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년 수능 준비할려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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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내년 수능을 준비할려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내년되면 22살입니다)
제가 기초가 부족해서 지금 재수종합학원을 다녀야할지... 과목별 단과로 다녀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그러나 크나큰 난관은 비용문제인것 같습니다.. 재수종합학원은 평균 55~60만원대, 단과는 과목당 10만 초,중반대..
제가 나이먹고 어머니께 저런 비용을 요구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 할 시간도 애매모호 하구요.
이대로 대학을 포기해야 하는건지 도무지 앞이 안보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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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했습니다. 일년에 500만원정도 빌려서라도...일단 부모님께 사정 말씀드리고
대출하시던지.. 아니면 부모님께 손벌리세요...
좋은대학가서 갚으시면 됩니다.
저도 대학교1학년때 그룹과외 2개씩 해서 한달에 120만원씩 벌고 충분이 갚고도 남았습니다.
이렇게 무조건 들어가겠다..라는 목표 없으시면 그냥 대학포기하시던지..적당한 4년제나 전문대 들어가서 취직하세요~
어차피 독한 각오없이는 10번 수능을 쳐도 좋은 결과 얻을 수 없으십니다..
님을 위해서 드리는 말이니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전 강남종로에서 예전에 다녔던 학생입니다만 재수종합학원 저거 55~60이란거 뻥입니다 -_-;; 아 물론 남종도 들어갈땐 60으로 알고 들어갔습니다.
다른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마 대체로 다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저건 단순한 수업료고 야간자율학습 감독비랑 뭐 프린트물이나 선생님들이 만든
자료집 비용, 모의고사 비용, 매달 하는 논술비용은 포함이 안된 가격입니다 남종에서는 다닐때 한달에 80냈습니다 광고에서는 60이라 되있었는데요
글쓴이 분이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초가 안좋다고 하셧는데 저도 이번에 잘본건 아니지만 언 90 수 85 외 88(지금 언외 10번이 체킹을 어케
했는지가 기억이 안나서 틀렸다고 보고있습니다 맞으면 우선 셋 다 1등급입니다)받았네요 이번에 무휴학 반수하면서 근데 저는 고3때 08학번 물수능일때
언 5 수 5 외 3 물화생화2 3575 받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맨처음 반년은 독서실에서 교과서 들고 독학했습니다. 언어같은 경우는 인강 개념이 좋은
선생님꺼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50문제씩 꾸준히 풀었습니다 탐구도 인강듣고 물화, 생화2 매일 각각 20문제씩 하루에 40문제씩 꾸준히 풀었습니다.
수리는 교과서 들고 독학을 했지만 인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석 보지 마십시오 글쓴이분이 저보다 고3때 수학을 잘하셧다면 상관은 없겠지만
정석은 지금 제가 봐도 너무 어렵습니다. 어렵다기보단 더럽다고 하는게 맞겠죠 숫자가. 개인적으로 처음 시작하실거면 디엠수학이란게 있는데 그게
처음하시는분한테 괜찮습니다. 외국어는 방법 없습니다 걍 죽어라 단어외우고 해석 연습하고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같은 요소들로 나누는 연습이나
수식어 구분연습을 겁나 연습하셔야 늡니다. (제가 올해 ebs를 못풀어서 영어 성적이 안좋았는데 작년에는 다맞았었습니다.)
문과이신지 이과이신지 모르겠으나, 올해부터 문과에도 미적이 포함되면서
문과에서도 공부량이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보면 혼자서 해나가는게 효율적으로 보일수있으나,
기초가 없으시다니, 종합반 다니시는거 추천하구요.
종합반개강전까지 기초 정말 많이 다지세요...
기초다지는거는 사람마다 다르니 제가 뭐라고 함부러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