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리무 [1011565] · MS 2020 · 쪽지

2021-12-30 12:03:16
조회수 7,004

연세대 하스스톤과는 정원이 3배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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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32명


여기에 3배수를 뽑고 면접을 보는지라 수능성적으로는 96명까지 커트.


비인기과인데 웬만한 대형과 사이즈가 되어버려서 이 정도면 몰리는 걸 감안해도 심하게 빵꾸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전통적으로 연대는 불수능에서 원서접수 결과를 열어보면 하위과로 인식되는 과 및 소수과가 폭이 나는 경향이 있는데(신학과, 의류환경, 아동가족 등등)


이러면 연경, 연경제 등의 대형과가 빵꾸가 나거든요. 대표적으로 작년은 연경보다 의류환경이 컷이 높았죠.


그런데 올해는 원서접수 당일에 하스스톤과가 정원이 3배가 되어버리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수능커트만 통과하면 면접 점수로 크게 뒤집을 수 있는 전형인데 이러면 96명까지 면접대상이 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작년 연대 하스 모집인원이 이월포함 13명이었습니다. 96명이면 작년 기준 경쟁률 7대 1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면접의 존재가 부담으로 다가오는 수험생들(연대식 725~705 정도겠죠)은 하위과로 인식되는 과 및 소수과로 몰릴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스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신학, 의류, 아동, 식영 이런 과들이 폭이 나겠죠.


그러면 하스가 블랙홀빵꾸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버립니다. 3배수까지 면접대상자가 되고, 수능90+면접10 비율로 최종선발을 하는데, 면접의 점수폭이 매우 크기 때문에 수능 성적을 어느 정도 (연대식 20점 정도) 만회하는 게 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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