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망한장수생들은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65286481
어떡해요? 하루에 눈물만 열번도 넘게나요 ㅋㅋ.. 정말 망했을 때는 어떡해요? 진짜..어떡해야하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항상엔진을켜둘게 0
기다릴게~
-
개빡치네 0
내가 왜 하다하다 저런데서도 까여야함.. 그렇게 나댔나
-
대성 메가 사실분이나 빌리실분 연락주세요
-
얼 0
버기
-
공부할 때 노래 0
작년부터 내내 듣다가 요즘 실모 풀 때만 안 듣는데 확실히 집중도 잘되고 시간도...
-
내 얘기도 있네? 아니….진짜 왜그럼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그러고 싶나 뭐 초딩때...
-
한 문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안 풀리는데 풀이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
대성패스 0
잇올에서 파는 대성 월간 패스권에 교스패스까지 포함된 상품안가요? 잇올 대성 김승리 아수라
-
내 캐릭터가 망가지는 2차창작은 별로 없지만 그만큼 관련된 굿즈나 스토리 비중도 별로 없음…
-
눈가루 근황 3
-
주변 여학생들이 쳐다보는데 나한테 관심있나? ㅎㅎ
-
눈치싸움 성공 4
최근 3년 40:1, 50:1 경쟁률에 파고들어서 20:1로 눈치싸움 성공
-
방금 아바라 원샷 때렸는데 문제만 보면 멍해지네 이거 어카냐
-
둘다 적성에는 맞아서 상관X 어디가 더 낫다고 생각해?
-
영단어 0
6모 89 9모 91 떴는데 어휘끝 수능 거의 3회독? 하고 틀린거만 계속 단어장...
-
내 능지는 절대적인걸...?
-
오르비 비판갤에 내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 건에 대하여 2
그런게 있다길레 나 까는 글 기대하면서 들어갔는데 없음 근데 뒤에서 까는거보면...
-
1분 전까지 비 안왔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 오고 있음 여기가 동남아냐고...스콜이 오게
-
친구들이 합격예측들 해보길래 해봤는데, 우주상향인 서울의예도 4등/89등이라...
-
헤으응 2
전 덧셈도 못하는 이과 실격 통통이에요 8 + 13 = 22!
-
항상 웃으면서 해봅시다
-
自燈明 法燈明 1
너는 오직 너 스스로를 등불 삼아 의지하며 살라
-
점심은 휫자다 5
먹다 남은 피자를 전자레인지에 위잉
-
비판갤을 비판
-
그냥 ㅎ탈락이구나.. 언매 어쩌지 ㅋㅋㅋㅋ
-
언매 퀴즈 2
'넓다'는 자음군 단순화에 의해 '널다'가 되었다가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
와..진짜 봐서는 안 될 심연을 본 것 같다 진짜 커뮤가 인생의 전부인 사람들인가...
-
하늘을 보며 꾹 참아보다가~
-
크아 8
나도 모르게 된장뚝배기에 진로 한병 시켜버렸네 근데 못 참겠는걸 진로모의고사 한회 푼걸로 칩시다
-
왜클릭?
-
싫다..
-
칼로리도 높은데..
-
모아서 다시 풀어보려고 하는데 진짜 초특급 어려운 최최상 난이도부터 상 정도되는...
-
그러므로 풀어보시죠
-
올해 평가원 시험 점수를 신뢰할 수 있긴 한건가
-
지도부가 정치적감각이 제로네 ㅋㅋㅋ
-
버스 안쪽자리 눈치보이고 귀찮아서 못들어가는 사람들은 6
본인이 예매한 비행기 기차 열차좌석도 못찾아들어감? 아님 바깥자리 얘매하고 먼저...
-
결국 종합적인 시험지의 퀄리티는 문학이 결정하는거 같음 시험을 위해 쓰인게 아닌...
-
ㅋㅋㅋㅋㅋ.. 하
-
한양까지 30일동안 가면서 호랑이 조심은 안 해도 되잖음
-
텔그 서울대 0
화확생사 기준으로 만점 성적표에다 내신 aa 돌려봤는데 이래도 70퍼가 안...
-
이게맞나
-
으..
-
의협 부회장, 간호사 겨냥 "건방진 것들, 그럴거면 의대 갔어야" 8
간호사 등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
어차피 논술원툴 외길인생 나에게 선택권은 없다 ㅠㅠ
-
안녕하세요 [Crux] 환동입니다. 국어에 이어서 수학도 정답률을 분석해보도록...
-
대부분의 자연계 학교에 과1, 사1 선택하면 과1에는 가산점을 주나요? 과탐 1개만...
-
돈만 많으면 매일 비리야타코 먹고싶네
-
6논술하는데 님들은 이거 학교마다 파이널 다 들으시나요? 아니면 꼭 가고싶은 학교...
재입대라도 하고싶은 심정
ㄹㅇ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ㅜㅜ
올해 최선을 다해서 다시 할 힘도 없고 일단 성적맞춰서 간 곳에서 길을 찾아봐야죠.. 같이 파이팅해요~
진짜 응원하겠습니다 장수생들에겐 진심이에요
ㅋㅋㅋ 전 눈물도 안나네요 일단 어디든 가고 반수하려고요 ㅠㅠ
지칠대로 지쳐서 반수도 할 수가 없을듯요ㅠ 닭은새님 응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실 저도.. 이제 한계같긴해요 ㅋㅋㅠ 님두 행복하세요.. 수능만이 길이 아닐거에요 진짜..
작년에 제가 그랬었죠 너무 참담하고 비참해서 눈물샘조차 말라버리고 뭘 먹어도 맛이 안느껴질정도였습니다 4월까지 모든걸 포기한채 폐인처럼 살다가 다시 마음다잡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서 다행히 마지노선으로 잡은곳은 갈것같네요
그러셨군요 저도 똑같은 상태라 이해되네요 이번에 가시게되셨다니 진짜진짜 어..축하라해야할까요 다행이라해야할까요?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수능1,2교시땐 정말 저승사자가 옆에 있어서 한눈파는순간 바로 지옥행 급행열차 탑승할것만같은 아찔한 기분이였습니다. 이번에도 메디컬 못갈점수 받았으면 정말 앞으로 살 의욕조차 안들었을것같아요...벼랑 끝에서 구원받은 기분입니다
국어…수학..진짜 다시 생각해도 끔찍해요 … 이번시험보면서 장수생들 정리하려는 느낌 받았어요 벼랑 끝이라는 표현이 힘드셨던게 보여요ㅠㅜ 이제는 무조건 행복하시길 바래요
재능의 한계라 생각하고 그냥 가려고요.
ㅜㅜㅜㅜㅜ아 진짜 얼마나 노력하셨을까 싶어요 저 한 문장에 모든게 들어있는..ㅠㅜ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가채점하자마자 아.. 그냥 이게 내 점수였던걸까 아무리 어려워도 1,2등급은 그럼 뭔데 싶고… 진짜 토나올 정도로 공부하고 인생처음으로 항우울제도 처방받고.. 그냥 세상이 야속해요..
5년을 바쳤는데 이런거 보면 지능이 문제인듯요. 오르비나 인터넷 보면 노베 1~2년이면 SKY 간다는데, 전 메디컬 목표도 아닌데 SKY는 커녕 현실은 한참 못 미친 성적 나와서 이제 그만하려고요. 성대님도 고생하셧어요.
그만두는거 자체가 어렵던데 대단하십니다 5년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그만해야할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같은 01이시군요. 반가우면서도 안타깝네요. 쪽지 가능하신가여?
네네
나이때문에 이제는 반수도 못 하겠어요ㅠㅜ.... 편입 고민중
그쵸ㅠㅠ 나이가 진짜 물 흐르듯 흘러갔네요 20대 초반은 모조리 입시에 바쳤죠 ㅋㅋ ㅠ… 편입 운은 모조리 호 롤님께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냥 일단은 쉬는게 맞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네.. 쉬고싶어도 쉬는게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닉넴보니까 삼반수하신다면 연대로 깔끔하게 끝내시길.. 진짜 삼반수/삼수까지가 딱 마지노선같아요
저랑 비슷한 나이 비슷하신데 상황도 비슷하시네요. 작년에 지방약대 예비 3번 차로 떨어지고 걍 뒤질까했는데 이번에는 더 망했습니다.ㅠㅠ 근데 저는 이제 진짜 선택지가 없어요. 복학해서 최대한 못했던 학과생활도 하고 학점도 열심히 따고 할 생각이지만, 그럼에도 입시라는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N이 쌓일수록 돌아갈 길이 막막해지네요 ㅠㅠ
아쉽죠 저도 제가 선택한 n수가 절대 후회되지는 않지만 속상하고 세상이 미워지네요 예비3번차면 진짜 피가 마르셨을텐데.. 스트레스 많으셨겠네요 저도 돌아갈 학교가 있지만 너무 다니기 싫어서 막 다녔더니 차석입학했는데 학고 먹은게 돌아갈 학교의 결과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사 진짜ㅜㅠ 저희 모두 좀 더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전 수석 입학했었습니다ㅋㅋ 당시 코로나시기라 온라인 수업만 몇개 듣고 오프 수업들은 그냥 싹다 안가고 f 맞았음요.. 이거 복구할 생각하니 어질어질하네요. 대학 친구도 없고요ㅠㅠ
수석입학이셨다니 엄청난 인재시군요 f들 복구시키는 것보다 다른 학교에서 새출발이 훨 편하다고 판단했는데..ㅋㅋㅋ ㅠㅠㅠㅜ 그래도 잘 적응하시면서 최대한 행복하게 다니시길..!!! 저는 일단 돌아갈 학교가 지방이라 긱사 문제도 있어서 최대한 지금성적맞춰서 본가주변 전문대라도 가서 편입을하던 반수를 설렁설렁이라도 해볼 생각입니다..!
19부터 24까지 6번을 본 6수생이라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어떤 말을 들어도 위로될 수 없죠... 길가다가 병원 간판만 봐도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제 손씻고 졸업하려구요 이것때문에 포기한것들이 셀수없이 쌓여만 가고 너무나도 괴로운데 반해 그 확률은 터무니없이 적다고 생각되네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십쇼
와..제가 보낸 5년도 힘들었는데 6년이시면 진짜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병원 간판만 봐도 많은 생각드신다니..제가 지나가는 학생분들 학잠만 봐도 슬퍼지는 그런걸까요ㅜㅜ 장수생일수록 거의 자신의 모든 걸 다 포기하니까 배로 힘든 것 같아요 맞아요 뭐든 적당히가 중요하다니까 의대뱃지님의 선택은 최선이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울감을 벗어나려고 노력 좀 해봐야겠네요 쉽지 않겠지만 다시 같이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