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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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그동안 수학 탐구만 하느라 국어를 별로 하지 못한 관계로 비문학 하나 버리고 나머지를 꼼꼼하게 풀어 다 맞힌다는 마인드로 봄. 결과적으로 푼 것 중에선 독서론 1개, 마킹 실수 문학 1개, 매체 1개 틀리고 찍은 건 거의 다 틀렸으나 역대급 물난이도로 등급 폭락... 이젠 진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시험.
수학: 14번까지는 역대 시험 중 가장 쉬웠던 것 같았음.그러나 주관식 공통은 정말 헬. 18, 19번은 3점임에도 까다로운 축에 들었고 20은 꽤 많은 계산량에 식 해석의 까다로움이 보였음. 21은 어케 풀까 하다가 덧셈정리를 사용하니 꽤나 쉽게 풀려서 일단 사용하고 봄. 22의 경우는 그래프 해석, 식 해석 전부 만만치 않았으나 잘 소화해냄. 다만 마지막에 사차함수의 극값의 x좌표를 구하는 과정에서 제곱으로 나온 값을 실수로 제곱을 풀지 않아 틀림. 미적분의 경우 27까진 무난했으나 28 29 30 모두 까다로웠음. 29는 해석상에서 조금 까다로웠고 28 30은 계산량과 계산 처리가 까다로웠음. 3문제 모두 풀어냈으나 29는 틀림.
결과적으로 15 22 29 이렇게 3문항 틀. (15는 원래 마지막에 풀던 문항으로 남겨놓아서 난이도와 별개로 시간 부족으로 틀)
영어: 수학 15제외 다 풀었어서 전부 맞는 줄 알았으나 90점대가 아니라는 말에... 멘탈 이슈로 무려 듣기 6개! 배점상 15점! 독해의 경우 찍은 게 2개 맞아서 결과적으로 4문항 틀리고 10점 깎임. 종합 75로 마무리. 난이도는 기존의 어려웠던 빈순삽 중 빈 4개는 찍어서 모르겠으나 순삽은 압도적으로 쉬웠음. 멘탈 관리만 잘해서 듣기만 안 틀리면 될 듯?
한국사: 쉬웠음. 자는 시간zz
물리학2: 14번 원운동 문제가 제일 어려웠으며 또한 4페이지가 정말 쉬워서 체감 난이도가 꽤 괜찮았음. 특히 17번 돌림힘... 그건 왜 17번 배치인지 모르겠음. 계산도, 해석도 간단해서 2페이지 수준의 문제였음. 근데 2번 의문사랑 15번 선지 잘못 판단으로 두 문제 컷. 5월 모고 기준 예년보다 살짝 더 평이했던 시험같음.
화학2: 마찬가지로 4페이지가 다른 화2 시험지에 비해 정말 쉬웠음. 푸는 데 막혔던 문제는 6번 정도였고 그 외에는 술술 풀린 평이했던 시험지. 다만 그래서 그만큼 실수가 아쉬웠음. 2번 8번 18번 틀리면서 42점. 1 2페이지를 앞으로 좀 더 꼼꼼히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전체 총평: 수학만 어렵게 내고 나머진 다 물로 낸 것 같음. 특히 국어는 반성해야 한다고 봄. 재학생으로 1컷 96 시험지를 만들어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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