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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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서 주십니다.
아침운동 같이 하면서 항상 물으십니다.
'어젠 도시락 맛있든??'
'내일은 뭐 해줄까??'
저는 항상 맛있다, 아무거나.... 그렇게 대답하죠.
저희 형은 겉으로는 재수를 하는 동생이 미운듯이 얘기하지만,
제가 새벽에 들어올때면 기다리다가
'고생했다'
하고 그때서야 불을 끄고 잡니다.
저희 아버지는 공장에서 일을 하십니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늘 돈문제로 어머니와 옥신각신하시지만,
한번씩 저의 텅빈 지갑에 만원을 끼워넣고 출근하십니다.
가족이 있다는게,
얼마나 평범하고, 고맙고, 행복한 일인지...
이제 와서 깨닫는 한심한 20살이네요.
독학하시는 많은 수험생 여러분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이유가 뭐였든 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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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뭔가 내신 스러움. 문제는 신박한거 맞는데, 평가원 같지가 않고.
시를 읽는 기분이에요 ㅋㅋ 화이팅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시네요. 지금 느끼신 깨달음 잊지마시고 올해 꼭 좋은 결과있으시길 응원할게요.
이런 마음을 가지신분이라면 꼭 성공하실거에요~~
이미 성공느낌이지만요!!
부모님도 이렇게 이해심이 깊은 아들을 두셔서 행복하실것 같네요. 올해 건승하실거에요. ^^
부모님이 옆에서 힘이 되주시니 공부가 절로 날듯.. 열심히 하세요
도르뜨문트님 항상힘내세요 같은 독학재수생으로써 전적으로 공감가네요.
캬.. 같이 힘냅시다!
독학화이팅 !도서관7시부터오랜만에왓더니 체력이쒯이네요
님 글 읽으니까 작년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독재 파이팅!!
독재 화이팅!!
부럽습니다 같이 화이팅 해요!
멋있네요.
저도 독재생이에요. 처음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불평불만도 많았는데 하면 할수록 내 자신이 성숙해져가는 느낌입니다. 재수라는것 자체가 정말 힘든 과정인데 그걸 혼자해내는 사람은 자신과의 혹독하고 지독한 싸움에서 이겨내는겁니다ㅎㅎ. 그걸로 위안 삼으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저도 독재하면서 힘들땐 저보다 일찍일어나셔서 아침밥해주시는 엄마생각나요
엄마생각하면서 악착같이 해야죠
ㅠㅠ 감동입니다 부모님생각해서라도 같이 열심히하자구요!!
힘내세요!!
음...모두 엄마가싸주시는군요.ㅠㅠ 저는 도시락에 밥위에 김치올리고 밑반찬올리고 그냥갑니다... 그래도 재종반다니는것보다 맘이 편해서 그런지 소화도잘되고 밥도맛있더라구요. 아무쪼록 힘냅시다!!
아 마음이 너무보기좋아요..성공하실겁니다 같은독재생으로써 절 되돌아보게 되네요...전 님과 비슷한상황에서 늘 슬픈 방향으로 생각해왔는데...절 돌아보게하는 글입니다
진짜 좋네요~~~~훈훈합니다^^
좋아요 잘 안 누르는데 눌렀어요!!
같이 힘냅시다! 전 재종다녀요 ㅋㅋ
저도 행복해요 ^.^독재중인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요
엄마가 아침마다 저보다 먼저일어나서 해독주스 만들어주시는데요 정말 열심히 해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모습 보고싶어요ㅠㅠ 화이팅합시다!
현역인데.. 찡하네요 오르비 그만하고 내일 학교갈준비해야겠습니다 ㅠㅠ
다같이 개빡쎄게 하는겁니다!
저도 도르트문트 팬임 ㅋㅋ
도르뜨문뜨 도르뜨문뜨 도르뜨문뜨 까가와
그 마음과 그 마인드가 수능때까지가 아니라그 이후에도 계속 되길 바라요
저도 독학재수를 하면서 가족에 대해 찡~한 마음을 많이 느껴요 ㅎㅎ
화이트데이 때 엄마랑 아빠가 사탕 사오신 거 보고 울 뻔 했다고요 ㅠㅠ
삼수생입니다.. 재수하실때 꼭 오기와독기로만 공부하지마시고 지금처럼만 공부하는게 행복하다고,믿어주는사람이있다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공부 하시면 정말 도움많이 될꺼에요..우리 수능날까지 화이팅해요^^
감동적이에요!
저도 독학 중인데
꾸준히 파이팅해요~
어머니 아버지 ,, ㅠㅠ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힘내세요!
같은 독재생으로서 반성하고 갑니다
... 사람나름이긴하지만 어중간한 재종보단 독학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제가하고싶은말입니다!!!!!
독재 정말 재미져요 저두 독재생인데 즐거움 ㅎㅎ..
현역이지만 고1때 자퇴한 독학생입니다.
반성하고 갑니다.
독재재밋어요!
눈물이 나네요 그냥
공감입니다. 재수를 해서 성숙해지는건지 나이를먹어서 그런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대견하네요
실패하시면 그 모든행복이 욕으로 돌아옵니다 기껏해먹였더니 시간낭비 돈낭비했다며 꼭 성공하세요
매일마다 조금씩 반찬바꾸시면서 도시락싸주시고 뒷바라지해주시는 엄마를 보니 죄송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그냥 엄마 오뎅반찬에 사랑을 느끼는 하루하루예요ㅎㅎ 독학도 정말 나자신과 가족을 돌아볼수있어서 행복한거 같아요ㅎㅎ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삼수ᄁᆞ지 돈 오천처바르고 정신못차리고 사반수에 ᄇ별짓다하는데 제가 급 쓰레기되네요...
인생도 공부도 선배신데.... 꼭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