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초딩들 상태 ㄹㅇ 심각함(약간 장문)

그런거 유튜브보고 무지성으로 따라하는걸텐데 ㅋㅋㅋ....

초6은 근데 다 그렇지 머

나땐 안 그랬는데...

공부 지식은 부족할 수 있다고 봄 나도 초6때 비례배분도 못했는데 뭘

네

미래에는 이디오 크러시 처럼 될듯

???

ㅋㅋㅋ

내 반에서 9달 동안 생활하니 느낀 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에요?

네! 진짜예요.

초6이 정법사문 4745라고.?왓

초6인거 컨셉이죠? 근데 저는 03년생인데도
저 초5~6때도 애들 본문이랑 비슷했음

저 진짜 초6이에요

글고 진짜 머리텅텅 생각없이놀아도 눈치 안보이고 아무도 뭐라고 안할때임 그때가..

06년생 초7로서 매우 공감됩니다.

어떤 면에서??

초등학교 2x학년인데 공감되네요

저두 초등학교13학년인데

그런데 그 배경지식의 수준이 수원 화성, 공정무역같이 교과서에도 나와 있음.
그러고 옛날에 초6때쯤 왕 됐는데 나라 잘 통치한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그건 다 엄마나 할머니가 대리청정해줘서그래요... 단종도 사실상 신하들이 해줬고

제가 말한 사례는 우리나라 말고 유럽인가 중국이었던 것 같아요. 조선은 확실히 아니었고.

이건 저도 처음 안 사실입니다.
별개로 초등학교 6학년 반 친구가 유빈 아카이브를 쓴다는 사실이 믿겨지지는 않다만 잘 아시겠다만 초등학생은 법적 미성년자이기에 불법행위를 저질러도 형사상 책임을 묻기 어렵습니다.

알아보니 고구려의 대무신왕이었어요.
14살때 즉위 했고 친정(자기가 직접 나라를 다스림)했는데 결국 고구려의 영토를 많이 넓혔어요.

드립 치는 거 좋아할 나이인게 아니라 문해력 예시들은 진짜 그렇게 이해한거 입니다.

원래 그 나이땐 그럼

아니 이게 초6인게 말이 되냐

뭐가요?

아니 정신연령이 거의 고딩급이잖아요...

이거 국룰 아님? ㅋㅋㅋㅋ

사탄 오늘도 실직

지금 초6이면 도대체 몇년생이지

12년생

님이 진짜 초6이면 대단한거임

어떤 면에서?

ㅋㅋㅋ.

교사 머리 때리는 초딩

교사인줄 알았는데 초등학생이었네 ㅋㅋ

12년생이라고요...?

네

난 초딩때 뭐하고 지냈지 대가리 깨진채로 살다가 중1때 과고반 다니면서 그나마 봉합됐던거 같은데 ㅋㅋ

근데 문해력부족은 어휘력부족이고 어휘력부족은 곧 한자의부족인데 우리도 한자 안배우고 살지않았나요?
싸가지없다는것은 공감합니다.

나도 8급 수준 한자만 아는데 10월 학평 93 2등급 뜸(집에서 시험지 구해 시간제한 놓고 품)

그래서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것 보단 단어의 사용된 맥락을 파악 못하는 거 같아요.

한자랑 어휘력부족 별 상관없음 걍 개인적인 만족감으로 3급까지 혼자서 공부했는데 수능국어할땐 별로 도움 안됨

ㅇㅈ

ㅇㅈ 저 어휘력 개딸리는데 수능 호머식 1등급임

저 때도 저랬음
원래 어릴 땐 다 저렇죠

인스타나 유튜브 보면서 저 초딩 때에 비하면 애들이 좀 수준이 떨어졌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에 비해 요즘이 SNS에 더 접근하기 쉬워서 아이들의 무지함이 더 드러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아직 초딩이니까 모르는건 그럴수잇는데 태도측면에서의 교정은 필요할듯 근데 모르는것쯤이야 뭐…

어릴땐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장 저도 초딩땐 그리 어휘력이 좋지 못했고.. 책을 유난히 많이 읽는 애들 빼면 걍 비슷했어요. 오히려 요즘 세상에는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아직 나이에 비해 이해하기 이른 수준높은 글들을 많이 접하면서 그게 더욱 도드라져보이는 느낌?
그리고 그걸 굳이 글로 적어서 거봐라 요즘 애들이 이렇다~ 그에 비해 깨어있는 나는~ 이러는 건 걍 만족감을 얻고싶어하는 글로밖엔 안보이네요

아니 저도 초딩이에요!

네 수정했습니다

경제 너무 고임...

이차방정식은 무슨ㅜㅜ 전 그때 1사분면 2사분면이 뭔지도 몰랐음

걍 요즘부모들이 문제임
너무오냐오냐키움 병신들

맞음. 애들이 뭐만 해도 학교에 전화 온다고 쌤이 투덜거림.
문제가 쌤이 부모가 전화 많이한 애들 편을 듬

그래서 학부모들이 경쟁적으로 전화함

듦

엘리베이터 버튼 안누르는 애들보면 뺨마려움

최애핑 누구

개추

갑자기 자기 사탐점수를 왜 말하지했는데 초6이라고요?

네

전 초6때 서울대도 몰랐는데 관심이 많군요ㅎㅎ
뭐가됐든 화이팅입니다!!

걍 어그로 같냐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해

뭐 되려고 수능을 지금부터 공부하는거?

의사/변호사

수능칠 때는 교육과정이 적어도1번은 바뀌어 있을 것 같은데

큰 차이 없어요.
수학은 저 확통 공부해서 지금이랑 똑같고
국어는 문법만 추가에요

ㅇㅎ그렇군요. 화이팅!

아니 이게 ㄹㅇ초6이라고?초6이 쓴 글 같지가 않네;;

걍 커뮤니티 일찍 접한 초딩으로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6이 수능공부를 함?

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무조건 더 볼수 있다고 그게 정상인건 아님
삼권분립이나 보수적이라는 표현은 초6이면 충분히 모를 수 있음. 님은 똑똑하니까 잘 알아들을거라고 생각해요.

맥락에 공감하는 제삼자입니다만 참 현명히 조언하시네요. 인상깊게 보고 갑니다.

그렇긴 하네요

오히려 어릴때 정치 정체성 설정되면 그게 더 무서울거같음

완전 홍위병 아님...?

책을 안 읽은 사람보다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 더 위험하다...

그런데 정치적 무관심과 반지성주의는 다른 개념입니다.

아니 근데 초등학생이 오르비를 한다고?

맞긴 해

님들 초딩일때에도 비슷한 소리 나왓음 오지랖 ㄴㄴ

님 전설의 대치동 미취학의대반 출신인가요? ㄷㄷ

아뇨... 의대반인데 거기서 왜 정법사문을 배워요...의대반 다니는 애들은 과탐을 배우겠죠...

초딩이 정법사문 40점대 ㅅㅂ...

초6한테 탐구 따잇당했노

초6이 왜 정법 사문을 해요...
통합사회 공부해야 하지 않아요?
게다가 초6이시면 수능에 나오는 수준의 문장들 파악이 힘드실 수 있는데...
맞다면 진짜 대단하시네요 아닌 거 같은데...

좋은 학군 맞아요.

그런 생각을 머리에 품고 계시면 좋지 않다는 점 하나 충고해드리고 싶네요.

언제나, 어디서나 선생님보다 뛰어난 사람은 많습니다.

사람을 벌써부터 업신여기는 마인드셋을 가지면 교우관계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하류를 보지 말고 상류를 보십시요.

너무 찌든 것 같네요. 자중하겠습니다

1322657 말씀 하신건가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저의 태도등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집 5km 반경이내에 시대인재 있어요.

글이 개요가 잘 잡혀있는데 ㄷㄷ 구조화 잘하네

그니까 글을 너무 잘쓰는데 솔직히 초딩 아닐듯

저는 저 나이대에 역덕질을 했는데, 저나 당시 비슷한 나이대의 다른 (인터넷 역덕) 친구들이나 블로그에 논문형 구조로 꽤 긴 역사 관련 글을 쓰고 다녔던 적이 있어서... 이 정도의 글이 '좀 특이한' 초딩이 쓰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 생각해요.

특히 저보다 한 살 어린 사람 중에 정말 난놈이 있었는데, A4 분량으로 환산하면 10쪽은 넘어갈 소논문을 한 달에 두 개 이상씩 찍어내는 사람도 있었음...

와 ㄹㅇ? 주변이 중요한건가 난진짜 저때 게임도 몰랐고 하루종일 축구만했는데

00년대 이후로 사회가 바뀌면서 생겨난 현상이죠

어떻게 바뀌었나요?
인터넷 상용화?

인터넷 상용화가 제일 영향을 많이 준거 같아요

1. 이건 초등학생이어도 문제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요즘 고등학생이나 성인조차 저러는 경우가 참 많이 보입니다...
2. & 3. 초등학교 교육 수준에서 이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사회 단원평가 7~80점이라면 학교 교육은 (우수하진 않더라도) 적당히 잘 따라가고 있다는 의미 아닌가요?

저도 초6 때 역사학 논문 들춰보던 참 희한한 학생(?)이었던 입장에서 컨셉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글쓴 분의 입장이 남들보다는 잘 이해되는 편인데, 현재 환경에 대해 한 발짝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이해해보려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숙함과 자신의 죄를 깨달아가는 것이 성장이죠

고등학생이나 성인되어서 저러면 문제지만, 초등학생이니까 어느정도 성장하면서 고쳐지겠지요. 초등학생이니까 어떤 의지나 생각을 가지고 행동한다기 보다는 환경 영향이 크다고 봄.

환경도 매우 좋았는데 저렇게 됐습니다. 건너건너 들었는데 그 애들 부모도 서연고 출신이고 교수래요

초6인거 근데 인증 가능함?
인증하면 ㄹㅈㄷ사례로 남을듯

인증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레전드요?

뭐 초등학생은 학생증 이런거 없나...

없어요.

걍 님이 초6 치고 지식이 상당하신 편인데 또래 애들은 그걸 모르니까 충돌하는 것 같음. 애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면서 소통하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함. 예를 들어 님만 아는 단어를 이야기해서 다른 애들이 순자가 노래를 부른다 식으로 잘못 이해한다면, 그저 설명해주면 되는 일이죠. 그걸 왜 몰라? 라고 말하는 순간 님이 정상이고 다른 애들은 비정상이라는 식으로 들리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잘난 척 하는 애'로 낙인이 찍힙니다.

제가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다른 의미의 자랑+설명충이 돼요...

일반적으로 그런 경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님이 상황에 맞지 않게 굳이 그 단어를 꺼냈다.
2. 기존에 님과 여러 번 갈등이 있었던 애들이기 때문에 설명해줘도 자랑 설명충으로 인식한다.
3. 초6식 질투
3번일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솔직히 초6 때 또래 애들보다 아는 게 많으면 먼저 아이들한테 자기가 아는 걸 막 설명하고 표출하려는 경향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님도 그랬을 가능성이 높고요. 그렇다고 쟤네들은 다 비정상 바보들이고 님 말을 자랑, 설명으로 듣는다는 시선을 가지고 살면 솔직히 힘들 수 있어요. 그리고 초6이시면 이제 곧 중학교 가셔서 인간관계가 어느 정도 초기화되시니까 거기서부터는 올바른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시면 됩니다.

근데 초딩 반에 유빈이를 쓰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음?

유빈이라고 설명했지만 만화책이었어요

이게맞음

저런...

ㄹㅇ

초6이 쓴 글이면 귀엽게 받아들입시다

그때는 그럴수있는거지
님이 이상할정도로 사회를 보는 관점이 발달한거임
한때 나도 그랬던경험이있어서 이해함
그거는 나이를먹다보면 어느정도 감이 올것

ㅋㅋㅋㅋ 초6이면 ㄹㅈㄷ
이거는 중3도 잘 못하는데

혼자 보는 세상이 다르네

옛날에 08년생 리프 보는것 같다
그 친구 공부 잘 하고 있으려나

초딩이면 오르비 끄고 다시는 오지마라

요즘 애들 심각하다<<< 수천년 전부터 이어져오는 전통인데 그려러니 해야죠 뭐
그리고 아직 초딩인데 어휘력이 어쩌니 예의가 어쩌니 아직 자라지도 않았는데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똑똑맨 파이팅

요즘 초6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죠?

마라탕후루

아이 귀여워

이건 니가 수재라서 그런거고 초6은 천부인권 민주주의 개념 모르는게 맞다.

교육과정에 민주주의 배움

인증 한거 ㅈㄴ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 ㅠㅠ

정법 사문 4547만지워라 다른형들이 개많이 긁힌거같다

네 알겠습니다.

잘고쳤네 ㅋㅋ

인증 귀여운거 보니 초6인가 싶기도 하네..

그냥 고2병이 많이 일찍 온 거 같은데.. 홧팅 홧팅 책 많이 읽자

초딩 때 인터넷 커뮤니티를 한다
초딩 때 유빈아카이브를 이용한다
초딩 때 수능사탐기출을 푼다
초딩 때 자기자랑을 한다
마지막 꺼만 정상적이네요 ㄷㄷ

머리가 정말 많이 좋은 편이네요 부러워요 ㅎㅎ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말 한마디가 따뜻한 응원이 됩니다.

당신이 아무리 그러셔도
요즈음 초6들이 대부분 그런다면 그냥 트렌드가 그러한 겁니다
앞으로 그 친구들이랑 함께 사회를 살아가셔야 할텐데 포용력을 갖추시는 건 어떤가 생각이 들어요
충분히 잘 성장하고 계신데, 한 번 그러한 대다수의 친구들한테도 배울점이 있을 수 있으니 살펴보시는 건 어때요..?

그리고 그러한 주변 애들과 안 맞아서 고통스러우신 건.. 좀만 기다립시오 고등학생 넘어서 성인 정도 되시면 주변 친구들도 많이 성숙해지실 겁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 내가 가르치는 초6??

진짜 교사쌤들 단체로 집단 인지부조화 올 것 같은 글이네요 ㅋㅋㅋㅋ

주변 친구들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시진 마셈요,,,
님이 흔치않게 특출난거고 사실 초딩이면 저리 생각없이 살고 상식 부족한게 어찌보면 당연함
글고 만약 저런 분위기 싫으시면 중학교는 공부 잘하는 애들 모인곳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중 .고.딩 스킵하고 검.고보고 중2 에 수능봐서 미미미누 n수의 신 나가자

고등학교 스킵 하면 안된다
스킵하면 서울대에서 내신 CC주는데 이러면 사실 입학 불가능하다

CC받고 수능 몇문제 더 맞추자

아가야 할 수 있다 남들보다 표점 15점만 땡기면 된다 네가 그렇게 비웃던 무지렁이 초6들이 6년간 공부해봤자 얼마나 하겠음

cc줘도 점수로커버 ㄱㄴ함

아니ㅋㅋㅋㅋㅋ 그럼 수준 맞게 조기졸업하고 형 누나 or 언니 오빠들이랑 같은 학년으로 수업들으면 되는거 아니냐?

조기졸업은 뭐 하고 싶다 하면 시켜주나요
한국은 과학고 아닌 이상 그냥 조졸은 없다 봐야 해요

우리 지역 일반고에서 고2가 조졸 카이스트감

자퇴후 검정고시 테크로 대학갑시다
본문내용만 보면 또래보다 훨씬 더 뛰어나신것 같고
또래들에게서 배울점도 없는것처럼 보이고
빨리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십시오

음.... 좀 겸손하게 사세요. 본문만 봐도 딴 친구들 무시하는게 느껴지는데, 팩트는 님 친구들이 정상적인거임. 여기 설뱃이나 명문대 뱃지 단 형 누나들 대부분 초6때 님 친구들처럼살았어요...
그리고 세상은 님 혼자서 사는게 아닙니다. 사회생활, 사회성, 도덕성 이런게 오히려 공부나 학벌보다 우선 되야하는거에요. 이런걸 배우는게 학교인데 고딩도 아니고 초등학교부터 이러는건 솔직히 안좋아보이네요.

와 나 초6때 엄마가 돈카츠 먹으러 가자고 하고 포경하러 간 나이였는데 야발 이게 맞냐

그냥 컨셉같은데ㅋㅋㅋㅋ 초6이라니 무슨;

인증했잖아요

내 동생이 초6인데... 그냥 동생 물건으로 인증했다고 보는게 더 타당할듯 진짜 초6이면 대단하시네요 미친 천재시네; 내가 지방사람이라 그런가 모르겠는데 서울 초6들은 다 님같나요? ㅋㅋㅋ; 집에서 맨날 보는 초6은 완전 잼민이에 애기라... 전혀 안믿김

아뇨... 여기서 말하는 게 서울 초6들을 보며 느낀 것입니다.

뭔인증이지 이게 님꺼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근데 초6이라고 굳이 구라칠 이유가 없기는 함

이제 제 이름까지 있죠

그럼 저 태권도 알려주세요

내가 보기에는 님이 성장이 빠른듯? 정신연령이 거의 고딩 수준으로 보이는데… 솔직히 인증을 보고도 믿겨지지가 않음. 예의가 없고 문해력이 심하게 딸린다는 점만 빼면 주변 친구들은 지극히 일반적인 초딩들임. 나도 지금이야 웬만한 사탐 지식 다 알고 내신도 좋은 편인데 초딩 때는 정말 드럽게 공부 안했고, 시험도 50점을 기었음…

진정한 천재가 이 세상에 태어났음은 바보들이 단결해서 그와 맞서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조너선 스위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이이이이발 18년에 반수했는데 쟤는 그때 초등학교 졸업했네

학급 회의가 규탄 연설장이 되었다는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이면 커뮤를 하지말고 좀 애들이랑 놀아라 커뮤에서 말하는 삶이 꼭 이상적인 삶은 아니야

나도 처음엔 고산기후골랏다…

근데 저두 초딩때 님처럼 개똑똑한애 있었는데 중학교 일반중 조기졸업하고 서울과고감요

오히려 멍청한거같은데...
사회성도 지능이야

진심으로 걱정되는데 이건

일단 난 초6인거 절대 안믿는다

요즘 초딩이랑 옛날초딩은 달라진게 맞습니다. 안타깝게도 안좋은 쪽으로요.
뭐 아마도 태어날때부터 스마트폰이 존재했던 세대니까 저렇게 됐겠죠?? 저걸 해결할려면 스마트폰을 초딩때 사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어렵죠ㅎㅎ

또래 애들이 열등하다는 생각이 굳어지면 뭐가 이익일지 생각해 봅시다. 님만 정신병 올 확률이 매우 높아요 이거

젊어서 부럽다 진짜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으신 분 같네요.

난 초6때 엄마 몰래 로스트사가 하다가 걸리기나 했는데 ㅋㅋ

와..

교양 서적을 많이 읽으신 분이네

혹시 국어 선생님 누구 들으셨어요?

윤혜정 개념의 나비효과 딱 하나 들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사설인강도 약간 곁드릴까 생각하고 있어요.

가능하시다면, 해외 대학 준비하시는 걸 정말 추천드려요~

와우…. 대단하다 진짜 천재신가보네 ㅋㅋㅋ

글쓰시는거보면 고등학생들중에서도 문해력이나 어휘력 문장구사력이 상위권으로보이고 성인 수준이라 진짜 초6이라는건 대단하네요. 근데 일반적인 아니 좀 똑똑한 초6수준에서도 보수적 이성 성악설은 모르는게 정상이긴합니다...

그냥 님이 대단한거

초딩이면 오르비같은 커뮤만안해도나이스한데 암튼 파이팅~

저도 어렸을 때부터 느낀 거예요. 지금 제 생각은, 그냥 전체 인구 중에 대부분은 뭐 일상에서 딱히 별 생각이 없어요. 23% 정도가 생각이 있고 그 중 10%가 님 정도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이해와 납득은 다르다는 게 제 모토 중 하나인데, 이 현상을 이해하신 지금, 그게 옳다고 납득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서울에 사시니까 주변 좋은 중고등학교 들어갈 때부턴 모집단이 다른 지역보다도 더 달라지실 거예요. 그럼 사고라는 걸 하는 퍼센티지가 높아지겠죠 그 모집단 중.

다만 글에 학급 회의인가가 본인을 청문하는 자리로 되어간다고 하셔서요, 뭔가 이질감이 들었을 때 그냥 ’아 맞아?ㅋㅋ‘와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태도로 대처하고, 그 상대를 질책하거나 하는 등의 말은 하지 않는 방법도 있어요. 그 사람을 이해하되, 납득은 하지 않는 거죠. 그 사람은 그냥 그런 사람인 거예요.

동생 태권도증 갖고 사칭하고 그라믄 안돼~

요즘 초딩만 그런게 아니라 나때도 저랬는데요.

2번 읽어 봤는데 초6맞는것 같아요.친구들이랑 열심히 뛰어 놀고 무럭무럭 잘 자라서 훌륭한 사람 되길 응원해요?

이게 말이돼

초6인데 똘똘하네요
우리반 1학년 애기들은 아직 똥쌈

저도 초등학생 후반기에서 중학생 때 남들 안 하는 코딩에 책 많이 읽는 것과 악기를 전문적으로 다룰 줄 안다는 것과 자격증이 많다는 등의 이유로 약간 남들보다 재능이 많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대학생이 되어 다 겪어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었더군요.

다들 다른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었다는 걸 저는 깨달았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완전히 새로운 사회를 경험 하게 될 건데 차츰 알게 되실 겁니다.

초등학생 때의 저보다도 더 수재이신 것 같아 경외로워 만감이 교차하군요.
하지만 언제든 그러한 마인드는 작성자 님의 인성과 사회 관계를 갉아 먹을 수도 있음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께서는 어렸을 적 부터 책을 많이 읽으신 건가요?

07인데 솔직히 나 초딩때도 애들 저랬음. 진짜 너무 멍청하고 우매한 애들 많음.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