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반수 부모님 허락 어케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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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6모정도까지 모의고사에서 나오던 성적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9모 직전때부터 갑작스럽게 입원을 했어서 성적이 확 떨어졌었어요...
병원에서는 공부를 해보려고 해도 정말 잘 안됐었고 컨디션이 망가졌다 이런거 결국 정말 잘하는 애들에게 말하기엔 변명수준밖에 안되겠지만
평소에 화작, 미적, 물리1 1등급 유지에 화학1 2등급 유지했었는데
수능때 화작, 미적, 물리1 전부 2등급에 화학1이 4등급까지 나락을 가서 인서울 하위대학에 간신히 붙었어요...
부모님은 지금대학도 좋게 갔다고 생각하셨는지 제가 반수같은거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 하시는 상황이신 것 같은데 반수하고싶다고 어떻게 고백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혹시 화작->언매, 화학1->지구과학2로 과목 바꾸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구과학1은 공부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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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4 동기부여★★★ 정말 울뻔 했어요....ㅜㅜㅜㅜㅜ외국어 5등급 in서울 포기하지마 ~ 0
그 이유는 수만휘에 올리고 있는 동기부여 게시글의 아래 덧글 때문입니다....
일단 시작하고 들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