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평가원장 "줄세우기는 비과학적 비합리적" "다양성이 중요"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9470029
통념을 깨는 내용이 밑의 내용 말고도 매우 많습니다
대강 요약하자면
수능같은 평가방식은 사실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측면이 많으며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애초에 어떤 평가방식이든 학생을
어느 정도만 평가할 수 있으므로 평가의 다양성이 중요하다
수능을 "평가의 공정성" 때문에 주요하게 고려하면
"공정하게" 비합리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수능을 평가의 주요한 지표로 삼는 것은 나라의 교육 자체를 크게 왜곡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분컷 96점 28번 틀인데 해석하고 거의 다 풀었다고 신나서 우다다 계산하다가 틀렸넹…
-
머리가 길어서 그냥 비니속에 다 낑겨넣고 시험보고싶은데 매번 감독관한테 검사맡고...
-
수능 50일 남기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여유가 부러워요 3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느 정도 있으니 가능한 거겠죠 ㅠㅠ
-
2과목 필수인 학교가 있는것도 아니고.. 물론 1등급이면 유리는 하겠지만 1등급을...
-
부대 독서실에 박혀있다가 스카 오니까 좋네요..
-
국영수 높111 과탐 생지 23 이면 올수있다네요 둘다 높은 23
-
현실에서도 비내리네.. 우산 없어서 점심먹으러 비 다 쳐맞고 집옴
-
동대를보내달라.
-
잘될까 나한테 못되게 했던 애들 대학도 다 잘갔네
-
어차피 뭘 해도 내 전적대(예정)보다는 덜할 게 뻔하기 때문에… 그니까 제발 보내주세요 ㅜㅜ
-
왜이러지..몸상태가 말이 아니네 ㅠㅠ
-
지금 보는건 좀 에반데
-
교원대 수준 1
교원대는 인서울 어디 수준인가요???
-
항공대 전과 4
항공대 경영으로가서 항운과로 전과할생각인데 항대는 전과가 좀 쉬운편일까요?
-
냉방병 걸림ㅎㅎ 2
개도 여름엔 감기 안걸린다며
-
92점 15 21틀 아니 ㅅㅂ 개어렵네 ㅋㅋㅋㅋ 개빡빡한데다 계산도 많음 15 22...
-
이감 역대급 망.. 15
난 그냥 이감이 내는 언매가 싫다...
-
아니면 해강있는 강대컨하고 시중컨만 할까 고민이군
-
쩝.....
-
병결 진료확인서 0
병결로 학교 이틀 빠지면 병원 매일 가서 진료확인서 두 개 제출해야하나요???...
-
오르비언들 너무 착해 15
난 롤중이야.
-
심리학자 대상으로 문제 만들어놨네 ㅋㅋㅋㅋ
-
봇치가 유혹을 하네요 10
-
점심으로 해물뚝배기랑 김치찌개 중 뭐 먹을까요
-
자주 안봐야 하는것도 맞는데 자꾸 보고싶음 걔도 같은 마음일거고 잘 절제 하는거...
-
4등급 통통통
-
1주일에 등급 하나씩 오른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 7등급 그 다음 주 6등급... 수능 주 1등급
-
이감 5-6 1
5-7 4 떠서 기어코 하나 더 풀어버림 2컷 나옴 아 근데 너무 힘들당
-
다리 다치고 목발 뗀지 얼마 안돼서 아직 다리 ㅈㄴ 아픈데 여자들 8할정도 일부러...
-
독서까진 다 못할 거 같아서 ㅠ 시즌 5부터 1까지 다시 풀려고 하는대 독서는...
-
과외생 내신대비 하는데 완자 했고 다음에 오투를 할 지 아님 출판사 평가문제집을 할...
-
작ㄴ년에친거..성적이되는게 그거밖에없음...
-
1. 난이도형 모의고사 Summit / Trigger... 특히 영어 Summit...
-
흠
-
영어 실모 1
작년꺼 풀어도 딱히 상관 없을까요..?
-
수학황이었네요
-
풍류를 즐기는 삶
-
사랑해요 5
이 한마디 참 좋은말
-
ㅈㄱㄴ
-
이감이 시즌 6인 것 같은데.. 상상이랑 더프는 어디부터인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
오늘 한시간 밖에 못자서 스카에서 에이어지문 풀고 10분 잤는데 왜 꿈속 남자애...
-
독서 소재 3개 필이 딱 왔는데
-
순수실력만 따지면 확통 1등급>미적 1등급 아님? 10
점메추좀
-
안녕하세요 독서 칼럼 쓰는 타르코프스키입니다. 오늘은 스탠포드 철학백과를...
-
딱 한권만 풀거면 뭐가좋음?
-
수능은 저에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지만 그만큼 시간을...
-
44234 33323 13243 올리기 쉽지 않다
-
내년에 모집정지까진 아니더라도 좀 접어줄 확률이 높아보이는데 이러면 밀려내려오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그러면서 수능철폐하자는 선생들 특징:내신으로 애들 줄세우기 오지게 시킴..
반박불가
우리나라 특성상,국민특성상, 줄세우기가 있을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애초에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한정된 자원을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다보니, 공정한 실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데,(물론 이 법칙을 무시한 우리나라의 진정한 대통령 갓순실이 있죠) 그러다보니 한두문제가지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거구요..
그렇다고 감히 줄세우기를 누가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부모님들이, 자신 쓸것,입을 것,먹을 것 희생해가면서, 자식 조금이라도 좋은,조금이라도 나은 미래 보장받길 원하는 걸, 그 순수한 자식사랑을, 감히 '사교육'이라는 마치 악의 축으로 보는 듯한 공교육 계의 사람들이 진심으로 이해 안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물론 저 교수님말처럼 사회가 자원이 넘치는,경쟁이 필요없는, 이상적인 교육환경이라면, 저분말이 옳습니다.
절대평가로 성취도만을 나타내는 A,B,C,D,E 성적표, 등수없는 성적표는 교육학 이론에 근거한다고 합니다.
수능공부나 하러가야지
이상에서나 가능한...ㅠㅠ...
많은 나라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하고 있는겁니다
흠...당장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당장 학생부종합의 모국인 미국만 봐도 인맥,연줄만으로 대학갈수 있다던데...
우리나라 같은 곳에서 그런식으로 했다간... 뭐 금수저들만 갈 게 뻔하죠.
그렇게 ABCDE로 급간이 너무 넓어지면, 학생들을 그래도 변별할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인맥,연줄이 관련안 될 수가 없죠.
미국이나 유럽, 심지어 중국도 작문시험을 보듯이
K-MOOC같은 플랫폼을 이용한 대학연계강의와
,논술,면접,학생부종합 같은 것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스펙은 빼고)
K-MOOC는 이미 지금 학종에서 활용 가능하게 돼있고요 제도가
기회균형선발 쿼터를 대입 총 선발인원의 최소 2~30% 정도 시행하는 식으로 이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하면 되죠
논술은 돈으로 발라도 한계가 크던데
좋은 사교육을 많이 받아도 질적 변화가 잘 안일어나는 것들을
평가하는 방법도 있고
사실 미국, 유럽같은 경우는 토론과 글쓰기 위주의 교육이에요
우리나라 대입논술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그걸 바꾸고 수능 ebs 폐지와 수능 논술 선택과목 도입을
여의도연구원이 이미 제안했고요
여연', 수능·EBS연계 폐지·'논술' 수능 선택과목 도입 제안…파장
http://news1.kr/articles/?2219108
과학기술이 급속이 발전하고 있어서 플립러닝, 글쓰기와 토론,
프로그래밍 위주의 교육은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알파고 시대, 국영수 공부할 필요 없다"
Read more: http://www.nocutnews.co.kr/news/4596105#csidx1c072324dc3a041b6c625d4c8baf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