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컨설팅 성과 조사하면 수요 있음?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71157072
(많이 볼 수 있게 좋아요 부탁)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정시 컨설팅의 효용성이 매우매우 궁금해왔음
마지막 문 닫은 사람을 자기가 배출했다거나 빵꾸 합격 사례가 있다거나 그런 거 말고
그런 사람 배출 하기 위해 몇 명에게 콜을 돌렸고, 몇 명이나 적중했는지 그런게 궁금했음
예를 들어, 200명 모집하는 가상의 학교가 있다고 했을 때 비슷한 성적의 250명을 상담 받아서 저기에 다 지원시키면 누군가는 문닫고 들어갈 거 아님.. 그래서, 적중을 시키기 위해 몇 명이나 떨어졌는지 못맞췄는지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생각함.
성과 조사는 (만약에 수요가 있다면) 이렇게 진행해보려고 함
스나 적중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까, 파이널 콜 기준으로 컨설턴트가 추천해준 학교/학과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최종업데이트 기준 진학사 칸 수가 얼마였는지를 받음.
그러면, 각 컨설턴트(또는 회사) 마다 칸 수 별 적중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겠지. (표본이 쌓인다는 전제하에)
만약 더 여유가 된다면, 떨어질거라고 알려준 학과 (또는 컨설턴트가 말렸는 학과)가 실제 합격인 것도 조사한다면 더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거 같음
물론, 전수 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가 편향될 수도 있음을 알고 있음.
하지만, 지금처럼 누가누가 잘하나 아예 모르고 광고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댓글로 의견들 부탁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슨 알바하는지랑 장점 말해주십셔!!
-
작수 확통 2등급입니다 미적 1년안에 1등급 가능헌 과목인가요?..주변에서 겁을 너무 줘서오ㅡ
-
4시간이 되가는데 왜 아직도 안달리지
-
사업자 등록 이거 꼭 해야됨요?
-
실기시험보러 건국대 갔는데 앞에 백화점도있고 한강근처고 완전 번화가고 학교도크고...
-
덕코를 복구하자
-
우와아… 인싸체험머지다노
-
공부가 제 길이 아닌건가 싶습니다..
-
현타오고 미치겠을때면~!
-
의뱃 달았다 10
전남의 최초합 ㄴㅇㅅ
-
김동욱쌤 독서만 듣고 김상훈쌤 문학 듣는거 어때요? 그리고 들으면서 연필통 해도 되나요?
-
많은편일까요? 지원없이 ㅇㅇ..
-
흔해졌기 때문
-
그거 버그 아니고 쓰끼린데.
-
믿습니다 .. 내일 발푠데 쫄리네요 낙지 3칸의 기적이 있길 ㅠㅜㅜ
-
오늘 전화로 직접 들은 말입니다. 대표라는 분한테요. 정확한 안정을 찾는게...
-
왜 안팔리는 거지
-
안녕하세요 오르비 디렉터입니다. 이전 점공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
명지대 자과대 1학기 다니다가 반수하고 인하대 자전 추합으로 붙을 건데 이거 가는...
-
6칸최초합 이런거 예상대로 나왔나요?
-
궁금해요
-
고속이 신임 4
3만원. 진x사 11 Xxx노x스7.7
-
확통 어떻게 하는지좀 알려주세요.. 감이 안 잡혀요… 지금 이미지쌤 세젤쉬 듣고...
-
반박은 안 받아요
-
엊그제 오랜만에 서울 다녀왔는데 몸상태가 이상한데
-
예비고2 1
이제 내일이면 고2를 바라보는 08입니다.제가 1학년 내내 수학만 공부하고...
-
기분탓이죠?
-
연경 5
혹시 연경 예비 110번대 등급 어떻게 되시나요? 올해 수능 어느정도 나와야할지...
-
뭐가 더 낫나요?
-
님들 올해 지1 시험지난도로 내년에 내면 1컷 얼마일거같음? 21
제곧내 올해 시험지에서 몇점을 맞아야 내년에도 1이나올까 만백이랑 표점은 어떨까
-
경영학과 (예정) 인데 경영 - 경제 크로스로 복전 하는사람있나요? 난이도는 어느정도임?
-
근데 핑크 하늘은 예뻐서 패션용으로 이악물고 조기구매하는 매니아층 보임 베이지는 아직 잘 모르겟다
-
기부해요 나에게 덕코를 당신입니다 천사는 기부해주는
-
컨설턴트 뽑기운이 좋았던건지는 모르겠는데 제 경험만 말하면 돈값 하는거 같음
-
누가 현실에서 친구 붙잡고 과외생을 욕해요 커뮤에 푸념하는 거지 머 과외생 신상...
-
크크
-
함수추론 중요해여?
-
오르비식 노베는 9
백분위 99이하 인가요?
-
알면서도하게되는게1년꼬라박은수험생마음이긴하지만,,
-
11수 : 7
뭉지대에 간 나
-
화작은 진짜 참사남 쉽게나오면
-
가기 전에 공부는 얼마나 해야하는지 가서 또 수업은 어떻게 들을건지 컨텐츠 소화는...
-
캬캬.
-
상산고 나오셔서 7수하고 의대가신분 초 뭐시기였는데
-
재수: 2
중임뇨
-
물론나는 소추당했지만
-
재수 1
현역-혼자임 재수-혼자임 좆병신학교 정시파이터가한명이없냐ㅏㅏㅏ
-
공대 물리공부해놓으린거 어느정도 수준까지 하란거임? 1
뭐 수특2점은풀정도로? 개념ㅇ문제는 풀정도로 해놓으란거? 차피 수능이랑 결이...
-
이번 수능 언매 4등급 20분 가까이 쓰고 언매만 4개 틀렸습니다 매체도 하나...
헐 이거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너무너무 좋은접근인듯
기대돼요
의견 감사합니다 !
괜찮은데요?
근데 아마 컨설턴트의 조력을 받고도 떨어진 사람이 더 과표집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컨설의 도움으로 붙은 사람보다는 떨어진 사람이 억울한 마음에 어떻게든 더 컨설턴트의 평판을 낮추려고 노력할 유인이 크니까요.
그리고 컨설턴트의 픽을 신뢰하지않고 임의로 지원하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은데.. 이 학생들의 응답 데이터는 어떡할 것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컨설팅 한 학생들 성과를 다 데이터로 정리해두려합니다.
데이터로 정리하시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네요.
우려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저도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1. 합격 최종 발표가 나오기 전에 조사를 한다면, 어느 정도 보정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설문을 받을 때, 대학 환산 점수를 받아두면, 내년도 원서철에는 해당 점수가 합격 불합격인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2. 제가 관심있는 것은 컨설턴트의 픽의 적중의 정도이므로 컨설턴트 픽에 대한 정보만 받을 생각이었습니다.
컨설턴트가 파이널에 추천해준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면 "환산점수, 칸 수"를 가지고 적중했는지 안 했는지는 사후 정리가 가능하니까요.
물론, 과표집에 대해 어떠하게 보정할지, 컨설팅 팀 별 형평성 (표본 수준에 따른 신뢰 정도)은 좀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좋은거 같아요.
저도 나무님글보고 올해입시까지 칸수별 합격률 발표할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