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대기업 한 부서의 팀장님인데..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8051808
부서원들 저희집에 데려와서 회식하고있는데 제가 11시에 학원끝나고 들어오니까
막 박수치면서 저한테 용돈주는 분위기 만들고 심지어 저한테까지 90도로 인사한 부원도 있네요 .. 아무리 술마셨다 해도 진짜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지금 우리 아버지가 말할때마다 웃는데 너무 뭔가 .. 좀 그렇네요 .. 이게 사회생활인가 싶기도 하고 ..
저희아빠가 그저 팀장이라고 저도 대우받는게 맞는건가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가 다니고있는 병원이 사기치고있는건지 봐줘(서울대로고) 9
의사 둘인데 의사들이 중앙대출신인데 그걸 기재안함 인터넷뒤져서암 겨우찾음 둘중한명이...
-
오늘 정형외과에서 진료 받았는데 척추 측만증때문에 앉아있을때 균형이 안맞아서 엉덩이...
-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200430108...
-
http://nocoworld.com/archives/6182 위 링크 가면...
-
병원개업 5
보통 병원 개업하는데 얼마 정도 비용이 필요하나요? 건물에 들어가고 간호사 월급하고...
-
쿨타임 돌아온 논란글 읽던 중 전화가 오다.... 55
마지막 근무 중... 새벽시간이라 조용해져서 오르비나 들어가보자 하고 와봤더니 다시...
... 불편하시게따...
뭔가 죄송스러운느낌
90도는 모르겠는데 막 대할순 없자나요?
그건 그렇죠..
그게 저희 아빠도 사업하셔서 제가 아빠 회사 가면 회사 직원들이 저한테 인사하시거든요. 아빠 비위맞추고 눈치보는게 제가 봐도 느껴지더라구요;;; 원래 사회생활이라는 게 그렇다네요. 돈 받고 하는 일이자나요. 저도 엄청 불편했는데, 그냥 대우 받는게 맞다라기 보단,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고 넘어가시고, 그냥 공부하세요. 어차피 아버지 지위 때문에 님한테 인사하는 거지 딱히 좋아서라거나 맘이 있어서 하는 행동은 아니니까 개의치 마시고요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 문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