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물 속의 개구리 [1304935]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03-17 23:46:44
조회수 3,327

24년 3월 17일 공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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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

 정말 기대 많았던 물리 강의였는데... 

지금의 나의 실력이 너무나도 처참하여 강의를 따라갈 수 없었다. 뭐 어쩌면 다행인가. 달에 40씩 깨질 돈이 굳은거니... 지금은 돈 몇푼 아껴가며 공부할 때는 아닌것 같은데 말이지...


 이로써 국어-독학, 과탐 둘은 모두 인강으로 학습이 결정됐다.

배기범 함 들어보고 싶은데 뭔가 당장 메가패스를 50만원 주고 사기엔... 뭔가 부담. 어차피 N제랑 실모시즌 되면 들을 사람 많아질 것 같긴한데 흠... 


 아무튼 나의 탐구 계획은

•물리,지구 모두 스피드 개념 강의를 듣고

빠르게 수특으로 재학습 및 문제 다 풀고

물리는 N제 및 모의고사로,

지구는 기출 및 역시 모의고사로.


 모의고사가 모두에게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몰라도

내겐 언제든지 들어가도 문제 없는 그러한 과정이라 생각된다.


 모든 학습을 끝낸 후, 파이널 때만 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이 

아니라 할 수 있다... 내게 깊게 따지려 한다면...

난 허수이기에 이만...



19:24

 자기주장이 강한 눈꺼풀이 계속 나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며

고개를 까딱거리게 만드는 것은 네 놈이 목을 쳐 달라는 소리로구나!


 이럴때일수록 더욱 집중하면 된다.

아니면 잠이라도 깨려 밖에 나가 구름 속으로 숨어버린 달을 찾든가 삼삼오오 모여 놀고있는 참새를 발견하든가.


 몇시간 전, 점심때 참새 무리를 봤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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