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청에서 동성애 결혼 반대집회 열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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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결혼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들? 단순 수험생들의 의견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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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연애도 못하는데 남 뭐라할 처지가 안됨..
전 설령 성별이 크레파스라고 해도 존중해줄수있어요
포크레인이면요?
포크레인도 존중해요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볼 근거는 없다고 생각함
반대,,
싫어하는데 반대는 안 해요
반대할 근거가 딱히 없지 않음?
동성애를 포함해 딩크랑 독신들은 세금 더 내야 한다고는 생각함
저출산 땜에 더 이상 이전처럼 연금 건보 등이 유지되기 힘들어진다면 이전 헌재결 위헌 선언 때랑은 상황이 다르겠지요
오히려 법*제도적으로 차별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함
그냥 그런갑다함..
동성애 하건말건 반대집회는 진짜 할짓없는사람들인거같음
특정 종교집단에서 모인 사람들도 있고 일반인들이 모인 것도 있는데 할 짓 없는 사람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종교면 그럴수도 있네
ㄱㅊ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됨
거기 어딥니까 할 것도 없는데 힘 좀 보태야겠네
기독교가 주로 반대함
어라 오늘 예배드리고 왔는데
근데 동성애 합법-> 결혼하면 생기는 혜택 받는건 좀 애매하긴 하네 ㅋㅋ
잘생긴 남자는 못 참긴 해
헉
근데 동성애 합법화는 뭔 소리임.. 동성애 자체는 원래 불법이 아님;;
동성결혼 같은 제도가 없는거일 뿐임
연애는 당연히 가능하지 혼인이 안되것지 근데 합법화하면 결혼 혜택 얘들한테도 써야함
결혼 혜택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렇다고 국가가 아무런 제도적 보호도 제공하지 않는건 또 문제라고 생각.
그래서 보통 다른 나라들이 동성혼 합법화보다 시민결합 제도를 만드는 걸로 우회하는 거죠
그럼 반대하는게 맞는거지 문제를 가지고 제대로 다듬어지지않는 법을 왜 통과시킴
모든 법은 어찌하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흑인 민권법도 그랬고 시민결합도 그렇고 다 완벽한 제도는 없죠. 근데 그런 리스크 때문에 진보를 포기하고 그냥 이대로 가자는 주장에 전 동의 못하겠어요. 그런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전 진보를 계속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동성결혼으러 수정했어욤
찬성함. 법이 사랑을 규제해서는 안 됨.
사랑? 정신병이 사랑인가
설령 정신병이라도 서로 좋아하면 그게 사랑이지
동성애를 합법화하면 동성애가 확산되고, 그렇게 되면 성병이 들끓는 사회가 되는 거임
성병은 동성애 이성애 문제가 아니라 성관계가 문제인거아니에요?
본문에 동성애 결혼이라고 적혀있네요 동성이든 이성이든 사랑하며 만나는 두 사람이 관계를 안 맺을까요?
그럼 결혼이 문제네요
네 그래서 이번에 반대집회 열린 것도 동성애 결혼 반대 관련 법안일 걸요
근친혼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건 절대 안되죠 ㅋㅋ
굳이 합법화 안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동성애를 합법화하면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이 치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는 거임
그 집회 단순히 동성애 반대하는게 아니라 '포괄적 차별금지법' <- 이거 반대하는거임
저 법 통과되면 저기 서양쪽처럼 성별의 경계가 흐려지는거임
이건 종교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됨
포괄적 차별금지법<- 요거 민주당이 발의함 ㅋㅋ?
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악법 맞긴 해
표현의 자유..? 음..
님은 지금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뭔지 모르시는시듯
엥 제가 뭘 잘못 말했을까요..?
저 법은 진보가 아니라 후퇴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전 차별금지법에 찬성한적이 없습니다..
법이 제대로 다듬어지지 못함-> 통과시키면 안된다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진보해야한다 라고 하시길래요
저는 시민결합제도에 대해 그렇게 말한거고 전 제 댓글서 차금법을 언급한 적이 없어요
동성<-차별금지법으로 이어져서 지금 반대하는게 요거니 이걸 발의하면 안된다고 말한거 였습니다
저도 차금법 제정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민주당도 대부분 통과 안 시키려는 태도임
왜? 우리나라는 보기보다 기독교 힘이 정말 강해서
대한기독교협회 화이팅
애초에 민주당에서도 주류가 아님; 교회들 힘 쌔서 절때로 자기들 표 깍아먹는짓은 안함
기독교인이라 합법화 반대
다만 동성애자들 차별도 반대
뭐야 그럼 그럴수있지
동성애반대라길래 뭐 그런걸 반대하는 집회까지 있나 싶었네요
개인적으로 동성애자 차별 반대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주는 거고 동성결혼 반대는 성경에 근거해서 반대해요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었네욤 ㅜㅜ수정했어요 결혼으루,,,
이해 안되고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음, 그렇다고 해서 욕을하거나 비난하거나 그러지도 않음, 그냥 그런갑다 생각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동성혼 금지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근데 입양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함
연애금지한것도 아니고 그냥 혼인처리만 막은건데 알아서 동거하며 살면 되지않나싶음 걍
대신 혜택을 못받음 혼인하면 혜택 쏟아짐
정신병을 법으로 정신병이 아니라고 하자고? 세상 미쳐돌아간다
근데 동성애가 정신병임? 동물들 사이에서도 동성애가 있다고 하던데
동물들이 하면 정신병이 아닌게 되는거임?? 존엄성과 생존 번식에 해가 되는 행동인데 이게 정신병이 아니면 뭐임
그렇게치면 돌고래들은 상습적으로 ㄱㄱ하는데 이것도 정상적 행동이라고 하실건가
근데 동성애가 정신병이 아니게되는거랑 동성혼이 법제화되는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거죠
암묵적으로 정신병을 인정하는거니까요
정신병자들의 양식을 법적으로 인정해준다? 말이 안되는거죠
근데 정신병있는 이성커플도 결혼할 수 있잖아요
동물이랑 사람은 엄연히 차이점이 있는데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죠
동성애가 생기는 이유를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는듯?
세상이 말세임 ㅋㅋㅋㅋ
특정 종교 집단에서 성경을 근거로 자꾸 반대하는데 그럼 과연 본인들은 성경에 맞게 살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음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무조건 성경에 기반해서 살고 있다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대표적으로 전광훈 목사
그 인간은 목사라는 호칭을 쓰는 종교 기업 사장 아니었나요
ㄹㅇㅋㅋ
성경을 근거로 종교인들이 반대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정교분리 국가서 정치인들이 성경을 근거로 반대하는건 조금..
애초에 반대로 내세우는 성경 내용도 자신들이 임의로 해석한 거임
성경에 동성애에 관련해 나와있는 구절이 여러 개 있어요
뭐 근데 해석 자체는 진보적인 신학자들도 하는 거라 딱히 문제삼고 싶진 않네요
그냥 단순히 목적을 가졌다만 인정하면 신이 개입될 여지는 딱히 없죠. 물론 기독교 신학자들이 목적론을 주로 해석하면서 의미가 종교와 밀접해졌지만 목적론 자체는 원래 종교적인 의미가 거의 없었죠
근데 사회적합의가 종교를 근거로 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사안도 꽤 있음
요즘 종교적 가치는 솔직히 인권으로 대부분 치환 가능하지 않나요? 뭐 예시를 들자면 낙태 반대도 생명권이라는 본질적 권리 내세울 수 있잖아요
인권도 종교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고 우리가 도축해서 동물을 먹어도 된다는 과학적인 근거 자체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종교가 없으면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이 종교에서 출발했다는데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중세시대 마녀사냥은 타락한 종교의 광기로 보이고 오히려 자유와 권리를 외친 자유주의자들은 종교의 기반이 흐려진 르네상스 이후에 나왔다고 생각하거든요
동물 도축 문제는 종교에 근거 안해도 목적론적 세계관만 봐도 별 문제 없어보여요.
참고로 동물 도축 문제는 제 의견보다는 김상욱 교수인가 물리학자 <-이분이 말하신겁니다 전 여기에 동의하는거고요
목적론적 세계관도 종교랑 관련이 깊지 않나요?
수능 끝나고 봐야지 히히
인권의 철학적 핵심가치에 종교가 매우 큰 영향을 준건 사실이고 마녀사냥 이런건 인간이 해석을 하는 과정에서 극단화된거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사회계약설, 계몽주의, 권력 분립 원리가 핵심이지 종교가 인권에 더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건 잘 모르겠어요.
프랑스 혁명은 성직자와 귀족이라는 봉건 계층을 상대로 일어났고 근대적 실업 보험을 만들고 사회 보장을 챙긴 비스마르크는 가톨릭에 맞서 문화투쟁을 펼쳤고 사회권이 최초 보장된 바이마르 헌법, 독일 공화국을 선포한 사람은 사회주의 정당인 사회민주당이었는데
뭐 베버처럼 개신교가 자본주의 성장에 미친 영향은 상당하지만 종교가 그렇게 인권에 영향이 컸는지는 잘..
사회 계약설의 철학적 배경에 영향을 안주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중세시대 기독교 자연법과 근대 자연법 사상은 다르고 왕권신수설보다 종교적 의미가 흐려지긴 했으니 탈-종교의 과정 중으로 볼 수 있죠
the catholic wave,confucian role ethics, an introdution to buddhist islamic law and human right, exodus and revolution, the age of right 현대 인권에 종교의 영향에 대해 쓴 논문들인데 당연히 인권은 종교보다 더 큰 보편적인 개념이지만 종교의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을 까요?
음 전 종교의 영향이 없다고는 말 못하죠. 전 인권이 종교에서 출발하지 않았고 영향이 크지 않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
확장된 개념은 세속적인 사상을 바탕르로 했지만 너무 당연하게도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말하는게 수천년 전부터 있었는데 기초적인 개념은 종교를 기반으로 할 수 밖에 없죠 당연히 현대 인권은 초월한 개념입니다
님이 말한 사회계약설도 세속적이고 이성적인 사상이지만 그 배경에는 기독교적 인간관 종교개혁의 영향 신앙과 자유의 개념이 ”간접적“으로 작용했죠
저도 종교가 미친 영향을 부정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정교가 평등과 인간 존엄을 말했다고 그걸 근대 자유주의 사상과 연결하는게 조금 적절했나 싶은거죠
볼테르 처럼 근대 계몽사상가들은 종교에 부정적이었고.. 수많은 기본권들은 그런 자유주의자들에게 나왔으니요.
종교든 누구든 인간은 평등하고 인간은 존엄하다를 말할 수 있죠. 중요한건 그런 사상을 체계화하고 구체화했냐지 이걸 고려하면 종교의 영향력은 단순히 기본권이 나온 배경 정도로 격하된다고 생각해요.
님은 종교를 교회라고 인식하니까 오류가 발생하는것 같네요 볼테를 얘기하시는거 보니 볼테르 또한 종교적 가치를 옹호했던 사람입니다 독단적인 교회의 권위를 비판했던거지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겠지만 종교가 이랬기에 기본권 사상이 시작되었다라고는 못하죠. 전 언제까지가 기본권 인권 사상은 자유주의 계몽 사상가들에게서 시작되었고 종교는 이에 작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근데 종교의 근본이 어떻고 보단 실제 종교가 어땠는지를 이야기해야 인권에 영향이 어땠는지를 실증할 수 있잖아요.
단순히 마녀사냥은 인간이 종교를 잘못해석했고 종교는 잘못 없다는건 공허한 외침 아닌가요. 실제 종교는 이런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허상 속의 종교는 실제론 인권을 중시했다 이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가장 완성에 가까운 정치 시스템은 공산주의라고 하는데 역사적으로 공산주의는 다 잘못된 길로 갔죠 그렇다고 해서 공산주의의 가치를 훼손할순 없죠 그리고 그 가치가 현재 민주주의에도 영향을 주었고요
본인들 삶이랑 무슨상관이지; 가치관 따라 성경을 믿는다면 그거에 의거해서 반대할수 있는거 아닌가?
그럼 범죄자들 욕하는 여러분은 평생 범법행위 한번도 안해서 그런걸까요...ㅎㅎ
본인들은 성경을 따라 생활하지 않으면서 정작 성경을 믿는지도 모르는 타인에게 자신들 뜻대로 해석한 성경을 강요하는 행위가 이중적이라는 얘기입니다
'강요'는 당연히 잘못된거 맞음
근데 '판단'과 '반대' 내맘임
사람마다 도덕관이 다름; 예를들어 당신은 여러사람과 썸타는건 죄악이라 생각할수 있고 다른사람은 아닐수도 있음
이걸로 다른사람에게 이래라저래라 강요하는건 잘못된거지만 '한번에 여러여자랑 카톡하는 쟤는 걸려야겠네'는 당신 자유임
마찬가지로 동성애자한테 가서 너 동성애 말아라, 정상적으로 살아라 이건 틀린거임. 근데 걔들이 갑자기 동성애 합법화를 주장한다? 그사람들 정병자로 정의하고 반대하는것도 내 자유임.
범죄자는 대한민국 형법상 처벌 대상인거라 반대의 명분이 확실한데
동성애자는 성경이라는 종교적 권위에 따라 반대가 도출되니 조금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대한민국 참 볼 맛 나겠노
동성애 좀 역겨울때도있음 내가 씹선비인가?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하겠지만 내 주위에선 안 그러면 좋겠음 그리고 남들이 싫어하는 거 가지고 차별이라고 뭐라하면 안된다 생각함
싫어하는건 자윤데 싫어하는게 차별은 맞음요 ㅋㅋ
그런가 그게 또 차별이라면 난 동성애 차별주의자 할래
ㅋㅋ
반대 .. 내가 결혼한다는 가정하에 남의 자식은 몰라도 내 자식은 아니었으면 좋겠음
좀 다른 얘기긴한데 차금법은 진짜 겉보기에는 좋고 당연히 해야하는 법같은데 그 안의 내용은 진짜 추상적인 부분도 많고 여러모로 좀 문제가 많이 있는 법이라..
예를 들자면 어떤 남자가 자기를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저기는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하니까 여자만 갈 수 있는 여자화장실이나 목욕탕에 들어가겠죠? 근데 만약 차금법이 통과되면 그런 사람한테 뭐라하면 차별이 되고, 뭐라 한 사람이 오히려 법에 근거한 죄를 짓게 된다는 거죠..
꼭 남자여자 문제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올바르게 여기던 것들을 무너지게 만드는 법이라 볼 수 있음.
지들이 좋다는데 알빠노
개인적으로 직접 영향받는 당사자 중 1인이라 동성결혼이 법제화가 되면 좋겠는 건 있는데.. 우회?제도는 있긴 있으니 안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다 아시면서..
동성애 정신병이니뭐니
예전엔 흑인노예가 주인으로부터 탈출하는것도 정신병으로 생각하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는건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딸피 틀딱과 다를바가없는것
별생각은없음
강요만안하면 알빠노
지들끼리 뭔짓을해도 사회에 해가가거나 나에게 해가되지않으면 ㅇㅋ
나도 결혼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