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역과의 [539842] · MS 2014 · 쪽지

2015-11-13 01:41:53
조회수 5,559

현자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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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일부터 뭘해야될지 모르겠다...
매번 모의고사보면 의대성적잘만 나오고
재수생이라 메이저인설의 논술로 수시도배했는데 전부다 광탈.. 진짜 허망하네여.. 이제 전 2달동안 뭘해야할지.. 수능전에는 보고싶던 그녀는예뻤다 는 보고싶단 생각도안들고 밀린웹툰을 보는데도 그냥 무표정으로 스크롤만 내리는...
참 기분이 멍하네요.. 컷이 낮아버리니까 지금 제 라인이 어딘지 감도 안잡히고;; ㅜㅜ
통수맞고 나니 삼수는 엄두도 안나네요 걍 분수에맞게 가야죠..ㅜㅜ다들 수고하셨어요. 시험장을 박차고 안나왔다는게 대견스러울지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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