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483179] · MS 2016 · 쪽지

2016-09-01 12:52:22
조회수 2,118

서울대 오수 지금 시작해서 노리는거 바보같은 짓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9044958

1. 재수해서 연고대 다니는 중입니다. (당시 수능 총 5개 틀림/인문계열은 아님/한국사 안봄)


2. 서울대 노려보고 싶어서 2학기 휴학하고 삼반수 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사, 제2외국어 망치고 국영수 고루 1등급 중반)

3. 계속 고등학생들 과외를 해와서 국어나 영어, 사탐은 거의 만점~1등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봐도 되는데 수학만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공부해야하고, 제2외국어는 다시 쌩으로 시작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4. 로스쿨 가고싶습니다. (여자 오수 입니다.)

5. 이번에 불수능일것 같고, 어려운 수능에 자신있는 편이고, 서울대 전형이 수능 100%에 한국사나 제2외국어 배점이 저한테 굉장히 유리해보이는데 물론 다른사람들한테도 유리하겠죠? 이 상황에서 한번 더 해보는게 나이 같은 리스크 따졌을 때 바보같은 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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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량공급 · 311238 · 16/09/01 12:54 · MS 2009

    5수해서 신입으로 들어가면 나이때문에 서울대로스쿨은 어렵지않을까요

  • 엘사 · 483179 · 16/09/01 12:56 · MS 2016

    빠른 댓글 및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부분도 그부분인데요. 제가 지금 상태로 로스쿨 최초 지원할 수 있는 나이가 졸업 예정 따졌을 때 26살이고(로스쿨1학년 기준, 삼반수때문에), 17학번으로 새로 들어간다고 봤을때 28인데 26살보다 28살인게 훨씬 크게 감점요인이 될까요?

  • 물량공급 · 311238 · 16/09/01 13:00 · MS 2009

    여기보다는 서로연같은데 물어보는게 빠를것 같네요

  • 엘사 · 483179 · 16/09/01 13:08 · MS 2016

    맞는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내일도맑음 · 610335 · 16/09/01 14:25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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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사 · 483179 · 16/09/01 12:55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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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 600935 · 16/09/01 13:39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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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악산 · 498718 · 16/09/01 15:01 · MS 2014

    1.요즈음 같이 수시 입학생이 대부분인 학과에서,,아무리 서울대 부심이 받쳐 준다고 해도,,4-5살 어린 동기생들과 4년간 생활하면서 겪게 될 인간적 갈등을 생각해보면,,결코 남는 장사가 아닐 것임..
    2.로스쿨 즉 변호사가 되는 것이 희망이니,,현재 있는 곳에서 열심히 준비하여,,서울로 가면 될 것이고.. 차선책으로 연고로 라도 가게 되면,, 나중에 현업 활동에 지장을 받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지..?
    3,하루라도 빨리 학부(예선)  졸업하고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 어떨 지..?

    여기에 대해서 본인이 생각해서 판단하시길..

  • 글루코나비 · 443121 · 16/09/01 15:27 · MS 2013

    저~밑에 대학도 아니고 연고면 5수는 아니거 같아요.
    대학간층이 점점 엷어지는 추세인데 서울대도 예외는 아닙니다.
    개인 역량을 기르심이 좋을거 같네요.수능의 늪에서 나오시길 .

  • 다혀쵸 · 266289 · 16/09/01 16:53 · MS 2008

    길게보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은데.. 로스쿨이면 서울대랑 연고대랑 차이 엄청나죠. 학력 평생갑니다. 연고로 메이저 로펌 가는거랑 서울대로 가는 거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학점 좋으신데 이런고민하시는 거면 접으시고 학점관리 잘하시고 학점 3.8처럼 애매한 상황이시면 반수
    추천 드립니다.

  • 광야 · 648398 · 16/09/01 20:01 · MS 2016

    올해까지만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