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업이 힘든 이유.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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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직원 급증으로 기존 인사 시스템 불통…인력 수급에 비상
[CBS 이용문 기자] 일본의 한 영사관에서 3년 가까이 근무해 오던 여성 외교관 A씨는 최근 외교통상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른바 온탕으로 통하는 일본지역의 공관 근무를 마치고 이번에는 냉탕으로 분류된 동남아의 소국으로 발령이 나게 되자 가사(家事)를 이유로 사표를 낸 것이다.
외교부 한 당국자는 "이 직원이 발령 나도록 돼 있는 곳은 비록 동남아의 소국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반시설이 잘 돼 있어서 험지라고 까지는 할 수 없는데 직원이 사직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해 놀랐다"고 말했다. 또 역시 여성직원인 B씨는 최근 외교부에 질병휴직을 신청하는 바람에 외교부 인사팀에 한바탕 비상이 걸렸다.
B씨가 질병휴직을 신청한 이유는 아이를 갖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 격무가 계속되면 아이를 갖기 어려우니 아예 휴직을 하겠다는 설명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한창 일할 나이 여직원의 휴직신청에 외교부는 결국 이른바 좀 편한자리로 옮겨주는 것을 조건으로 B씨의 휴직을 막을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외교부 내에 여풍이 거세지면서 기존의 인사정책으로는 인력수급 문제를 원활히 해결할 수 없는 여러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여성 외교관들은 외교부에 들어온 이후 일을 배울만한 나이가 되면 결혼 적령기 이거나 출산 적령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인력운용이 더욱 어려워 지고 있다.
출산이나 육아 사정이 그나마 나은 선진국 공관에 2년 이상 근무하면 반드시 2년 이상은 여러가지 여건이 열악한 후진국 공관에서 근무해야 한다는 이른바 온탕-냉탕 순환근무제 원칙을 여성 외교관들에게는 엄격하게 적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문미경 연구위원은 "조직의 성비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렇게 변화하는 조직환경에 맞춰 인사시스템도 정비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외교부는 선진국 공관과 후진국 공관을 번갈아 가며 근무하도록 하는 온탕-냉탕 근무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의 온탕-냉탕 순환제는 외교통상부 예규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데 재외 공관을 선호순으로 가지역에서 라지역까지 4개로 구분한 뒤 가지역에서 2년반을 근무하면 라지역으로 이동해 나머지 2년반을 근무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나지역 근무자는 다지역으로, 다지역 근무자는 나지역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른바 험지로 통하는 라지역에서 근무한 사람은 선호지역인 가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형태다.
외교부는 이런 온탕-냉탕 순환 근무제를 폐지하더라도 한꺼번에 이런 제한을 모두 풀기 보다는 외교관이 선호하는 순서를 기준으로 최상위 몃개 공관과 최하위 몇개 공관을 제외한 중간부분을 먼저 풀 방침이다.
정부 부처 가운데서도 여직원 비율이 가장 높다는 외교부의 '여초현상'이 십수년 동안 이어져온 인사시스템 마저 바꿔가고 있다.
기사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290324&viewType=pc
공직이야 남녀차별 없이 시험으로 뽑으니 문제가 없지만 취업의 경우엔 다르죠
아무래도 남자보단 여자가 힘든일에 더 취약하다보니 기업에서 뽑으려 하질 않아요
남자도 미필말고 군필을 선호하는 이유도 여기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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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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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91( 독서 5점, 화작 4점까임) 수학 92( 22, 28) 영어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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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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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수리논술에 확통 기하도 있던데 확통 기하 3년전에 공부해본적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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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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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73 0
경기권되는데있나요
물론 모든여성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저도 잠깐 인턴방식으로 일할때 정말가관이였지요
취업하고 2년정도 일하다가 육아휴직내고, 몇년간 출근없이 월급받으면서 놀고먹다가
기간만료 되면 퇴직.
무한히 반복되는 "일상" 이 되어있었어요
반면에 진짜 너무 멋있는 여성 직원분도 뵌적 있었지요
하지만 비율문제.
더군다나 기업입장에선 한번 잘못뽑으면 쉽게 해고할수도 없는 마당에
그런위험을 "굳이" 감수할 이유가 없지요
여기에 여성부같은 단체는 기름을 뿌리고 있죠
매일같이, 여성월급 적다, 여성근무시간 길다, 여성근무환경 안좋다, 이따위 기사나 쓰고있고,여성 성추행사건(인사시키는것으로 성추행관련 징계먹은 직원분도 봤습니다) 문제 한번터지면 기업입장에선 식은땀나는데,
상식선에서 봤을때, 기업입장에서 어떤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까요?
시간이 지나다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것으로 보이기도합니다만,(위의 문제들은 여성사회선배들이 똥을 뿌려놓것이기에, 당연히 지금 20대 여성들이 사회에 많이 진출한다면 해결되겠지요?)
일단 현재, 2014년 전후로써는 여성취업률이 당장 해결될거같아보이진않습니다
취업에서 군필은 공익까지라서 미필은 면제를 이야기하는거
그냥 외교관은 남자만 뽑으면 해결. 힘든 지역에서 일 안할라고 빠지는 이기심 누군가는 그 자리를 채워야하지.
저는 안 그럴 자신 있는데!! ....ㅜㅜ
이런 분위기 때문에 일부 여성들이 피해를 보는 것도 분명한 현실이지만
또 조금만 잘해도 눈에 띄게 되는 이점이 있기도 하지요.
어디든 맡겨만 달라, 야근도 불사하겠다는 태도에 진정성만 있다면
여자로서 차별 받을 일은 별로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 인간 때문에 누구는 안좋은 곳 -> 또 안좋은 곳으로 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