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명이 날 둘러싸고 배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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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주머니는 눈물을 훔쳤고
어떤 할아버지는 나를 안아주셨다
누구는 연락처를 주고 서울에 오면 연락하라고 했고
누군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시곤 이내
난 비슷한 연배 직원이랑 눈을 마주치곤 씁쓸하게 웃었다
패배한 선거의 회한은
최선을 다했기에 더욱더 크다
내일을 기약하는 우리의 가짐은 흐트러졌고
나의 미래로 가는 길은 길은 잠깐 흐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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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어디 나오는 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