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4-06-24 18:56:40
조회수 1,586

문제작 님포매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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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포스터



수정된 포스터







ㅇㅇ
님포매니악...

상당한 화제작, 혹은 문제작으로 최초 우리나라 영등위에선 '제한상영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한마디로 상영 불가라는 소리. ㅎ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으면 '제한상영가 전용 상영관'에서만 상영이 가능한데 우리나라엔 그런 상영관이없습니다. 그러니까 상영 불가... ㅋ)

그래서 결국 몇 군데 잘라내고 성기 노출된 부분은 뿌옇게 모자이크 처리를 한 다음에야,

19금 딱지를 달고 상영을 할 수 있게 됐죠.


240분짜리 길고 긴 영화라 볼륨1과 볼륨2로 두 편으로 나눠 개봉을 했습니다.

현재는 볼륨1이 상영 중이고 볼륨2는 다음 주에 개봉한다는군요.


영화는 '색정증'에 걸린 여자 '조'의 이야기입니다.

색정증, 쉽게 말해 섹스중독이라고 보면 될 듯 싶습니다.

하루에 7, 8번은 오르가즘을 느껴야 하기에,

하루에도 몇 명의 남자와 관계를 갖는 여자의 이야기...


빨리 DVD가 출시되어 무삭제판을 봤으면 좋겠네요.

멀쩡한 영화에 모자이크 처리라니... ㅠㅠ


며칠 전에 본 '황제를 위하여'에선 사람 배를 칼로 쑤시는 장면을 수십 차례 여과없이 내보내더만...
('우는 남자'와 '하이힐'까지 아주 3종 세트도 아니고 죄 조폭들이 칼로 푹푹 쑤셔대는)

왜 이렇게 우리나라 영등위는 폭력에 관대하고 섹스에 엄격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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