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그럴지라도 [1050011]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07-30 2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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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 독서 읽을 때 “꺾기”에 당황(뇌절)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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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교육청 폐호흡 지문] “…호기는 흡기와 순서는 동일한데, 횡경막의 변화와 늑골의 이동방향은 반대여서 흉곽의 축소가 진행되면서 시작된다…”

[2014학년도 B형 전향력 지문] “…한편, 전향력은 운동하는 물체의 진행 방향이 북반구에서는 오른쪽으로, 남반구에서는 왼쪽으로 편향되게 한다.”





아 이제 문제를 풀어볼까?




[호기에서의 폐의 상태를 물어보는 문제] 어? 호기에서는 어떻게 되더라? 다시 지문 봐야겠다 어떡해 시간 7분 남았는데ㅠㅠ

[문제 곳곳에 남반구에서의 상태를 물어봄] 어? 남반구?? 그런거는 지문에 없었는데? 어떡하지??? 일단 스킵해야겠다..



이런 사태가 일어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지문에 있던 것을 바탕으로 역과정을 생각해야 하는 순간들을 그냥 넘겼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흔한 패턴은 아니지만, 한번 나오면 뇌절치고 다 틀리기 딱 좋은 구조라서 유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예를들어 글에서 A는 a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고 B는 a의 반대로 (순서든 구조든) 진행된다.

하면 딱 멈추시고 B의 과정을 한번 생각해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다들 이 글 보시고 안틀리시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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