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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갑질공화국’의 파노라마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조선시대보다 더한 계급사회’? _ 021 |『조선일보』 김대중의 반론 _ 023 | ‘을’들끼리의 갑질 전쟁 _ 025 | 6·25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_ 028 | “30년에 300년을 산 사람은 어떻게 자기 자신일 수 있을까” _ 031 | ‘세계 최고’와 ‘세계 최악’의 병존 _ 033 | 한국인의 ‘이카로스 패러독스’ _ 036 | “적이 안 보인다, 누구와 싸워야 하는가?” _ 038
“아 나는 개가 아니었지”
대한민국은 ‘모욕사회’ _ 041 | 뉴욕 JF케네디 국제공항의 나비 _ 044 | “내가 내 모든 것을 잃더라도 이것은 아니다” _ 046 | ‘귀족과 속물의 나라에서 살아남기’ _ 049 | 조현아 비판은 ‘마녀사냥’인가? _ 050 | ‘못생겨서 무릎 꿇고 사과’ _ 054 | ‘사회적 지지의 환상’ _ 056 | ‘조현아도 시스템의 피해자’라는 상상력 _ 059
“사회정의를 위해 무릎을 꿇게 했다”
“무릎 꿇어. 대학은 나왔어?” _ 061 | “너무 두려워서 무릎을 꿇었다” _ 064 |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_ 066 | “왜 저항하지 않았느냐” _ 069 | “그들은 저항했다” _ 072 | “무릎 꿇는 모욕을 견디는 것도 패기다” _ 074
“너 내가 누군지 알아?”
“국회의원이면 굽실거려야 하느냐” _ 077 | “내가 누군 줄 아느냐. 너희들 목을 자르겠다” _ 079 | “당신은 대체 누구시길래” _ 081 | ‘의전 사회’의 이데올로기 구호 _ 083 | 젊은 학생들의 군기 잡기 문화 _ 085 | “내가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_ 086
“경비는 사람 취급도 안 하죠, 뭐”
“개가 사고를 당했더라도 이랬을까” _ 089 | 아파트는 ‘갑질 공화국’의 동력인가? _ 091 | “배달원은 엘리베이터 타지 마” _ 094 | “아파트 이름 바꿔 떼돈 벌어보자” _ 095 | “아파트 광고는 마약 광고보다 나쁘다” _ 097 | 아파트 반상회와 부녀회의 ‘아파트값 올리기’ _ 099 | “어디 사세요?”라는 질문은 ‘현대판 호패’ _ 101 | “임대 아파트 아이들과 섞이고 싶지 않다” _ 104 | “대중과 섞이기 싫다” _ 106 | 아파트가 아니라 ‘아파트 단지’가 문제다 _ 109 | 왜 대형마트가 들어선 지역의 투표율은 하락하는가? _ 111 | 부정부패와 경제적 불평등이 신뢰를 죽인다 _ 113
제2장 ‘갑질’을 가르치는 교육
“공부 안 할래? 너 엄마 죽는 꼴 보고 싶니?”
학력·학벌증명서로 대체된 양반족보 _ 119 | 교육은 ‘개천에서 용 나는’ 모델의 수단 _ 121 | “넌 누구 닮아서 그 모양이니?” _ 123 | “학부모들은 ‘대학교’라는 신흥종교의 광신자” _ 125 | ‘자녀를 범죄자로 만드는 부모들’ _ 127 | 가정과 학교의 ‘갑질 교육’ _ 129 | 가정·학교·사회의 ‘직업서열제’ 교육 _ 131 | 한국의 제1차 이데올로기 전선은 학벌 _ 133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괴물이 된 이십대의 자화상’ _ 137 | ‘수능시험의 종교화’ 현상 _ 139 | “날로 정규직되려고 하면 안 되잖아요!” _ 141 |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능력주의 _ 144 | ‘인맥 만드는 공장’으로 전락한 대학 _ 146
“원세대생이 연세대생 행세할까봐 우려된다”
“연고전 때 원세대생이 가면 욕먹냐?” _ 149 | 지방의 서울 식민지화를 가속시킨 분교 정책 _ 151 | 서울대의 ‘지균충’과 ‘기균충’ _ 154 | ‘대학생의 야구잠바는 신분증’ _ 157 | 명문대는 ‘신호를 팔아먹는 기업’ _ 159
“지잡대와 SKY는 하늘과 땅 차이지”
‘SKY는 내부 식민지의 총독부’ _ 162 | 지역 엘리트의 이기주의인가, 지역 이익인가? _ 164 | 왜 ‘지방대 죽이기’를 ‘지방 살리기’라고 하는가? _ 167 | “죽었다 깨나도 지방에선 안 돼?” _ 169 | “모든 돈이 서울로 몰리고 지방엔 빚만 남고 있다” _ 171
“난 돈 보내는 기계지 아빠가 아니다”
왜 ‘가난한 지자체’가 ‘신의 직장’ 직원들에게 돈을 퍼주는가? _ 175 | “아무개 엄마는 교포랑 바람났고” _ 178 | 뉴스 가치조차 없어진 기러기 아빠의 자살 _ 180 | 각개약진의 비장함과 처절성 _ 182
제3장 지위 불안과 인정투쟁
“내 친구 알지? 걔 남편 이번에 승진했대!”
왜 7억 원을 가진 사람이 아내와 두 딸을 살해했을까? _ 187 |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지위 불안’ _ 189 | 지위와 행복을 결정하는 ‘비교의 독재’ _ 191 | “떨어지는 애들은 이유가 있다?” _ 194 | 명절은 ‘비교를 위한 원형경기장’ _ 196 | 왜 우리는 비참해지기 위해 발버둥치는가? _ 198
“우리가 한우냐? 등급을 매기게”
‘대학등급제’에서 ‘결혼등급제’로 _ 202 | ‘결혼도 일종의 투자’ _ 204 | ‘남들처럼’이라는 ‘치킨게임’ _ 206 |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_ 209 | ‘전쟁 같은 사랑’을 낳는 사랑·결혼의 분리 _ 211
“럭셔리 블로거들을 보면 내 삶이 처량해진다”
한국의 타락한 ‘인정투쟁’ _ 214 | 왜 우리는 ‘SNS 자기과시’에 중독되는가? _ 216 |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카페인 우울증’ _ 217 | 우리에게도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한가? _ 219
“예쁜 친구의 SNS를 보다가 참지 못하고 성형을 했다”
‘외모에 대한 조롱’으로 먹고사는 한국 TV _ 223 | “억울하면 고쳐라” _ 225 | ‘몸은 마지막 투자 대상이며, 이윤의 원천’ _ 227 |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상실한 ‘무례사회’” _ 229
제4장 갑과 을, 두 개의 나라
“왜 우리는 가진 것마저 빼앗기면서도 가만히 있는가?”
한국의 ‘경제적 종교’가 된 ‘낙수효과’ _ 235 | 대기업의 중소기업 착취 _ 237 | 재벌을 사랑하는 ‘스톡홀름 신드롬’ _ 239 | “삼성에서 임원 하면 2∼3대가 먹고살 수 있다” _ 241
“실업자로 사느니 교도소 가겠다”
‘경쟁 과잉’과 ‘경쟁 과소’가 공존하는 ‘두 개의 나라’ _ 244 | ‘인 서울’ 대학들의 공룡화 전략 _ 246 | ‘개천에서 용 나는’ 모델에 대한 집착 _ 250 | ‘나라 망가뜨리기로 작심한 사람들’ _ 253 | 부패 공직자들의 지극한 ‘가족 사랑’ _ 255 | “대한민국 1퍼센트만을 위한 ‘너희들의 천국’” _ 258 | 정치는 ‘합법적 도둑질’인가? _ 260 | 왜 인천공항공사 입사 경쟁률은 ‘800대 1’이었나? _ 262
“정규직 때려잡고 비정규직 정규직화하자”
“이 개미지옥에 과연 탈출구가 있을까?” _ 265 | “영혼이라도 팔아 취직하고 싶었다” _ 267 |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은 가능한가? _ 271 | ‘윤장현 모델’의 성공은 가능한가? _ 274 | 운 좋은 사람에게 몰아주는 ‘승자 독식 문화’ _ 276 | 천당 가면 모든 게 해결되니 참고 기다려라? _ 278 | “한국의 사회운동은 망했다” _ 280
“‘지방충’들 때문에 우리도 취업이 어렵다”
“나보다 더 작은 도시에 거주하는 남자는 싫다” _ 284 | 지방은 중앙의 식민지다! _ 287 | 지방분권 사기극 _ 291 |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_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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