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2할까 지1할까 자살할까요 하 참...논객분들 입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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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
지2 개념 잘 되어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뭔가 안되어있으면 급해서 슉슉하다가
? 뭐했더라 이 사태 발생하면
ㅇㅇ...그 때부터 슬럼프가 자주 오는 편이라
지금 물1 지2 인터스텔라 조합 개념과 문풀이 거의 완성된 상태에서
수험생활을 다시 하는 것은
국영수의 공부시간의 밑바탕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지2 올해 동서남북,-가 -보다/-보다 -가
실수 2개 때문에 3등급이 되는 걸 보고
정말 상황이 심각함을 절감하고 아직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오르비나 포만한 다니면서 이번 물2 지2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지요
//
여러가지 상황은 사실 고려하지 못하겠습니다.
재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설공이나 의대를 갈 수 있는 점수를 맞아오겠다.
이걸 전제로 하는 것인데
만일 내가 다른 과목 점수가 하나라도 삐끗하면 어떡하지?
..만일..국어가 삐끗해서 3이 뜬다면?.....
....만일 지2에서 또 1개 이상 틀린다면?...
이렇게 변인 고정해두고 따져가면서 고르는거 너무 케이스도 많고
비현실적인 논의가 될 것 같아서..못하겠고
//
저한테 있어서 두 과목을 시작했을 때 장단점을 들어보라고 하신다면
지구과학1의 경우는 일단 만점백분위 100이 보장되는 과목이라는 것이고
반대로는 처음이고 해서 (내신기간에 지구과학1을 천대시하는 척하면서 공부를 안하고 화학1만 공부했다가 지구과학1은 처음으로 내신5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보게된 과목이 되었습니다.
뭐 아예 모르고 천체는 또 완전히 잼병이라고 할 수 있지요.) 수험생활의 안정감을 취할 수 없고 혼란스러운 기간이 있을 것이라는 것
또한 설공은 지원할 수 없게되고
만일 의대를 갈 정도 성적이 나와주지 않는다면 원하던 트리를 다시 수정해야 한다는 불편한 점도 있고요
/
지구과학2의 경우는 개념부분은 잘 되어있고 문제풀이도 나름 체계화 시켰고 수험기간/시험시간의 안정감을 보장 할 수 있으나
절대 만점백분위 100은 보장되지 않고 만일 실수를 하게 된다면 백분위가 한 문제당 심하면 10퍼센트 깎여나가게 된다는 것이지요
/
정말 모르겠습니다.
지구과학1 추천하시는 분들께서는
무조건 백분위 짱! 하위표본 개꿀!
이러시는데 사실 이렇게 일단 올해 투과목을 나름 열심히 공부한 입장으로서는
고민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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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와서 얘기 들어보니까 정보보안, 시스템은 고대가 우위에 있는거같은데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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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컴 잘하면 지방의 급도 될거같은데
닉믿고 따라오셈
ㅋ
ㅎ2
ㅎㅇ 설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