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중의 문학 FeedBack」 (#지각한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64393445
「정연중의 문학 FeedBack」 (최종 수정본).pdf
우선... 약속 드렸던 9/12일 화요일로부터 131분 지각한 이유를 해명하겠습니다.
1. 5일 동안 잠을 너무 못 잤습니다.
(참고) 이틀 동안은 퇴근도 못하고.. 양치 세수만 했습니다...
2. 「정연중의 비문학 FeedBack」 게시할 당시, 9/12 화요일에 회의가 있는 걸 깜빡했습니다.
(참고) 30대가 되니까 깜빡깜빡합니다...
3. 9월 12일 화요일 23시59분 이전에 업로드 할 수 있었으나 오탈자 검수를 했습니다.
(참고) 여러분을 위한 지각이라고 볼 여지가 아주 약간은 있는...
4. 죄송합니다... 그래도... 「정연중의 문학 FeedBack」을 통해 (1)~(5)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아래의 5가지 외에도 많은 것을 컴팩트하게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1) 문학 <보기> 활용법_(#3단계) : 2~9p
(2) 21번-③번 선지 판단_(#맥락 활용하기) : 9p
(3) 27-③번 선지 판단_(#주체와 객체의 혼동) : 13p
(4) 27-④번 선지 판단_(#경험과 깨달음) : 13p
(5) 34-①번 선지 판단_(#배경지식과 상충되는 보기) : 17p
위의 5가지는 꼭 읽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래서 반수한건데 반수를 해서 조급해서 멘탈이 조져진건지 반수만 해도 조져지는게...
-
고2 학생 고민 0
지방 일반고 문과학생이고요 내신은 2.1정도입니다 희망과는 역교,역사,교육입니다...
-
끔찍하다
-
수능 다가오니까 0
재종에서 다들 짐빼고 그러니까 너무 싱숭생숭(?)해서 공부가 안돼요. 진짜 막...
-
정말 모든 사설과 평가원에서 1등급을 놓친 적 없는 고능아여서 그런 거임? 벼는...
-
ㄹㅇㅋㅋㅋㅋㅋㅋ
-
종강모의고사 줌 근대 존나 어려워서 81점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
아가 취침 2
다들군밤
-
저희 때는 볻지혁 이라 불리면서 나름 1~2타셨은디
-
진짜 ㅈ된 줄 알아서 그냥 응시포기 할까 생각했었는데 심지어 가채점표도 못 써서...
-
수능만점 0
받고싶다
-
10²⁰군>6군>0군ㅋㅋ
-
솔직히 나는 조정식이 이명학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안녕하세요, 오르비를 처음...
-
수능 끝나면 못/안 보이실 분들도 계시고 진짜 개찢어서 커하찍고 꺼드럭 댈 분들도...
-
계산식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다만
-
전역 4
까지 76일
-
한번 더 보면 됨
-
현역이라 쉬는 시간에 수험장 분위기 고요한거보고 뭣도 모르고 나만 ㅈ댔구나 이...
-
작수 국어.. 0
언매에서 변별 현대소설에서 변별 수필에서 변별 한비자에서 변별 당했는데 평이하다고...
-
유씨삼대록 특 1
"젠장 또 진양공주야"
-
이유는없읍 그냥 갑자기 수능날 커하뜰거같음
-
네트워크병갈거같아요
-
진짜 너무잘쓰는중이다 정훈이개사랑한다ㄹㅇ
-
진짜 못 생겼는데
-
미적 기준으로 작수 22,28은 레전드였긴 한데 그거 감안 하더라도 올해 실모는...
-
요거 이전에는 겉보기등급/밝기다룬 기출이 거의 없는거같은데 작년기준 사설이나...
-
헛발질이 1
헛/발질이 아니라 헛발/질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
지금 한종철꺼만 3회차 남았는데 어려워서 남은기간에 다른거 풀어도 한 회차정도밖에 못 풀듯
-
ㅈㅅㅈㅅ 기억왜곡됨.. 사실 그 때 약을 좀 과하게 먹어서 기억이 희미함 언매가 개...
-
G oat mealㅋㅋㅋㅋㅋㅋ
-
칭찬좀해주실분 2
작수 46568 6평 14466 9평 23331 10모 11131 올초에 1년만에...
-
18개 풀면 4~7분 남는데, 안정 2 굳히기로 다인자/막전위 검산 or 비분리 트라이 고민됨
-
내 능력과 공부한계 내에서 할 수 있는것만 다 하고오자가 최대 목표인듯 마지막...
-
너무 과한거같은데… 푸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평가원이나 더 볼까요
-
존재할까
-
왼쪽이 11E퀄 국영수 원점수, 오른쪽이 10덮의 국영수 표점 압도적인 화2와...
-
방금 야자 끝나고 선생님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했는데 뭔가 하면 안되는 말이라고...
-
13번에 연속이면 미분가능으로 풀어야하고 14번에 쌩n축박아넣은 좆같은회차지만...
-
그냥 인테넷의 수많은 '수능날에만 넘어짐'때문에 정말 내가 뭘 어찌할수없는 인비져블...
-
어느정도로 오르셨나요
-
국어 90이상 나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공부는 비록 잘 안됐지만 그럼에도 할 수...
-
내가 공군 개꿀보직받고 거기서 휴대폰 만지면서 놀다가 온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됨
-
국어: 오, 9모 수학: 배고파!!!!!!! 졸려!!!!!! (밥을 5시 40분에...
-
1컷 70점대는 되어야 조금 어려운 거잖아. 작년 언론도 전과목 다소 "평이" 라던데?
-
내년에 도전
-
올해는 일주일 연기면 21일이다
-
9모 컷이 속된말로 ㅈ창나서 22, 24 수준에 맞출건 거의 확정인 듯한.. 22...
-
푸아아아앙
저는 그 감사를 받을 자격이 없어요........지각하지 않겠습니다...
매우 uptighycontrol 하시네염
지각한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아요....
Feed백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방금 띄어쓰기 수정한 수정본 올렸는데, 그걸로 봐주세요!
그 말에 지친 제 마음도 술술 녹아요...감사합니다!!!!
화이팅!
신기하게 힘이 나네요!! 바로 미루고 있던 녹강 촬영 때리러 갑니다!
5페이지에 동춘이 춘양의 자식이라고 되어있는데 동춘과 춘양은 낭자의 자식 아닌가요...?
작품을 부분별로 끊어서 분석해주셔서 읽기가 편했어요 또 그냥 부분별로 끊기만 한게 아니라 읽을 때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 알려줘서 작품을 이전보다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고요
맨마지막 작품에서 가사 3개만 알아도 웬만한 작품들 현대어 풀이가 다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추천할만한 가사가 있으실까요...!
1. 오탈자(춘양 → 낭자) 수정해서 진짜 마지막 수정본 올렸습니다..
제가 검수한다고 여러 번 봤는데도 오탈자가 있네요...감사합니다!!!
2. 수업에서는 '글을 읽는 호흡'이라고 표현해요.
한 단락이 5개의 문장으로 이뤄져 있다고 가정하면, 문장들의 관계에 따라 3문장 + 2문장 혹은 1문장 + 4문장... 이렇게 문장 간의 관계가 가까운 것들끼리 묶입니다.
인지 심리학에서는 이걸 청킹(chunking)이라고 불러요.
그냥 쉽게 '비슷한 의미끼리 묶어서 읽고 기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청킹(chunking)을 지키지 않으면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속도가 느려져요! 그래서 청킹(chunking)은 작품의 길이가 긴 산문 문학에서 특히나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는 호흡'이 잡히면,
글을 읽어나가는 데에 중요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확보됩니다.
물론, 글을 읽을 때의 휴지(休止)와 생각하는 사고 지점이 항상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이 둘은 깊은 상관 관계에 있기 때문에, 오답할 때, 글을 읽는 호흡에 대해서도 성찰해보는 것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3. 농가월령가 속미인곡 관동별곡 면앙정가 상춘곡 연행가 일동장유가 만언사 북천가
(한 번도 읽어보지 못 했던 작품을 선정해서 해보세요!)
산문문학을 유독 못 읽는데 뭐가 문제점인지 몰라서 고민이었거든요ㅠㅠ 감사합니다!! 산문문학 풀 때 청킹하는 데에 초점 맞춰서 해볼게요!!
추천해주신 작품들도 꼭 현대어 풀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분뜨시겟다
정민아....얼른 가서 공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