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모의고사 지1 오류 사항 제기 및 피드백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645626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화작 83 수학 기하 90 영어 3 사문 100 화학2 80 정도 받으면 가능할까요
-
조와용
-
ㅇ
-
수학 몰빵 1
한 2~3주 동안 수학만 파는거 어떰ㅜㅠ? 다른 과목은 하루에 2,3시간 정도만...
-
안타까워라…
-
국어는 언제 망할지 몰라서 불안하구나
-
바탕 6차 - 13차 상상 파이널 전회차 혜윰모의고사 이감오프파이널 전회차 +문학...
-
공부하는 기분 안난다고 하는 학생들 꼭있음 ㅠㅠ 근데 그 공부하는 기분내며 완강...
-
다시보니 4태양질량
-
네이버 카페 2
들어가지시나요? 오류머지
-
아 실모풀고싶다 0
국어실모벅벅 수학실모벅벅 물리실모벅벅 지구는 벅벅하다가 모르는거 50개 나오고 개같이 5등급
-
간쓸개 인질 좀 빼서 팔아주지..ㅠㅠ 승리햄 모고랑 하나 더 붙여서 실모 풀어보려...
-
전설의 설사과 합 연경 떨 이에 비하면 작년 고경 폭은 새발의 피
-
프로섬 떴냐? 5
떴으니까 올리지 아 ㅋㅋㅋㅋ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후기 올리겠슴다 내년엔 제가...
-
밤을 샜더니 2
너무 피곤하다
-
유튜브,틱톡 영상 댓글보면 이쁜애,못생긴애 나오면 댓글에 못생긴애한테 이뻐요 ㅈㄴ댓글다ㅁ
-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오르비 디렉터입니다....
-
abc 를 각비로 보고 풀었음 각a는 120 각b는 15 각c는 45 그대로...
-
시원하고 통기성 신축성 좋은 운동하거나 집에서 입을 긴바지 추천좀여
-
Chama? D-50 50일입니다 본인이 남자이면서 인생이 불안하고, 나만 안되는...
-
공부하기싫다 0
9모11443->수능11311서울대가보자고
-
이감 잘 아시는 분 꼭 읽어보시고 도와주세요ㅠㅠ 작년에 다니던 독재에서 간쓸개...
-
일단 명학t모고 사서 푸는 중인데 어제 4회차 끝내서 3회분밖에 안 남았네요 ㅠㅠ...
-
좃뺑이친다 0
넌 친구도 아니다
-
안녕하세요 통통인데요 이번 9모는 84점 나왔어요 엔티켓 시즌1, 2 다풀었는데...
-
89점 소요시간 80분 28초 독서는 문제가 너무 쉬워서 그렇지 악보랑 풍력 지문...
-
지금은 최상위권 중에 문과를 선택하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어서 아예 관심...
-
Ot에서 좀 더 쉬워진다 하셔서 편하게 생각하고 풀었는데 은근 어럽네..
-
28번 이차 분수 근 설계 **...
-
탐구 잘하고싶다 0
국어도 수학도
-
지구 공전궤도 그릴 때, 사문 도표 풀 때 등등 풀이공간 확보하는 팁좀여
-
이감 on,킬캠 시즌 1 풀었고 지금 한석원 모의고사 푸는중인데요 다 풀면...
-
23수능같은 게 저한테는 최악 아예 22 24처럼 나오거나 2209 2509처럼...
-
술마시며 대화할 때 여사친이 제 허벅지를 툭툭치며 말하는데 저도 만져도 합법인가요?
-
모고나 실모 치면 늘 3등급(75,6점대)을 받는데 작수나 올해 6,9모 난이도로...
-
커뮤에서 드릴5가 드릴 중에 제일 쉽다길래 샀는데 이것도 어려워서 끙끙대는 나는...
-
집중 안해도 9
왜케 수업 직후엔 기가 빨려있는거지
-
눈감고 만져보면 미세하게 다른 선지가 있는데 그거 바로 아래선지 찍어야함
-
인문 논술이고 학원 안 다니는데 2024 경희대 모의논술 써봤거든요 ㅜ.ㅜ 논술...
-
가나지문 통으로 버리고 나머지 지문을 보기까지 풀기 vs 보기만 버리고 다 풀기
-
생각해보니까 0
미적분 물리 지구가 남았잖아?...
-
애가 얼굴이 차은우,강동원,서강준급이었는데 어느날 학교에 왔는데 대머리가 되고...
-
또 열받게 하네 5
욕을 안 할 수가 없는
-
다들 뭐하고있나요 11
심심해요 놀아주세요
-
시즌1 96점 ㅅㅅ 11번 의문사..
-
연계 공부 안했는데 아수라랑 총정리만 봐도 될까요?
-
작년에 다니던 학원 선생님도 권해주셨고 수능 점점 가까워지니까 실전 연습겸 풀고...
-
팀구 선택과목 유불리가 너무 심하다고 보기때문에 그냥 다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검토 인력이 일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구과학을 전공하신 분들을 검토진으로 한 모의고사에 비하여 오류가 나타날수 있었죠. 저는 인세를 욕심으로 문제 출제가 아니고요. 불모지와 같은 지구과학1에 약간의 도움이 되기 위해 모의고사를 준비한겁니다. 말이 연구실이지 연구실도 대부분 고3 학생들이고요. 그래도 문제 하나하나 모두 심혈을 기울여 제작을 하고요. 또 저희들도 오류가 없는지 여러 시중 기출문제들을 다 참고하여 출제합니다. 이번에 시행된 모의고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1번에 관한 것도 수많은 문제집 다 뒤져봤고요.. 오류 많은거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희 출제 인력은 지구과학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닌 지구과학에 흥미가 있어서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의학에 유명한 The University of Auckland에 의학 분야로 2016년 대학원 입학 예정입니다. 정말 돈을 원했다면 생명과학을 문제냈겠죠. 아니 수학을 했겠죠. 수학이 문제 만들기에 더 쉬운데. 하지만 생물은 지학에 비해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것은 사실이오니 지학 쪽에 투자를 하는거고요. 저희도 문제 출제를 할때 우려를 많이 합니다. 검토도 최소 100번은 돌리지만 오타라든지 문제 오류를 못찾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저희는 지구과학 전공자도 아니고 지구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이니까요.
'지구과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오류를 내는 거는 어쩔 수 없다'라는 답변은 좀 그렇네요....
오르비에 케플러 모의고사를 응시해 주신 많은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 분들은 전부 목숨과도 같은 수능에서 조금 더 득점하려는 욕심에,
다른 학생들과는 차별화된 문제를, 더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합니다.
케플러님의 의도는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전공자가 아니신 만큼,
그 욕구에 책임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구과학을 전공하지 않고, 쉽게 오개념이 잡힐 수 있는 분들께는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케플러님 본인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바이기에,
이 부분에서 조금 더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대비 모의고사, 취미로 만들었다. 하지만 나는 전공자가 아니다.'라는 말씀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다소 불쾌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