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반수생입니다. 대학선택..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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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고3이구요..특목고 다니는데 모의고사 항상 2개 쯤 틀렸습니다
2학기에 있는 시험을 대체로 잘봐서 저도 사람이다보니
10월쯤 공부 커리큘럼 제 생활이 상당히 느슨해졌습니다.
저도 그걸 느꼈을 정도니까요..
그러다보니 수능성적이 난생 처음받아보는 점수로 도배가 되어있더군요...
처음에는 연고대 하위과 서성한 상경 정도의 가채점 결과가 나왔는데
막상 수능 성적표는 중경외시 라인이 되어있었습니다 ..ㅋㅋ
한 과목에서만 표점이 수직낙하한걸 보니 밀려쓴 모양이에요 ㅜ
솔직히 중경외시 학교도 너무나 훌륭한 학교란걸 알지만
제 개인 욕심때문에 그런지 한번더 수능을 봐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반수를 결심했습니다
반수를 결심한 것도 경제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이기 때문에
서울시립대가 끌리더군요..물론, 다른 군에는 경희대나 외대를 써야합니다
가장 베스트는 시립대를 가는 것이지만
시립대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1학년 2학기 휴학은 안되죠.. 입학 당해 연도의 휴학은 안된다고 하니...
저같은 고민을 가지신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가군에 서울시립대를 박고, 나군에 경희대나 한국외대를 쓸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무휴학 반수를 해야할지...아니면 정말 1학기 다니고 자퇴를 해야하는 건지...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써봤습니다
혹시 시립대 반수를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생각을 여쭙고 싶네요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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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공 8
저 예비 72번인데 63번까지 추합이네요 제발 7명만 빠져쥬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 걱정이 없으면> 그냥 재수 추천
돈 걱정이 있는데 억지로 또 보고싶으면-> 시립대 ㄱ
돈 걱정은 없는데 혹시 또 못 볼까봐 걱정이면
그냥 대학 가세요 내년에 올라봤자 크게 안오름
반수해도 성적이 안오른다는 이말을 저도 반수시작했을때는 믿지 않았더랍니다....
(시무룩
저랑진짜똑같네요ㅠㅠㅠ 저도모의고사 2~4개씩 항상 틀렷엇는데.. 99퍼엿고.. 근데ㅠㅠㅠ수능망해서반수할려고요.. 근데저는 시립대고민햇는데 휴학안된다고들어서 그냥 경희대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