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_andalex [1336286]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0-15 23:12:18
조회수 528

[필독] 올해 사문 수능 주요문항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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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6월 9월 사문 중에서 특출나게 어렵거나 지엽적인 문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가원이 수능을 위해 미리 아껴두는 것이라는 필이 팍 옵니다. 따라서 저는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1번 문제: 밑줄 친 부분만 보고 풀면 틀리는 9모 1번과 같이 다시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인위적인 처치가 있어서 사람이 한게 아닌가 할 수 있는데 인위적인 행위더라도 그 주체가 자연물이면 자연현상이라는 것을 주의할 것.

** 관련 문제; 2025 9평 1번


* 문화의 속성 5가지 문제: 사실 원래는 엄청 쉬운 문제지만 2024 9평부터 평가원이 섞기를 시전하는 개지랄 쓰레기 문제로 만들었고 이게 정점을 찍은게 2024 수능 6번입니다. 푸는 방식을 반드시 익혀둡시다. 

** 관련 문제: 2024 9평 6번, 2024 수능 6번


* 조심히 읽지 않으면 털리는 문제 유형 1: 이것도 아주 쓰레기같은 문제죠. 정말 씨발 왜 이따위로 내는지 평가원 출제위원 뺨을 때리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발췌독을 하면 무조건 틀리는 문제유형입니다. 접근법은 사설 양치기하면서 시간 압박속에서 제시문을 다 읽는 연습.

** 관련 문제: 2023 수능 6번, 2024 수능 3번 (1차 자료 vs 2차 자료)


* 조심히 읽지 않으면 털리는 문제 유형 2: 서로 딴 놈 이야기를 하는 경우.

** 관련 문제: 2022 수능 사회집단 문제, 2023 수능 사회집단 문제, 2024 9평 사회집단 문제, 2024 수능 사회집단 문제

** 관련 문제: 2024 9평 17번 (이건 역대급 쓰레기 문제)


* 시험지 문제 유형 1(맞을 수밖에 없는 문항 찾기): 이건 풀이 방법을 익혀야합니다. A, B 두개만 제시되는 경우에는 가정하고 풀어도 괜찮지만 3개 이상 등장하는 경우에는 경우의수가 6가지이므로 절대 가정해서 풀지 말고 시험지 내에서 모순점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맞을 수밖에 없는 문항을 찾아낼 것이고 이를 통해 A, B가 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 관련 문제: 2025 6평 9번, 2025 9평 9번


* 시험지 문제 유형 2(부정의 부정): 이건 딱히 풀이 방식이 없지만 작수 문학 "잊음을 논함"처럼 부정의 부정에 부정을 계속 꽈배기처럼 해놔서 실수를 유발하는 좆같은 문제입니다.

** 관련 문제: 2024 수능 19번


* 복잡한 문화변동 문제: 이건 일단 개념을 확실히 익혀야 합니다. 문화 융합과 자극 전파의 차이가 뭔지. 그리고 자극 전파와 발명의 차이가 뭔지. 이를 통해 제시문을 단어 단위로 읽어내면 됩니다. 참고로 제시문에서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전제되는 상황을 가볍게 추론시킬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을국의 아이스크림 집에서 갑국의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면 이 상황에선 문화 공존이 전제된 것입니다.

** 관련 문제: 2021 수능 문화변동 문제, 2022 수능 문화변동 문제, 2024 수능 문화변동 문제


1달 뒤에 평가원은 위의 스위치들 중에 어떤 스위치를 켜서 우리를 엿먹일지는 봐야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저 스위치들의 기제를 벗어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럼 개념이 너무 얕아서 저런 식으로라도 좆같이 내는 평가원에게 빅엿을 날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수능 당일날 이 글을 보며 얼마나 제가 말한게 핵심 변별 요소로 나왔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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