞으면
그떄 봐야할것 같아요..
어쩌다 28분이나 듣게 된거죠...
전 완전 풀커리 탈꺼라서
신중에 신중을 가하다보니
그렇게 됬네요
뭔가 1년을 같이할 선생님을 찾는건데
몇명만 들어보고 아 이 선생님이다 하기엔
좀 위험한거 같아서
생각하는거죠..
결론은 공부는 혼자 하는걸까요?
내가 선생한테 너무 큰걸 바라나;;
김동욱 샘 강의는 듣고 배우는게 아니라 자기가 해오고 확인하는 수업에 가까운듯
음.. 대부분의 선생님도 다 그러던데
그게 진짜 국어공부법인가
비문학은 뭐..원래 그렇지않나요 물론 그걸 돈주고보는건 아깝지만
전 근데 좀 답답해서 돈을 써서라도 알고 싶네요
저의 문제점을
비문학에서 100%지문을 완전히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그걸 바라진 않고
뭐가 중요한지 밑줄이나 말이라도 설명해줫으면 좋겠는데
그런 선생님이 별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