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수능 공통 30번 질문좀 할게요.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3650768
처음에 습관적으로 예를들어 가지고 식 조작할려다 안풀려서 어쨌든 해설에서 힌트까지 얻고 나서도(a,b 분류) 부끄럽지만 두시간 반 만에 풀었는데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느낌 왔다 1번이 답 개수 제일 적으면 2번째로 답 수 적은 걸로 밀고
-
문득 궁금해지는
-
작수 53241 6모 21534 9모 45123 4번이나 5번 중에 답 개수 5개가...
-
제발홀수제발 0
제발
-
[단독]이재명, ‘文 탈원전’과 차별화… 민주, 원전예산 정부안 수용 13
여야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원전 개발 및 지원...
-
끼야악 짝수형 4
감자탕이나 먹구와야지
-
이걸 좋아해야해 말아야해
-
이거 가운데자리인가
-
화이팅
-
같은 거리에 있을때 감속팽창보다 가속팽창일때 적색편이가 더 작다는데 이유가 있나요
-
^^ㅣ발
-
ㅇㅈ 10
힣
-
홀 19… 24인 체제일지 28인 체제일지ㅜㅜ
-
답 개수는 똑같으니까 젤 적게 나온 번호로 홀수랑 똑같이?
-
진짜 수고하십쇼 수험생분들 화이팅 저 국어 9모 4에서 수능 1임 기적은 존재함 걍...
-
오늘의 운세 특 0
재수때 수능날 운수대통이라고 했는데 제일 조짐
-
밥뭐먹지 0
햄버거vs김밥천국vs집에서 참치, 스팸에 밥
-
좋은자리임?
-
아 운세 ㅋㅋㅋ 2
컨디션 망해서 ㅈ될 거라는 말을 길게 써놓네
-
행복하세요 4
그리고 마지막까지 화이팅!
-
시험장 가봐야됨?
-
나 빈칸에서 전멸뜬다고..
-
홀수 자리 09 1
ㅅㅌㅊ?
-
배정받은 학교가 멀어서 가기 힘들것 같은데 현역이라 수험표도 이미 받았고... 안...
-
21번인데 홀수
-
28명 '이하'여서 24명이 있을 수도 있는 거임? 아니면 그냥 28명 확정인거임?
-
1차(3배수)도 된 거 ! 최저 맞추면 추합까지 포함했을 때 붙을 확률이 70%는...
-
보는게 의미가 잇을까.. 홀수 걸리면 찍특 보고 갈려 했는데 짝수라 보는게 의미가...
-
사립학교에서 총장 직선제는 뭐냐ㅋㅋㅋㅋ 다른거 직선제 해도 이상한 사람들만 뽑잖아ㅋㅋ
-
학교에 수험쵸받으러온 n수생인데 내꺼만 딱 안보인다는데 1시간째 기다리는중인데.....
-
그런게 따로 있나요? 아님 그냥 모든 과목 전체적으로 답번호가 이상한건가요..
-
수능 시험장.. 남자는 남고 여자는 여고에 배치되는 걸로 아는데 그럼 공학은...
-
짝수인데 불안..
-
13시-15시로 써있는데 옯보니까 이미 받은분들 많아서 갑자기 불안해지네;;
-
밥 같이 먹어도 되려나
-
짝수 16번 2
어때요?
-
짝수형 0
아니 그니까 짝수형은 평가원이 답 배치 이상하게 섞어둔거 정상화시킨거맞죠?
-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
뭐지 글짤림 4
11월11일에 쓴 글이 짤렸는데 뭔글인지 기억이안나요 딱히 잘못한적은 없는거같은데 뭐지?
-
자리번호인 거임? 나 28로 끝나는데 맨 뒤인가
-
93점 마무리 "뜻이 있는 자는 필경 이루어진다."
-
얘네 책상은 홈이 없네;; ㄹㅇ 내 컴싸 어디다 두지..... 감독관한테 주머니에...
-
ㅅㅂ
-
개먼데 4
짝수형걸림 서럽다..
-
제목 그대로 입니다..
-
다행다행
-
ㅈㄱㄴ
-
ㅎㅇㅌ
일단 저는 a>b, a=b ab 같은 경우는 a^(x+1)와 b^x의 격차가 t값이 증가함에 따라서 벌어지기 때문에 a, b를 작은 수부터 넣어서 1개만 된다는 것을 찾았고요.
a=b는 대입해서 2,2 랑 3,3이 됐고 4,4부터는 안되니 5,5부터는 당연히 안된다고 판단.
ab 36개, a=b 9개 b>a 36개이므로
ab 1개 총 39개
라고 스스로 풀어서 다른 해설은 찾아 본 적이 없네요 ;;
저도 거기까지 생각이 도달하고 끝났다고 생각할려고 했지만...제가 처음부터 저 문제를 시간 무지막지하게 잡아먹고 고민한 이유가 강사들이 해설 잘못해서 다시 찍었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쉽게 풀릴리가 없지 않겠는가? 였습니다.
제가 저 문제를 풀고 나서 느낀게 편견을 버리고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받아들이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였는데 삽자루 해설강의와 오르비에서 어떤 학원강사른 분이 쓰신 글을 보니 주어진 조건에서는 a와 b의 범위가
작아서 결국에는 상관없었지만 a,b가 커진다면 더 논리적으로 경우를 나눠서 a
실전에서는 문제 풀때 일일이 식을 세울 수는 없는거 같아요,실전에서 2012 30번같은 문제는 개형파악만 해도 충분할 거 같아요
어떤 문제를 보실 때 편견을 가지고 보시면 안되요. 점수 배점에 쫄거나 해서도 안되구요. 저는 저 문제 별로 어렵지 않았었어요. 오히려 다른 문제가 푸는데 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그러니까요. 제가 실력이 아직 많이 초보라서 한번 편견에 휩싸이면 계속 그것에 집착해서 시간낭비가 심한거 같아요. 이 문제도 고민하다가 잠깐 나갔다 왔더니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르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사전에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은게 크게 작용했지만...이 문제는 아이디어가 중요한 문제라서 그런지 알고나면 쉬울거 같긴 하네요. (문제는 알고나면...)
작년 30번이 더 어려운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12수능에는 킬러문제 자체가 없어서 너무 쉬웠는데 1컷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서
제가 오늘 작년 30번 문제 풀었는데 전 아무래도 2012 30번이 훨씬 더 어려운거 같은데요...? (풀고나서 보니 별거아니였다 그런거 말고 처음에 문제 조건 이해하는데 함정 두가지를 설치해논게 무서웠어요. 예를 들어가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힌트라는 점과 어떤 수의 의미를 파악하기가 힘들었다는 점)
정답률도 0,9몇 프로였다고 하고
오늘 30번은 겁먹지 않고 차근히 편견없이 풀어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2013 30번은 기존 기출에 많이 나온 유형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계산만 복잡하게 해서 낸거 같은데요? 이해력도 많이 요구하지 않고...
하지만 시간은 많이 잡아먹는거 같네요. 계산이 복잡해서 논리적으로 풀지 않으면 실수로 틀리게 내려는 의도도 갖은거 같아요.
a1인 부분에 생긴다면 당연히 문제의 조건에 만족하고요 x<1인 부분에 생긴다면 x=1에서 성립하는지 확인해줘야 합니다. 역시 대입을 해봐야만 알수있는데 대입을 해보면 어렵지않게 알 수 있습니다.
저 그런데요. 이 풀이를 실전에서 떠올린 사람들 많나요? 해설서를 봐도 포카칩님이 쓰신 수리의 비밀이나 삽자루 샘 풀이 말고 자이스토리나 인터넷 블로그 같은데서 떠도는 해설은 이거 지적을 잘 안하는데요. 실전에서 이거 생각하면서 푼 사람들 많은가요?
저 그런데요. 이 풀이를 실전에서 떠올린 사람들 많나요? 해설서를 봐도 포카칩님이 쓰신 수리의 비밀이나 삽자루 샘 풀이 말고 자이스토리나 인터넷 블로그 같은데서 떠도는 해설은 이거 지적을 잘 안하는데요. 실전에서 이거 생각하면서 푼 사람들 많은가요?
만약 평가원이 경우에 따라 이걸 고려하지 못하면 틀리게 냈을수도 있지요. 이 문제는 이걸 생각하기에 앞서 a와 b의 부호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제대로 세운 사람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ㅋㅋ 킬러문제라는것은 애초에 절대다수가 풀어내기 힘들게 출제하기 때문에 지엽적이게 느껴지는것이 당연합니다. 본인 실력이 늘면 이 지엽적인것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바뀌고요.
넵. 꾸준히 공부해서 기본실력을 길러놔야겠네요. 포카칩님 감사합니다. 조만간 수리의 비밀도 꼼꼼히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