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공급] 최근 3년간 수능 아랍어 선지-답개수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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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럽어 시험을 한번호로 찍었을 때 3등급을 맞을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랍어를 잘찍어서 3등급 안쪽으로 맞으려면 0점을 맞으려는 리스크를 감내하고 다양한 패턴으로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은행에 저축하면 낮은 이자를 받지만 원금이 보전되는것처럼 한번호로 찍으면
5~6등급은 보전되는 것 같습니다. 반면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지만 대박이 날 수 있는것 처럼 잘 찍어서 20점을 넘긴다면 좋은 백분위를 받아볼 수 있을듯 합니다.
아랍어나 다른 제2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한 분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랍어는 로또과목임에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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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다 찍고 1컷 딱 걸린 내 친구 리스펙
이렇게 표를 해석해서 의미를 파악하는게 정말 멋지네요
로또과목이긴 해도 기댓값이 다른 제2외국어 과목들에 비해서는 진짜 높죠 ㅎㅎㅎ
저 작년에 독일어 다찍어서 18점받았는데 확실히 가능성있어요ㅋㅋㅋ
2번3번으로 절반씩 찍어봅니다 꿀팁 ㅇㅈ
올해도 컷 큰변화없겟죠? 보니까 응시인원수도 않이늘긴했는데 그만큼공부하는애들도많아딘것같아서
1컷은 비슷하겠지만 2,3컷은 더 내려갈거라 봅니다 저 증가한 2만명이 대부분 허수일 가능성이 높음 저포함해서 반에 7명이 아랍어 신청했는데 다 그냥 고사장때문에 선택한거라 찍을 예정인 친구들임여
2014년은 무슨일이 일어나서 1컷이 44인가요?..
해당년도에는 많은 허수응시자가 베트남어를 응시했습니다.
아랍어나 베트남ㅇㅓ나 둘다 허수가 많은데 왜 지금 베트남어 컷은 높고 아랍어는 낮은가요?
당시엔 허수응시자가 베어로 몰렸고 지금은 아랍어로 몰렸다는뜻입니다
베트남어 꿀과목이라는 소문에 베트남어에 다수의 응시자가 몰림
-> 그 와중에 베트남어를 제대로 공부해서 고득점을 받는 응시자들 속출
-> 베트남어 1등급 컷이 올라감. 더 이상 베트남어 공부를 안 하는 자들에게 로또과목이 아니게 됨
-> 허수응시자들이 다른 꿀과목을 찾아 떠남. 그게 작년과 재작년의 아랍어
-> 덕분에 베트남어의 허수응시자는 줄고, 1컷은 공부한 응시자들로 인해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
작년까지는 너도나도 아랍어 공부 안 하고 시험봤지만
올해는 어느 정도는 하고 시험장에 가는 걸 봐선 아랍어도 곧 1컷이 높아지겠지요
작년보다 만구천명 증가했는데 2컷 15가능성있나요
그걸 무위험이자율이라 합니다. (아는척아는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