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타령하면서 수능 운 아니라고 말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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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가받은시험지가 자기가 잘풀수있는걸로 나온거자체를 모르는거부터
메타인지가 부족함
사람은항상 겸손할줄알아야됨 ㄹㅇㅋㅋ
아니 ㄹㅇ 이거 수능공부할때 하는 메타인지중에 상당히 중요한 내용 아닌가?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ㅋㅋㅋ 1년에 한 번 보는데 운 그 자체지, 시험장, 감독관, 걍 모든 요소가 운임 날씨까지
안광지배철, 공부의 정도를 걸으라는 한석원t도
그날 "내 시험지"를 받는게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는데 ㄹㅇㅋㅋ
자기한테 맞는 시험지가 있음 이거 받는게 운인거고
100% 동감...
이 세상에 운이 작용 안하는 곳이 있나.. 그걸 노력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야 말로 메타인지가 진짜 부족한거지..
걍 인생 모든 게 운도 엄청 큰데 이 '운'이라는 워딩이 가지는 이미지 때문에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ㅋㅋㅋ. 사실상 '운'이란 게 '본인이 주도권을 가질 수 없는 모든 것'을 망라하는 개념이라 생각해서...
이번 수능 화1 나랑 우열을 가리기 힘든 2명이랑 나까지 점수가 각각 47, 48, 50 인데 수많은 가능세계 중에서 그냥 이게 걸린거지 누가 더 잘한다 못한다로 판별나지 않는 시험인 듯 변수가 너무 많아서 다들 못벗어나는구나 생각도 하고
게다가 탐구 간 백분위, 표점이 불공정한것도 운이지 실력은 아니잖음
그니까 다들 1년씩 계속 더 해가는거고,,
수능 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메타인지가 부족한게 맞는듯
맞.말.추
원래 이감 계속 1 나오고 안정적으로 1은 받을줄 알았는데
물렁수능 처맞고 국어 바로 2뜸
참고로 고2때 24수능 쳐봤는데 백분위 98이었다.. 진짜 운이 너무 심함 나한테 맞는시험지를 받아야됨
현역 재수 때 죽어도 수능 때 국수1 안뜨더니 대학와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설렁설렁 보니까 1 나왔네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