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잘하는 분들 공통적인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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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교과서로 개념을 배우고 증명을 배우고 만들어보고 익힘책을 통해 개념을 단단히 다지고
기출을 통해 확실해지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딴거 필요없이 이정도로만 해도 수학 잘하시는 분들 수준근처까지 도달할 수 있나요?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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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교과서 + 익힘책으로 베이스를 다지면 기본베이스가 엄청 탄탄합니다.
거기에 시중의 개념서 + 기출문제집만 있으면 거의 정복되던데요..
익힘책에 있는 문제들은 한문제 한문제가 다 좋은것같고, 익힘책에 있는 모든 문제를 점령했을때(단순히 푸는게아닙니다.)
못해도 중간은 가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그 후에 기출문제나 블랙라벨 일품같은 어려운 문제를 좀더 접해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익힘책 한다고 해서 베이스가 막 엄청 탄탄하거나 않아요 ...
정복 되셨다면 신승범 이과패스는 왜 들으시려 하는지 ....
못해도 '중간' 은 간다 ..? 이과에서 수리가 평타취 가 나오면 갈 대학이 없어요 ...
개인적으로 처음 공부하시는 분께 교과서 개비추 ....
예제도 너무 적고(익힘책 포함해도) 유형 익히기엔 꽝인듯 ..
교과서+익힘책으로 공부해보셨나 묻고싶네요..
물론 제가 말했듯이 교과서 + 익힘책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듣고요.
그런데, 익힘책문제만 다 풀수 있어도 중간은 간다고 보장합니다.(물론 중간이면 갈대학은 없죠. 그래서 다른 책들이 필요하다고 했구요.)
저희학교는 자사고이고 시험문제들도 엄청 어려운데, 평소에 교과서 + 익힘책꼼꼼히 다 풀고, 고쟁이만 풀어도 학교시험문제는 엄청 어려운 문제빼고 다 풀더라구요.
원래 학교시험은 엄청 어려운 문제를 푸는게 관건이죠 ...
저도 님 나이때 오르비에서 그런 조언들 듣고 교과서와 익힘책으로 공부해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
개인적으로 밑에 복학하기시러님 댓글이 정말 와닫습니다. 제가 교과서와 익힘책으로 공부할 때 느꼈던 바 그대로에요.... 진짜 . 교과서와 익힘책 보면 모든거 다 아는것 같죠? 거기다가 기출 맨땅에 헤딩하면멘붕 걸립니다 ..ㅋㅋ ... 교과서가 딱 학생 착각시키기 좋음 ... 보통 교과서 보면 다 이해가 갔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이해가 간게 아닐걸요 .. 교과서는 피드백 정도로만 사용하세요 .. 이제 고3 올라가시는거 같은데 2014수능 열심히 준비하셔서 소기의 성과를 이루시길 바랄게요 ..
제가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건 학교 선생님 말씀을 듣고 나서부터인데요.
선생님께서 교과서는 실제로 선생님들에게는 최고의 책이지만 학생들에게는 그렇지 않다라고 하셨어요.
교과서라는게 딱 아는만큼 얻을수 있는 책이라고 하시면서요.
선생님들은 많이 아니까 그만큼 교과서에서 보이는 것이고, 학생들은 아닌거지요.
맨처음에 아무런 개념없이 교과서만 풀면 효과는 낮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인강을 듣고나서 교과서 익힘책을 공부하기때문에
얻는게 꽤 있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신승범쌤 인강을 듣는데 선생님께서도 교과서 익힘책 꼭 풀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구요.
님 말씀대로 저는 이제 고3 올라갑니다. 2014수능 꼭 잘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처음에 제로베이스 상태가 아니고 님처럼 공부를 한 상태에서 교과서와 익힘책을 본다면 괜찮을 거 같네요 .. (그런데 너무 신봉하진 마시길, 교과서가 안좋다는게 아니라 한 책으로 수능을 정복한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오만한 거에요 ... 나중에 가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교과서로 처음 배우는건 아닌듯 합니다. 처음 교과서보면 음음음음음? 이러다 쉽네쉽네 아아아 이러다 다봣다고 착각!합니다. 정석 개념원리 바이블 등 개념서나 인강을 듣다가 어느정도 알겠다 싶을때 교과서를 보면 "아 내가 이런걸 내가 왜 놓친거지?" 이런식으로 큰 깨달음을 얻는듯 합니다. 교과서로만 개념을 독학하는건 여럽습니다. 포인트를 잡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본 개념인강과 교과서 그 후에 기출반복하면 수능 걍 바를듯합니다.ㅎㅎ
대부분의 말씀에 동의하지만 수능 바를거 같지는 않네영 ㅠ
그냥 수학은 개념인강 하나 듣고 많은 문제를 접하고,
혼자 어려운 문제 닥쳤을때 몇분이고, 몇십분이고, 몇시간이고 고민하고 '깊은 생각'을 하는 것이 정답인듯
거기다 실수 하지 않는 능력 또한 필수!
저는 교과서 비추.. 물론 개념이 중요하지않다는건 절대아님. 다른 좋은 개념서들이 많으니 그것을 여러번 보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상지출판사, 지학사, 미래엔 추천합니다.
남들보다 덜 하고 남들만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무서운 분이시네 ... 보통 나중에 1등급 받는 아이들은 적어도 문제집 수없이 풀어 봤을 걸요?
교과서 익힘책 중요하다고해서 진짜 교과서 익힘책만 푸는분 있나요?.. 그 두개를 베이스로 많은문제를풀고 실전모의연습을 충실히 하라는게 핵심인거같은데.. 아저도 교과서 중요하다고해서 진짜 교과서만 파서 낭패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ㅂㅅㄷ선생님;;
근데 주위보면 . ... 걍 머리....
1등급나오는애들은 대게 어릴때 그러니까 중3~고2 이때 문제집을 무진장 많이 풀었더라고요 우리학교는 예외없이 전부다요 고3때는 그래서 수리공부를 덜 중점적으로 하던데 다른사람이보면 쟤는 공부를 별로안해도 수리를 잘한다 이런식으로 인식되기 쉽겟더라고요 ㅋ
전교과서하나도안봄 ; 뭘어케공부하라는지모르겟던데 내신때 익힘책만 품
수능수학 처음에는 그냥 좋은선생님들 개념강의를 듣고 기출분석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개념강의듣고 교과서를 한번쭉보시면 보는느낌이 다를겁니다.
그 개념을 쭉훓고 교과서를 보았을때 얻을수있는 가장큰것중에 하나가 어떤단원에는 어떤것이 주제네.
그럼 수능에선 이주제들로 물어보겟지? 그럼 이주제들을 물어보려면 어떤문제가 나올까? 이런식으로도 발상이가능하구요,
문제를 봣을시 이거는 교과서 어느 단원에 무슨내용이구나.
이 내용에서 나온 핵심은 이거엿지! 이걸이용해서 풀면 풀리겟구나! 이런식으로도 발상을 할수잇게 도와줍니다. 이런 핵심을 파악하는게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기본개념만 알면 기출만 무한반복하는게 짱인것같아요
기본개념모르면 어쩔수없죠 무슨수를써서라도 알아야죠 어차피 막 어려운 공식같은거 외우지 않아도 나형은 한시간안에 무조건 풉니다
수학 잘하는 분들 공통적 말씀이가 아니라 오르비의 대세여론이 그런겁니다. 수학 잘하는 사람중에 교과서로 공부안한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그렇지만 교과서가 안좋다는얘기는 아닙니다. 약간별개임 ㅋㅋ)
이과는 잘 모르겠지만 전 문과인 인데요. 교과서 한번도 들여다본적도 없고 익힘책 한번도 들여다 본적없습니다.
그냥 EBS나 기출 사설문제집 몇개 인강 몇개찌그려서 12수능 100점 맞았어요 13수능은 96이지만;ㅋ ㅋㅋ 저같은 경우도 많을거같네요ㅋㅋ
글쓴분말대로 그걸 다 소화할 노력이면, 차라리 정석만 5회독하겠네요. 뭔 책을 보던 그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수학의고수가 되는건 마찬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