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1160848]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4-11-01 16:15:41
조회수 904

사문 수능 난이도에 대해서(작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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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문 실모랑 실제 점수랑 차이 크죠? 실모에서 30점대 떠도 수능장에선 40점대 받겠죠? 물어보던데(큐브에서..)

솔직히 말해서 적중예감과 사만다(도표가 개 미친놈인 일부회차 제외)가 수능 체감난이도와 괴리가 큰지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 실모들 평균 45-46정도 떴고 수능날 48 받았어요

실모나 수능이나 점수차이가 막 7점이상 벌어지고 그러지 않습니다

참고로 작년 실모들도 올해 버금가게 어려웠어요(도표만 쉬웠음)


현역들은 작수 재작수가 왜그리 컷이 낮은지 이해하기 힘들텐데..

시험지의 객관적 난이도와는 관계없이 현장에서 만나게 되면 체감 난이도는 2배 이상 뜁니다

사문 과탐이라는 이상한 조합으로 선택한 거 아니면 사문이 마지막 과목일텐데

하루종일 쌓인 피로도와 마지막 과목이라는 묘한 안도감, 해방감이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어 당신의 집중력을 다 앗아가요

다른 사탐이라면 모르겠지만 사문은 타임어택이 매우 중요한 변별요소기 때문에 집중력의 영향을 생각보다 아주 많이 받겠죠

객관적으로 무난했어도 와 빡세다;; 느낌 드는 게 수능 현장일 겁니다(6 9랑은 또 많이 다름)

근데 객관적으로 빡세게 출제된다? 그냥 30분이 3분처럼 사라져요


적중예감 듣다보면 윤성훈쌤이 늘 하시는 말씀이

'일단 40점대는 받아 놓고 시험지의 난이도나 실력을 논해라'에요

아무리 실모가 개어려워도 2등급 이상 받으려면 30점대는 자주 뜨지 말아야 합니다

어쩌다 실수로 4개쯤 틀릴 수 있긴 하지만(작년에 저도 그랬음)

모든 회차에서 35-43만 뜬다면 고난도 기출을 다시 보든 어려운 유형 행동강령을 정해놓든 뭔가 뜯어고쳐야 해요

수능보다 어려운 시험이니까 괜찮아ㅋㅋ 하다가 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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