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왜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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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왜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한국인이니까 역사를 알아야만한다..이런 식의 대답은 개인주의적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공감이 되기에 힘든 대답이수도 있고, 이런 주장만을 펼치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합당하지 않은 대답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인이니까역사를 알아야만한다.. 이런주장도 가치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실용적인 관점에서, 역사가 중요한이유는, 첫째로, 현 시대에서 정말 중요한 빅데이터 기술의 근간이 되는 통계적 사유의 근원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저는 통계적 사고가 역사라는 학문이 시작되었을때부터 생겨났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통계적 사고의 학습이 역사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것도 아니고, 역사가 있어야지만 학습될수 있는건 아니지만..
.이공계에서 사용되는 통계적 사고와 인문계에서 사용되어야화는 통계적 사고의 접점의 역사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가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수 있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인거 같아요...
둘째로, 비단 역사뿐만이 아니라 , 여러 인문학은 과학기술,수학과같은 이공계 학문의 모티프가 될 수도 있고,
(수학적 발견의 원동력은 논리적인 추론이 아니고 상상력이다.라고한 드모르간 아재가 말한걸 전갠적으로 좋아함 ㅎ)
이공계 학문이 활용단계에 다다렀을때. 여러 윤리적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인문학이 이공계학문의 시작과 마무리?가 될수 있다고생각해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죠.. (그래서 저는 문이과 싸우는게 정말 쓸데없는짓이라고생각함)
하 글개못쓰네요 글잘쓰는법좀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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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에 본인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꼬치에 꿰인 북어처럼 사는 관리들이 대다수라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그 관리들이 똑바로 대처도 못한 탓에 이순신처럼 본인 의무 이상으로 열성적이던 사람 몇몇이 활약해 겨우 막아냈다고 역사에 나와 있죠. 몇 년 전에도 사람들이 구조 연습을 똑바로 하지 않고, 배에 적정량을 초과하는 짐을 싣고, 뱃사람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탓에 배가 가라앉고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가 없다는 게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닐지..
이순신 같은 명장은, 국가(당시에는 군주와 동의어) 에 대한 충성이 아닌, 자신이 지켜야 할 백성들에 대한 이타심에서 나온 결과물이 아닐까요.
굳이 국가공동체로 강제로 묶지 않아도 충분히 전개할 수 있는 논리라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