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문학 한문제 풀어보실분?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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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본 문제중에 젤 인상깊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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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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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오개념 3
뭐말하는거임요? ㅅㅂ나김종익쌍윤풀커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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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저보다 제 친구들이 더 똥을 좋아하거등요,, 이건 약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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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따뜻 0
수능도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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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유데 0
1.5 풀까여 2.0 풀ㄲ요 시즌1은 80후반정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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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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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25 한서삼 가능한가요..? 한서삼 탐구 하나만 보던데 (서경대 제외) 수학 때문에 떨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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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는 스스로 무언가를 검열 하지 않습니다. 오르비의 구성원으로써 지금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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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종익 잘노기 수강생인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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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27번까지만 맞추려고 하는데 3점대비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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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느끼는건데 개념 질문글은 그냥 안들어가는게 좋음 막 엄청 특수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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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돈 어떻게 잘 풀 수 있을까 고민하기보다 1. 어떻게 비킬러에서 실수를 '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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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성 사전예약이 앞으로 1년 있을 패스 중에 가장 혜자 였는데 올해도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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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저녁먹다가 실시간 그릇깨트림 ㅆㅎㅌ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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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창가 자리에 앉아 있었던 그녀를 생각하며. 고2 겨울, 그때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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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797665/ 이런 낯선 내용을 잔뜩 넣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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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애응애응애 11
방금 카톡방에도 응애거리거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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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이나 김동욱 같은 분들 인강 평소 몇월쯤 올라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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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하면서 푸는거 맞지? 해석 못하면 못 풀게 나오는 선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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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3 화작답 1
김승모3 화작 답 알려주실분ㅜㅜ 답지를 잃어버렷는데 해강들으면서 공통은 채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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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예감 12화 15번 왜 노령화지수 전체와의 차이가 유소년 인구수의 차이로 연결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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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기를 누르는 사람들이 많을까 지금 이 시점에서는 개념 하나, 설명의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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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비문학 0
국어는 평소에도 2~3 떠서 2등급을 맞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계속 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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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사러 나가기 존나 귀찮은데 밖에 존나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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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풀기전에 해당회차 간쓸개 풀어도 딱히 상관없을까요..?? Ex) 8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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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경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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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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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1. 책상 올초부터 함께 했는데 어느덧 수능이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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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차이점이 멀까요 난이도라고 하기에는 작수도 만만치않게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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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도표 복지제도,저출생고령화,노부유 이렇게 3문제 나오자나용 여기서 난이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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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틈세에 ㅇㅈ 11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미방용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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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북적도 해류도 동서방향 성분은 서지만 엄밀히는 북서로 흐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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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잘못이라곤 그저 한낱 젊은 시절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을 뿐..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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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실모 3
시대컨vs현모 남은게 꽤 있어 1일1실모로 한쪽만 풀라하는데 시대컨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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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역시절 친구가 찍기로 2과목 3등급 띄움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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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슈팅 실검 무엇 18
18수능 현장응시 국어 98점 오버슈팅 딱히 어렵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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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1컷 80 0
정도로 어려운 모의고사 있을까요? 요즘 이감이 1컷90대로 순해져서 다른 매운맛을 느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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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sored] will infiltrate your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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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4
문법 질문 있으면 답해 드릴 수 있음 어원 좋아함 잡담 태그 잘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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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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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상쇄! 2
존나 열파참 천쇄참월 같은 기술 같아서 존나 멋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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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함 해볼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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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입으면 추워 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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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개념도 배워서 상쇄하면 그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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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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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6평이었나 9평에 정철나오고 수능에 다시 정철이 나왔을 때의 그 감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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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인생을 배움... 1년 전으로 돌아가도 수국김은 다시 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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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념하면 빠질 수 없는 사건이 생각나네요
실음 귀찬음
말은이렇게해놓고풀샤이면개1추
님ㄹㅇ문학황이네.
풀었지만 여백이 부족함
멍멍멍의 마지막정리
2. 혹시 ‘정신적’이 답인가요?
정신적 공간인게 중요한건 아니고
'화자의 외로움이 투영된 공간'인게 틀린거에요
장수산은 화자가 추구하는 대상이지
화자의 정서를 투영하는 대상은 아님
윽.. 어렵다
이거 오답률 높았던거 같은데
화자가 외로움을 느낀다는 부분에서 2번 고르면 안되나요? 시 분위기가 뭔가뭔가인데
저도 이렇게 고름 장수산은 순수하고 고요한 세계 무욕 뭐 이런건데 외로움이 끼어들 틈이 없음
화자가 외로움을 느끼는건 허용 가능하지 않을까요
근데 장수산에 외로움을 투영하는게 잘못된거지
외로움을 느낀다면 화자는 장수산을 볼 때 외로움을 기저에 깔고 보기때문에 장수산에 외로움을 투영한게 맞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투영한다는 선지가 상황을 투영하는거랑 인식을 투영하는거랑의 차이가 있는데 위에서는 외로움을 투영된 공간이라고 했다 보니깐 그렇진 않죠
화자가 외로움을 느끼지만 장수산을 보면서 번뇌하면서도 탈속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고 하니깐요
전 외로움이 허용가능하다기엔 투머치주관개입 해석이라고 생각해서요 애초에 번뇌와 탈속이 외로움이라는 주관적 정서와 바로 연결가능하진 않고 그럴만한 여지(본문이나 보기나...)도 없지 않나요? 나머지 선지도 외로움과는 거리가 멀고 보기 참고한 시 분위기도 외롭다!보다는 이 고요한 공간에서 탈속을 추구하겠다!라는 상당히 의지적인 ㄴ느낌인데
그러니까 뭔가 탈속이라는 정서에 속세에서 벗어나면 외롭겠지...ㅠ라는 생각이 들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화자가 번뇌하는 이유가 정확히 ‘외로움’때문인지는 모르는 거 아닐까요? 물질적인 부분에서의 번뇌일 수도 있는 거고... ㄱ주관 개입 판단이 가능한 보기에선 정서적인 부분은 갈등하는 화자 그 자체에만 맞췄지 딱히 외로움이 느껴지지도 않고 추구하는 가치를 초연함, 고요함, 세속과 거리를 두고자 함<이런 의지적인 존재로 그리고 있는 만큼 분위기 자체가 그런 느낌도 아니고요
그거랑 별개로 외로움이 ‘투영된’도 미스인 거 같기는 하네요 화자가 추구하는 시적 대상에 부정적인 정서를 투영하지는 않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