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과탐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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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3이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과탐 선택떄문에 고민이 큰데요 오르비 고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지금 목표는 물1화1물2로 하고있습니다.
생물은 3학년떄 내신이랑 어차피 논술떄 어느정도 알아야해서 겨울방학동안 인강듣고 있고요..
물1화1은 지금 두바퀴 정도 돌았고요.
EBS 파이널 풀어서 물리는 1~2개 화학은 3~4개 틀립니다.
화학은 앞부분을 많이 까먹어서 겨울방학동안 한번더 공부하고있고요.
제가 특목고다니고 내신을 2학년 2학기에 완전 망하는 바람에
전체 내신이 5.5정도 됩니다.
이내신으로는 서울대에 핵빵꾸나도 불가능한게 맞으니
서울대가 해놓은 과탐 2과목 1과목 동시응시제한 신경 안써도 되겠죠?
그리고 물2랑 화2 때문에 고민인데요.
물2는 한바퀴 대충돌았고 지금 다시 돌아서 역학까지 했고요.
화2는 오비탈 뺴고 대충 압니다.
둘이 상태는 비슷비슷한데요.
이번에 탐구가 3과목으로 줄어서 물2 응시자수가 확 줄어 들까봐 걱정입니다.
물2 선택이유는 제가 외우는거 싫어하고 물리를 화학보다 잘하고 물리를 좋아해서인데
물2가 응시자수 줄어들고 더 심하게 매니아층 과목되버리면 표점 따기 힘들어 지잖아요. ㅜㅜ
물2 이번년에 선택하는건 바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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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 나만 멍청한 것 같다
님께서 물2를 좋아하신다면 물2하시는것도 괜찮죠. 그게 아니라면 현실 고려하시는 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
제가 물리 좋아한 물2선택자로서 조언하겠습니다.
하지마세요
진짜 물리의 신이아닌이상 하지마세요아니 물리의 신이라도 하지마세요
공부시간 상당히 많이 잡아먹습니다
제가 비록 물2만점자지만 삼수했으니 받은거지
그거할시간에 다른공부 더할수있어요
이제 물리 역학 한바퀴 돌으셨죠?
이제부터 물2시작입니다.
축전기부터 꼬이기 시작해서 원자가면 푀발합니다
그때부턴 이해가 아니라 닥 테크닉으로 외우게 됩니다
아 물론 삼수쯤하면 지겹도록보니 이해가 완볘히 되겠지만..
그래도 하겠다하시면 같은 선택자로서 눈물밖에..
물2선택자중에 공부잘하는사람들있죠?
그사람들이 만약 화2나 생2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