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나의빛™ [340843] · MS 2010 · 쪽지

2012-11-30 12:47:59
조회수 5,608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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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로 눈팅만 하던 사람인데,

마음 좀 털어놓고 싶어서 이렇게 장문 쓰게 되었네요.



에효...고딩때 생각없이 펑펑 놀다가



성적 맞춰서 생각하지도 않던 대학에 가서

정말 하고 싶었던 공부 못하고...



신세 한탄하며 사는 요즘입니다.



학교 입학 전부터 자괴감 느끼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신 확 깨네요.



과제같지도 않은 과제 하고

고딩때보다 못한 수준의 지식 배우면서...



그리고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애들 수준ㅇ...이만 할게요.

저도 똑같은 부류의 인간이니...



그냥 여기에 만족하고 열심히 살까 생각도 해봤는데,

도저히 꿈을 포기하진 못하겠어서...



기말고사 끝나면 휴학계 내고 재수하려고 합니다.





결론 : 2014 수능 최선을 다해 준비합시다!

앞으로 종종 오르비 들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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