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Kid [292061] · MS 2009 · 쪽지

2010-12-16 19:39:58
조회수 959

『소비자 아동학부 멘토링클럽』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316036

안녕하세요 ^^
소비자아동학부 10학번 꼬꼬마 입니다.

소비자아동학부의 경우 사실 관심이 많이 없으시죠 ..^^..
club.cyworld.com/snusoah08
그러나 지원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위의 주소에서 재학생들이 실제로 입학에 관한 멘토링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입학후기를 제공하거나
학부 입학 후 학과 진학 시 질의응답, 또는 학과에 대한 질의응답도 받아드리고 있어요~^^
저희 학부는 2학년 전공 분리 시 소비자학과와 가족아동학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특성화된 선배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1학년 전공선택 과목을 듣다보니 각 과별로 성공하신 선배분들의 강연을 들으며 
'경사자 이외에는 고시'라는 생각이 사라지더라구요~ 
너무 두서없이 얘기가 길었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 가입해주세요~^^

클럽 얘기하기 후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 있네요~
시간이 없으시면 안읽어 주셔도 됩니다.^^
물론 작년에 저같은 경우도 그랬지만 '백인 흉내내기'로 저희 학부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는것 같아요.
'서울대도 아니고 연고대도 아니고 
 어떻게든 서울대는 가려는 사람들이 지망하는 과'라는 것으로요.
이런 시선의 질문을 보면 조금 감정적으로 다가설 수 밖에 없네요.
저희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의 한 학부입니다.
이름이 변화해 왔지만 60년 넘는 역사도 가지고 있고요.
그만큼 열심히 해서 들어왔고 나름의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서울대면 다냐는 식으로 비하하며 타 학교 특정학과와 비교하는 말을 들으면 참.. 그러네요..
딱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한 저희 학번에서는 비교 당하는 그런 과를 다 붙었다는,
그렇지만 이월 정원은 없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상의 변명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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