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정시 [1197264] · MS 2022 · 쪽지

2024-11-14 17:30:53
조회수 1,567

날빌 군수 수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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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말에 공군 입대하고 자대배치 4개월만에 수능 봄

내년 코인 남았긴 해서 영어나 자격증 좀 깎고 리스타트 할까 고민중


*주의: 날빌로 수능본 허수라 난이도 예측 굉장히 안맞을수 있음*


국어(언매)

매체로 시작했는데 한문제에서 삐걱대고 시작...(뭔 말장난같았음 선지가). 언어 하는데 걍 드는 생각이 언매 깎았으면 꽤나 쉽게 풀었겠다는 느낌(?)(필자 4개월 내내 언어 30문제도 안품)


문학 가는데 정렬부인 그 싸가지없는 작품 한번에 이해 안되서 시간 끌고 독서때 시간 없었는데 3점 날리고 문풀+ 손가락 걸기 박아서 어찌어찌 지문 다읽고 3점문제만 찍는데 성공합니다...만 언어도 2개 날려서 아주 좋은성적 이런건 일단 안나올듯요


수학(미적)

전날에도 미적 깎을정도로 미적이 약했는데 수능날도 역시

27 28에서 ㅈㄴ 고생했네요. 공통은 13번이었나 함수 - 붙이고 넓이 구하면 되는걸 살짝 헤맨게 아쉽네요. 29번 거의 다 풀었다가 종쳐서 3문제 못풀고 끝 


영어

필자가 원래 가장 약하고 싫어하는 과목. 듣기도 1년만에 듣다보니 듣기에서 좀 쇼하긴 했는데 어찌저찌 abps 써가면서 잘 푼듯요. 순서가 쉬운 느낌, 뭔가 운 좋으면 인생 첫 평가원 1등급 될지도 (제발)


국사

역덕기질이 있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부 0시간 하고 가서 1띄웠는데 이번건 뭔가 안뜰거 같네요 (왜이리 어려워;)


생명

에이징커브 이슈인지 (연습량 부족같긴 합니다) 18번에서 헤맨게 좀 컸네요. 한 42 정도만 나와도 좋겠네요

비유전 그 포도당 걔에서 좀 당황했습니다


지구

얘도 마찬가지로 에이징 커브(...)인지 3페이지 다 푸니까 시간 거의 다 써서 4p 별로 보지도 못했네요. 옆에 사람이 지구 불질렀다고 뭐라 하던데 제발 그런거이길 빌어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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