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합격예측상품 질문이요....진짜 하나도 몰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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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백분위 점공 변환표준점수 등등....생소한 용어가 왜 이리 많은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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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 알아보시면 됩니다.
수능 끝나고 정시지원까지 2달이란 시간이 있습니다. 그때 생각하셔도 충분합니다
네, 수능 끝나고 알아보셔도 되지만, 수능 끝나자마자 수시논술 보는 곳도 있는데,
논술시험 보러갈지, 아니면 포기하고(수능대박 또는 최저학력기준 미달 등) 정시에 올인할지
결정하려면 수능친 날부터 2-3일 내에 판단해야 할 수도 있는데 미리 알아봐 두는 게 좋겠죠.
잘 알지는 못하지만 눈팅한 지식을 참고삼아 적어드립니다.
# 누적백분위: 말그대로 문이과별로 내 위치가 어딘지(원점수,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 등)를
알아보는 거죠. 내 성적의 실제 위치를 가장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는 거지만, 평가원에서
발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투스(청솔), 오르비, 진학사, 메가스터디, 대성 등의 자료를
이용해서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능 후에 가끔 오르비 들어오시면 님 등
자원봉사자께서 각종 자료를 제공해 드릴겁니다.^^
# 점공: 의 줄임말인데요. 이것도 말그대로 어떤대학, 특정학과에 지원할 사람들이
각자 점수를 공개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등의 사이트가 있고요,
오르비에서도 서울대, 의치한 등에 대해서 점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변환표준점수: 평가원은 원점수가 아니라 표준점수를 통보하는데, 표준점수는 사탐, 과탐의
선택과목별로 점수차이가 클 수도 있죠. 이런 불합리한 점을 보정하기 위해 서울대, 연고대,
한양대 등 몇몇 대학은 각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제시하는 변환표준점수를 산정해 공개합니다.
대체로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보정하는데, 각 대학이 공표(대체로 12월 초중반)하기 전에
오르비나 진학사 등에서 추정한 점수를 공개하기 때문에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 합격예측 사이트는 각 사이트마다 장단점이 다 달라서 일률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는데요.
대체로 오르비(정시모의지원 및 Fait)는 문이과 최상위권 중심이고, 진학사와 메가스터디는
이용자가 많아서 많이들 활용하는데, 진학사가 좀더 정확하지만 좀 짜다는 평이고, 메가는
좀 후하지만 하루하루 응시생들의 추세를 파악하기에 보다 적합하게 되어있는 것같아요.
대성, 이투스, 김영일 등은 잘 모르는데, 각 고등학교에서는 많이 활용한다고 하네요.
@ 마지막으로 경고할 것은 오르비 게시판은 훌리들의 천국이라 냉정하게 참고만 하시고,
절대 휘둘리지 마세요.
자,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열공하시고, 원서영역도 성공하시길 바래요.
우와....!!!감사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