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잘 하시는 분 들어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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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인데 학교 쌤이 문제 하나 들고 옴
'상자성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이었는데
답이 '외부자기장을 제거해도 자성이 사라지지 않는다' 였음
근데 당연히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왜 저게 맞는 말임?
제 오개념 좀 깨주실분..
수업시간 꽉 채워서 물어볼 시간도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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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
그런건 학교 선생님의 생각에 따라 다른건데,
(항상 내신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을 적고, 해당 내용을 시험에서 고르는게 맞습니다.)
자성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원자자석의 유무"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원자자석이 있기만 해도 자성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맞습니다.
반자성체의 경우 외부자기장이 없어지면 원자자석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강자성체와 상자성체는 외부자기장의 유무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원자자석이 존재하며, 추가적으로 강자성체의 경우 원자자석이 구역별로 정렬되어 있고 이러한 구역이 다양한 방향으로 여러개가 있어서 자기화된 상태와 구분되는 것 입니다.
내신은 항상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방향성으로 답을 체크하는 것이 맞고, 해당하는 내용에 의문이 있다면 선생님께 꼭 재확인 받아서 내신에서 틀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열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