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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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샘들 만나냐가 너무 중요함…
저는 자사고라서 내신은 빡셌어도 다행히 좋은 샘들 많았어서 수시로 왔지만
이게 단순히 세특 못 써준다, 수업 못한다의 문제를 떠나서
그 샘의 시험 스타일과 내 스타일이 맞지 않으면 고득점이 힘들어요.
공부한 학생들이 그런 걸 극복할 수 있게 하려면 기출을 깔끔하게 공개, 수업 연계율을 높이고 시험 관련 고품질의 자료를 많이 줘야 하는데…
“샘들 수업 잘 들으면 시험에 뭐 나올지 다 알 수 있어.”
이런 말씀 자주 하시고 실제로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아닌 분들도 많잖아요?
그렇게 하기엔 샘들도 다른 업무가 있고 또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해서 불이익도 없음.
심지어 오류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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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생님이 누군지에 따라 등급이 바뀌는게 느껴짐요...
수시는 정시랑은 다른 의미에서 챙기기가 많이 힘든거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수시 정시 뭐가 더 어렵냐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학교 애들 하던거보면 오히려 수시리스펙함
기출을 깔끔하게 공개 << 대학교가서도 안하는데 미리 경험하라는 큰 뜻.
기출을 공개하더라도 정답은 절대 안 주시는 교수님…
수행평가 채점 오류도 가끔씩 있죠. ㅎㅎ
수시가 ㅈ같은 게 중간, 기말, 수행 비율이
3:3:4 라서 수행에서 선생에게 꼬투리 잡히면 아무리 지필 잘쳐도 커버 못함 ㄹㅇ 운발 망겜.
수행평가가 ㄹㅇ 개같은게 자사고였는데 출석번호 앞뒤로 인설의 간 애랑 수시로 설공간애 있어서 상대적으로 제 수행평가가 뒤쳐져 보여서 분명히 a받을 만큼 잘 했는데 맨날 b주더라고요;;;
수행평가 억까가 제일 빡침
우리학교는 좆병신~ 선생은 내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