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법] 9월 모평 실전 총평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69064958
안녕하세요, 정경대학 다람쥐로 활동 중인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윤준수입니다.
1. 풀이 시간
개인 풀이 시간은 선거구 빼고 20분, 선거구 포함 23분이며 (전 문항 전 선지 모두 판단)
적정 풀이 시간은 omr 기입을 포함하고 25분 내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체감 난이도
9월 모의평가 치고는 텍스트 양이 많았으며,
시험지 구성이 다소 어색하고, 기존의 내용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긴 하지만,
선지를 분절해서 보지 않는 경우 틀릴 수 있는 문항들이 여럿 존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9월 모의평가(1컷 44점)보다는 체감 난이도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작년 수능(1컷 43점)보다는 체감 난이도가 다소 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략적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와 작년 수능 그 사이의 난이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문항에 대하여 분석을 마친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등급컷은 작년 9월 모의평가 등급컷과 올해 표본 수준을 고려할 때
1등급 컷은 44~45점 정도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눈에 띄는 문항
저도 여러분들과 같이 (작년에는 모교에서 쳤지만) 올해는 대치의 모 학원에서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시험 도중 눈에 띄었던 문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 눈에 띄는 문항이 반드시 난이도가 높다는 사실은 아니며,
추후 수능 대비를 위해 유의해야 할 문항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각 문항에 대한 자세한 총평은 이후 올릴 분석 총평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5번) 헌법 재판소와 헌법 재판
ㄷ 선지의 정오를 두고,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토론을 펼친 문항입니다.
몇몇 강사분들의 경우 빠른 정답을 올려두었지만,
저의 부족함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평가원이 빠른 정답을 올린 이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여러분들이 납득을 하실 수 있는 해설을 도출하겠습니다.
10번) 선거결과 분석
9월 모의평가에서는 (제 기억으로는) 처음으로 절대 다수 대표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계산량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해당 개념을 바탕으로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될 수 있는 만큼,
관련된 개념들에 대한 설명을 분석 총평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17번) 범죄 성립 요건
어려운 문항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3학년도 수능 이후로 사회문화와 같은 유형의 스타일이 안 나오다가
이번 시험에서 다시 출제되었다는 점에서 눈여겨 봐야 합니다.
19번) 가족 관계와 법
나무위키(?)식 자료가 등장하여 당황하셨을텐데요,
사실 이전에 출제된 드라마 자료와 유사한 자료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내용이 다소 방대하고, 평가원에서 현행 교육과정에서는 최초로 3대까지 가족 관계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에 대해서도 분석 총평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0번) 국제법의 법원
쉽게 생각했던 6단원이 어렵게 나오면 여러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문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누누히 6단원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는데요, 그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문항이었습니다.
분석 총평에서는 전반적인 세트 느낌과 더불어, 각 문항에서 추가적으로 학습할 요소와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어떻게 짚어야하는지에 대한 이햐기를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늘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춥다 0
마음이
-
아침배모 0
교회 맨 뒤에서 풀거임ㅁ
-
이게머야....
-
얼버거 0
상쾌한 아침
-
올해 5월까지 개념 다떼고 그후로는 문제도 따로 안풀고 개념도 다시 안봤어요...
-
좋은아침이에요
-
브릿지 풀고 실실대고 있다가 적생모풀고...... 저거 근데 1컷 저거 맞나..?...
-
이나경 카페가 열린 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이나경 생각했습니다 카페에 간 건...
-
지금 이 시점..서성한중 떨 ’경희대‘ 여기 주면 가냐..?(메디컬 제외임)
-
음
-
실모 바닥남 7
지방이라 당장 구할수도 없는데..
-
작년엔 나도 금딸선언 동참했는데
-
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30분의기적 파이널 총정리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
국수는 딱히 1년 논다고 내려가진 않는데 지구는 걍 아무것도기억이안남... 이왕...
-
으엉
-
애정하는 가수(natsumi) 모음집
-
궁금증 해결좀요 2
러셀은 바자관 다니는 사람 아니여도 돈 내면 수업을 들을 수 있잖아요 시대인재는...
-
23년 11덮
-
나눠주면 내일 나눠주려나…
-
화법 질문좀 0
타인이랑 대화할 때, 내가 질문했는데 상대도 질문하면 어떻게 해야해요? ex) 나:...
-
하...
-
영어 87-9만 계속 나오는데 시간 줄일만큼 줄인거라 더 못줄일거같은데 기도메타밖에...
-
얼버기 7
귀여운 코무기 보고가
-
에라이 9평 처럼 쉽게 나와라 그냥.. ㅋㅋㅋ
-
기상 6
수능까지 88시간
-
두껍아 두껍아 2
건대 줄게 설대 다오
-
오늘의 아침 3
해장국 원래 국밥 먹으려 했는데 어케 이 동네는 이 시간에 문 연 국밥집이 없냐 야발
-
지금 참전하면 1년만에 통합 1등급은 가능하겠죠?? 수능 공부는 뒤에 거의...
-
자료는 있기는 함 남은 기간 동안 40p 다 외워야지
-
아 늦잠잤다 0
수능때 이럼 어카지 ㅜㅜ
-
2번 문젠데 ㄱ선지에서 엘리아데 입장에서 종교란 자연물에 드러나는 초월적 존재를...
-
짝수형 1
짝수형이면 국어 한 번호로 밀때 몇 번으로 미는게 좋을까요..?!
-
나힐순없는지
-
27번 왜 답이 2번인지 이유를 모르겠네 4번 선지에 망상 구조의 견고함은 압력이랑...
-
생명은 실모치면 찍맞포함..해서 잘하면 1 못해도 2는 뜨는데 지구는 실모치면...
-
ㅅㅂ
-
얼버기 3
-
학교 옮기고 싶어서 다시 참전할까 고민중인데요 제가 할땐 투과먹이 원과목보다 미친...
-
이젠 숫자만 보면 1557 각을 보게 되네 1557 라이브로 봤을 때는 진짜...
-
원래 천원 아니였냐 한줄에....
-
난 이감모의 매체가 이만큼 치졸한 지 몰랐지 .. :< 11
여기서 ‘꼭‘이 나트륨 섭취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O, X)
-
먹어본 사람 있음?
-
공부를 안해봐서 공부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나
-
스카 가는 중 0
수능 일주일 전에 정신 차린 나란 인간 ㅠㅠ
-
수능 연기 가능성 있나 ? 나라가 이래저래 왜이러누...ㅠ
-
헉
-
지거국에서 국숭상가로 옮기는 건 다운그레이드인가요? 4
옮긴다면 지거국 비상경 인문에서 국숭상가 비상경 인문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집...
-
학교생활 적응에 실패해서 도피성으로 2학기 휴학하고 반수 들어갔는데 도피성이라...
-
신석열의 의료계 정싱화로 인해 입결이 얼마나 떨어질지 ?!
다들 수고하셨어요
5번 ㄷ 아닌데욤 평가원 답 나왔네요 2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