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가 까악까악 [1291401] · MS 2024 · 쪽지

2024-11-14 21:31:24
조회수 2,301

재수 성공하는줄 알았는데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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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3월 모의고사 454438

현역 6월 모의고사 433545

현역 9월 모의고사 323323

24수능. 턱걸이 4등급의 만연. 444334

고3때 성적이 크게 올라서 담임쌤 권유로 재수 시작함.

재수하고서 본 6월 모의고사. 543435였나 암튼 5등급 하나 껴있었음.

독학재수는 안되겠다 싶어서 재종 들어갔어.

그 결과 9월 모의고사에서 223442

9모 난이도가 쉬웠다곤 해도 자신감 붙어서 국어 1-2, 수학 안정 2, 영어 2-3진동, 생명지구는 40점대 유지하기 시작함.

너무 뿌듯했고 지방대도 못가던 성적이 이렇게 올랐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했음.

10월 모의고사는 112312

논술도 성균관대랑 이화여대 써둔거 그냥 정시로도 갈 성적 만들겠다고 열심히 함.



이감 모의고사도 꾸준히 80점대 나왔고

단과반 강대K 모의고사도 처음엔 4-50점대 받았던거 점점 올라서 7-80점대로 올랐음.

과탐도 9월 이후로 시대, 강대모의고사 만점받는 일이 자주 생김.

물론 수능 D-20부터 국영수 1등급 받겠다고 욕심부리다가 과탐을 너무 대충해서 과탐점수가 크게 내려갔어..




근데 뭐 하나 제대로 지켜낸 과목이 없더라

올해가 마지막이라 이성적 가지고 대학 가야하고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영어를 너무 못해서 편입 노리지도 못하겠음

지금까지 날 믿어준 부모님이나 재종쌤한테 뭐라 설명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계속 눈물만 나네

시간 없어서, 실수로 틀렸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찍은문제 하나도 없이 다 풀어서 잘 받았겠거니 했는데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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