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상대성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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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점 아닌 표점입니다.
요즘 정시 원서 관련하여 여러 혼란이 있는 듯합니다. 상담 하면서도, 오르비 내 글에서도 그것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보면 심리 안정제(?), 어떻게 보면 마취제(?), 또 어떻게 보면 담력제(?)인 내용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즉,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지만, 굉장히 정보가 많이 쏟아지고 있는 중요한 상황에서, 어떻게 평정심을 찾고 현재의 입시 상황을 해석하는지에 대한 기본 전제를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제목에서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입시는 다수(또는 절대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매우 철저히 상대적인 싸움"입니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 봅시다.
현재 수험 생활이 끝나고 널널한 시간에 운전면허를 취득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필기 시험부터 봐야 하는데, 이 필기시험은 철저히 절대평가입니다. 즉, 어느 문제를 틀렸건 맞았건 무조건 60점 또는 70점 이상을 넘기기만 하면 합격입니다.
그런데 입시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점수가 높다고 하더라도 나보다 높은 점수가 있기만 하면 내 등수는 밀리는 것이고, 이 등수가 밀림으로써 결론적으로 내가 불합의 나락으로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입시판은 어떤 비교를 하든 결국 0.0x점만 차이가 나도 철저하게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매우 철저히 상대적인 싸움입니다. 이는 수시든 정시든 그 비교 기준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뿐 동일한 전제입니다.
이를 전제로 깔기 때문에 사람들은 철저하게 나의 이점을 살리고자 나에게 유리한 반영비를 찾거나, 어떻게 하면 내가 조금이라도 등수가 앞설지 모의지원 쇼핑(?)을 다닙니다. 왜냐면 내가 등수가 밀리는 것이 등수를 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욱 큰 공포로 다가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갈수록 조금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어느 하나의 원서를 타협하게 되고, 또 다시 타협하게 되고, 결국은 그렇게 타협하게 된 원서에 대해 불만족하거나, 심지어는 떨어질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관점을 바꾸어 볼까요?
어느 하나의 절대적인 지표를 보고 이에 따라 가는 군중들의 심리도 고정된 하나의 지표로 본다면?
즉, 기준이 하나 늘어나 살펴봐야 하는 것이 많아지겠지만, 이 군중들의 심리마저도 절대적인 지표로서 고려하여 예측 범주 안에 둔다면?
마치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환생하여 미래를 모두 다 아는 전 윤현우 현 진도준만큼은 아니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그 경향성을 알고 조금 더 유도리있게, 그러면서도 자신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대다수 사람들의 행동 경향성은 어떻게 알아야 할까요?
어떻게 보면 정말 간단하면서도, 정말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며 타인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므로 굉장히 어려운 분야기도 합니다. 즉, 사람의 '심리'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일반화하여 입시를 바라보는 것이 어렵습니다.
설령 그것을 알아낸다고 하더라도 그 경향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의 확신을 갖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대놓고 무지성(?)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로 접근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이 논리에 대해서는 마치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서 유아인이 외치던 대사, 그리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911 테러 이후 등장인물들의 대처 방식의 차이를 보면, 제가 이야기 하는 내용들을 어느정도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스포주의)
"위기는 반복됩니다. 위기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저는 위기에 투자하겠습니다."
영화를 본 지 워낙 오래돼서 그 내용이 기억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만, 영화 내에서 유아인은 1990년대 말 IMF 구제금융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김혜수 등 여러 전문가들이 내놓는 해석과는 다르게, 그러면서도 타당하게 본인만의 전략으로 결국 떼돈을 벌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풋옵션에 들어가보는 건 어때? 며칠 간은 폭락장이 계속될 거야."
극 중에서 미라클 인베스트먼트 대표 오세현은 911테러 직후, 해외 시장이 급냉각될 것을 감안해 봍통의 시장 가격보단 낮지만 시장이 얼어붙었을 때의 저가보다 높은 가격인 일정 가격에 특정 주식을 매도할 수 있어 폭락장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풋옵션을 매도하자고 제안합니다. 순양증권 대표 진동기 또한 같은 전략을 택하였구요.
"내일 장이 열리면, 사람들은 갖고 있는 주식부터 정리하려고 들 거예요. 그 중에서 우량주들을 한 번 사볼까 해요."
"시장을 거슬러 가보자.."
"폭락장에 베팅하는 풋옵션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도 있겠죠. 흘러가는 물에 올라타는 일이니까. 그런데 제가 원하는 건 물줄기를 바꾸는 거예요."
그런데 구 윤현우 현 진도준은 오세현의 이야기에 동의하면서도, 현재 상황에 가능한 또 다른 전략을 내놓습니다. 즉, 단순히 단기·미시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들을 패닉셀하여 발생하는 폭락장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장기·거시적으로 사람들이 패닉셀하는 그 주식의 가치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어 이 주식을 저점매수하자고 주장합니다.
결론은 어떻게 됐을까요?
국내 코스피 지수는 훨씬 더 짧은 기간에 하락장에서 벗어나고 반등하였으며, 풋옵션에 100억을 투자한 동기는 그대로 100억을 잃고 말았습니다.
"나라 경제야 어떻게 되든 말든, 고객들 재산이야 잃든 말든, 폭락장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증권회사 대표? 더는 그 자리에 앉혀둘 수 없겠더라고요."
"세상이 그렇게 네 맘대로 될 거 같지?"
"ㅎㅎㅎ... 그럴리가요."
결국 이렇게 약점이 잡힌 동기는 같은 회차에서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위기를 인질로 도준을 옥죄었던 것처럼 똑같이 정반대로 본인이 옥죄어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동기가 도준에게 세상이 다 네 것인 거냐는 식으로 물어봅니다. 도준은 아니라고 답하죠.
아무리 도준이 미래를 모두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 미래 정보에 대해 해석하는 것은 별도의 문제입니다.
즉, 아무리 정보를 많이 안다고 해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극 중에서 나오는 진도준 외의 인물들이 내놓은 해석도 틀렸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 자료는 외교부에서 2006년 9월에 외교 정책과 관련하여 국제경제동향에 대해 분석한 내용인데요.
실제로 911테러를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 미국은 여러 폐쇄 정책을 펼치면서 연쇄적으로 시장이 얼어 붙었음을 알 수 있고,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풋옵션에 투자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투자자들이라면 1순위로 생각해볼 수 있는 투자처였겠죠.
그러나 테러 이후 미국의 대응, 테러 이후 미국의 대응에 대한 사람들의 투자 심리 위축 등 그 이면에 깔려 있는 상황들을 보면, 이 위축에 따라 고가치 주식도 패닉셀하는 게 정말 많았고, 이 돈은 다시 부동산 등 현물가치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위 자료에서 볼 수 있듯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자본, 투자심리 위축을 해소하기 위한 부양정책 등으로 부동산이 과열되다가, 결국 2008~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즉, 미국 내 상황이었다면, 충분히 풋옵션을 통해 차익을 벌 수도 있었겠지만, 위험성이 있는 풋옵션보다,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 고가치 주식이라는 하나의 대안이 또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추가로 2008~2009년 전까지 부동산을 매도가능했다면, 부동산 투자 또한 하나의 전략이었고요.
입시 이야기로 시작해서, 영화, 드라마 이야길 하다가, 갑자기 현실 경제 이야기를 해서 어질어질하실 텐데, 이 부분에 대한 요점은 결국 다음과 같습니다.
1) 대다수가 위기라고 느끼는 상황을 예측 가능한 범주에 두어 이를 역으로 이용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리스크를 감수하고 나의 전략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2) 그러나 그 리스크를 감수할 때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에 존재하는 지표들, 그리고 그 지표들의 동향, 최종적으로 이 동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심리까지 모두 고려하여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대안들을 모두 강구해야 합니다. 즉, 단순히 대다수가 A라는 전략을 택했다고 해서 무조건 ~A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A가 왜 맞을지, 아니면 별도의 대안 B, C 등도 가능할지 등을 모두 따져야 하는 것이죠.
3) 그 대안들 중 대다수가 선택하는 전략과는 다르고, 그러면서도 2)에서 찾은 가능한 전략을 선택하면,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물론 주의해야 할 점은 이 가능성은 말 그대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반드시 그럴 수 있다는 개연성 내지 인과관계성까지는 아닙니다.
이를 입시에 대입해보면, 3장의 원서에서 1~2장의 안정 원서에 대해서는 아무리 위기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학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나머지 소신~스나에 대해서는 이 위기를 조금 더 집요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불안감이 요동치는 입시판에서 아무리 풍파가 닥쳐도 내가 붙을 수 있는 학과를 안정으로 잡으면서도, 사람들이 판단하기에 '이 학과는 너무 높은데...? 나는 여기는 포기하고 다른 데를 봐야겠다!' 등의 심리를 기반으로 소신~스나를 노려야 하는 것이죠.
이렇게 단순히 사람들의 경향을 어느 곳이나 적용할 수 있다면 정말 쉬운 일이겠죠. 그러나 그게 쉽지 않으니 불안감만 생기는 상황입니다.
결국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경향성을 알아내는 것은 어느정도 눈에 가시적으로 보이는 지표들을 기준으로 합리적으로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판단해야 합니다.
이 지표들에는 모의지원, 누백, 예년 입결, 각 지표들이 내놓는 해석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까지도 다시금 참고 지표로 포함할 수 있습니다.
즉, 원서 전략 설정에 사용하는 모든 지표들, 예컨대 모의지원, 누백, 예년 입결, 각 지표들이 내놓는 해석, 이 해석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등등 다양한 지표를 아울러 봐야 합니다.
이 지표들이 크게 차이가 없다면 이는 각 지표의 해석 범주 내에서 결과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즉, 괴리감이 적은 상황이라면 대다수가 예측 가능할 정도로 모든 지표들의 해석과 비슷하게 결과가 잡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 지표들 간 괴리감이 점점 커진다면? 그리고 그 지표들 중 어느 게 맞는지 모르겠다면? 그런데 그렇게 흘러가면 나는 죽을 게 뻔하다면? 이 경우라면, 결국 괴리감이 매우 커 변동성이 큰 위험 상황에 몸을 맡기면서도, 그 안에서 사람들의 거센 물살에 휩쓸려 내려가지 않게끔 상대적으로 잘 선택하지 않는 샛길로 빠져야겠죠.
결국은 시장 참여자들의 선택이 서로의 다음 선택에 영향을 주는 입시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해야 나만의 최적의 선택을 잡을지를 찾아야 하는 하나의 게임 이론이 적용되는 것이죠.
이에는 앞서 이야기 드린 듯, 1) 대다수가 이용하는 지표의 종류 파악, 2) 해당 지표의 신뢰성 파악, 3) 이에 영향을 받아 선택을 이어가는 수험생들의 전략 선택까지를 고려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미래에 내 최고의 선택은 어떨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을 어렵게 했지만, 결국 정시 입시는 누구에게만 알려주는 극소수의 고급 정보는 사실상 없습니다. (스팸 문자로 오는 "고수익 보장" 등 주식 투자 선전 문자가 모두 허상인 것을 고려하면, 당연히 같은 이치죠.)
대신, 오히려 시중에 존재하는, 누구나 사용하는 대중적인 지표들을 찾아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행동과 그 지표들을 같이 고려했을때, 이면에는 어떤 해석이 존재하는지를 찾는 것이 그것이 진짜 고급 정보인 것이죠. (물론 이 고급 정보도 말이 퍼지는 순간 고급 정보가 아니게 됩니다. 이 정보 또한 대다수가 알고 있는 기준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죠.)
입시 상황이 크게 바뀌면서 나 또한 크게 바뀌고 더더욱 불가능한 상황으로 빠지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에 사로잡히기 보단, 다른 사람들도 나와 거의 같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니 오히려 이 불안감을 하나의 기준점으로 삼아 이를 조금 더 대담하게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시장의 참여자들은 어느 시장이 되었건 고전 경제학의 기본 논리에 따라 본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동합니다.
그렇다면 이를 전제로 깔 때, 어느 한 사람이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으쌰으쌰 합심해보자고 할 때 그것이 나의 안정성 확보에 불안감이 가중된다면, 과연 여러분들은 이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와 같은 심리가 다른 사람도 동일하게 생길 수 있음을 명심하면서, 과연 그렇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의 행동 패턴과 차별화되는 나의 전략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워낙 이것저것 팀을 정비하면서, 그리고 분석과 동시에 상담을 준비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이네요. 그나마 오늘은 여유가 되어 이렇게 글로써 찾아뵈었네요.
원서 접수 이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원서 영역 글을 올릴 수 있도록 조금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체력이 도저히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렵겠지만요,,,)
이번 주말까지도 굉장히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마지막 원서 영역까지도 마저 잘 해쳐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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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공 팀의 정시 추천 글> : 올해 12월에도 계속해서 조금씩 업데이트해가겠습니다. 이 중 Bold체 및 밑줄 되어 있는 것은 올해 작성한 글입니다.
1) 정시에 대한 기본 개념 관련 내용 : 정시 지원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도구로 사용되는 것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시) 누백이 뭔데? 누백에 대한 이모저모 - https://orbi.kr/00058016999
(정시) 정시의 기본 전제, 반영비의 기본 구조 - https://orbi.kr/00059332210
(정시) 교차지원이 가능한 이유, 반영비의 응용 - https://orbi.kr/00060043628
정말 대충쓰는 경쟁률에 대한 내용(?) - https://orbi.kr/00058398163 (학점 아닌 표점 계정을 통해 추후 더 완벽한 글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2) 표본분석에 대한 내용 : 원서 영역에서 몇 개의 학과에 존재하는 표본들의 추이를 추적하는 과정인 '표본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독공팀] 표본분석은 이렇게만! & 떨어진 백분위에 겁먹을 필요 없는 이유 - https://orbi.kr/00034157999
[독공팀] 표본분석 언제 시작하죠?&폭/빵 미리 판단해보자! - https://orbi.kr/00034453369
[독공팀] 상향vs안정일때의 표본분석: 우선가정과 후가정 - https://orbi.kr/00034295180
3) 원서 방향성 설정에 대한 내용 : 원서 조합 중 안정/적정/소신/스나를 어떻게 배분해야 하는지에 고민이 있어 애를 먹고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독공팀] 6교시 원서영역 전까지 이것들은 반드시 정하고, 알고 가세요! - https://orbi.kr/00033622101
(수시, 정시) 모의고사 활용법, 그리고 수능 이후의 원서 메뉴얼 - https://orbi.kr/00058208134
4) 정시의 전반적인 경향성에 대한 내용 : 정시에서의 점수 예측 등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독공]빵구과 폭발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한 분석 - https://orbi.kr/00042042015
작년 고려대학교 입결 하락과 올해의 예측 - https://orbi.kr/00060243821
아니?!?! 이게 떨어진다고?.... - https://orbi.kr/00060449737
5) 메디컬에 대한 내용 : 메디컬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독공팀] 의대(치대,한의대) 어디 갈지 고민하실 때 보시면 좋은 글! - https://orbi.kr/00033875180
[독공]현직 의대생이 알려주는 어떤 의대를 가야해요? - https://orbi.kr/0004130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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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공팀] 2022 약대입시, 이렇게 흘러갑니다! (3) - https://orbi.kr/00040724774
메디컬 가계도를 통한 숲을 보는 메디컬 입시 - https://orbi.kr/00059965934
메디컬 입결 변동의 원인에 대한 고찰 - https://www.orbi.kr/00060227697
6) 컨설팅에 관한 내용 : 컨설팅을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컨설턴트 입장에서 서술한 내용입니다.
[독공팀] 컨설팅 받기에 의미있는 점수? 컨설팅이 필요한가요? - https://orbi.kr/00033728189
추가로 별도의 글은 없으나 해당 글에서 6)에 관해 간략하게 의견을 이야기 드리자면,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가장 이득이 되는 부분은 "개인이 아닌 단체로서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정보력", 그리고 해당 정보력을 기반으로 하는 "전반적인 정시 입시 경향성의 해석", 마지막으로 "표본분석에 들어가는 시간의 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 컨설팅에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컨설팅을 신청하시면 되고, 이 이점보다 컨설팅 비용 등 투자비용이 더 크고 개인으로서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시면 컨설팅을 받지 않는 대신 시간을 투자하여 개인적으로 표본분석을 진행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강조하는 점이 다르니 이를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를 선택하시기를 추천합니다.
7) 정시 기간의 개인적인 조언들 : 사실 누구나 인생의 주요 Event인 수능을 끝낸 거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것이 인생을 어느정도 결정짓는다는 그런 인식 때문에 마음이 무겁기도 하죠. 이렇게 마음이 혼재하는 요즘 시기에 읽기 좋은 조언들을 정리했습니다. 이걸로 도움이 되는 분이 계신다면 그거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지금 시기를 최대한 미래의 나를 위해 누리세요. - https://www.orbi.kr/00041120039
5수생 출신 컨설턴트의 최근의 생각 - https://www.orbi.kr/0006011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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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무길어서 패스했는데 개추... 누가 3줄요약좀 앙망
글쎄요 정보량에 비해 별 특이한 내용은 없고 결론은 "혼자 머리 굴리지말고 컨설팅을 받아라" 같네요
다른 수험생 분들도 충분히 선생님처럼 혼자 입시를 헤쳐나갈 수 있는 걸 보여주셨네요. 제가 이런 분들을 찾았던 건데,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글이 무슨 말씀을 하고자 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제 댓글을 다시보니 정성들여 도움이되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신 님께서 기분이 나쁘셨을수 있는 댓글인것 같아, 조금 경솔했던 제 댓글에 대해선 먼저 사과드립니다
아닙니다 ㅎㅎ 사실 댓글 달아주신 거처럼 이런 정보글에도 말미에 컨설팅 관련 내용을 넣어서 당연히 선생님처럼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관련 일 안 하고 있다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했을 거 같구요 ㅎ
사실 조금 더 자세히 쓰고 그러면 좋겠지만, 영리사업을 하는 제 입장에서는 너무 드러내는 것도 저에겐 하나도 이득될 게 없거든요. 본문에 나와 있는 그대로 저도 그렇게 경제학적 논리로 행동할 뿐이죠.
그래도 최대한 제가 제공할 수 있는 건 글로 쓰면서, 컨설팅 안 하는 분들이어도 제 글이나 다른 업체의 글이나,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조금 더 내용을 추가해서 쓰고 있죠 ㅋㅋ
이 내용도 결국 이미 선생님처럼 입시를 잘 아시는 분이면 '에이 이게 뭐야 별거 없네' 할 수 있는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생각보다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상담 진행해보면 이러한 기본 전제도 너무 두루뭉실하게 알거나 아예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들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로 표현한 거구요.
제 이야기가 사람마다 다르게 읽힐 수 있다는 점 잘 압니다. 되려 대댓글로 이야기 주셔서 감사하죠 ㅎㅎ 저도 사람인지라 처음 댓글 같은 걸 받으면 기분이 그렇게 좋진 않았는데, 지금은 대댓글 덕분에 다 나았습니다!
날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점아닌 표점님이 직접컨설팅 해주시나요
신청하실 때 별도로 요청사항으로 남겨주시면 시간 배정에 고려합니다. 겹치는 시간에 제가 없으면 가능합니다!
어머ㅡ 신청했는데 표점님 안남겄어요 ㅜㅠ
다시 쓸까요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