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미 [340931] · 쪽지

2010-12-11 14:48:04
조회수 2,648

89년생분들 의외로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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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89년생(미필)인데....

제 친구들은 이제 전역하고 복학하는데

난 머하는지....

올해는 정말 열심히 해서 일 낼줄 알았는데

일 낸건 맞는데 안 좋은쪽으로 일내서.......

한번 더 할까 아님 접고 군대를 갈까

고민이 많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쪽지나 댓글 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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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한고흐 · 176301 · 10/12/11 18:48

    미필 89인데요 전 한번 더 보고 안 되면 군대말뚝박을려구요
    동갑 친구도 같이 합니다

  • 귀여미 · 340931 · 10/12/11 20:04

    한번 더 해보신다는 분들이 많네요...

    진짜 진심으로 응원할게요....ㅜ

  • 콘스탄틴 · 180767 · 10/12/12 21:35 · MS 2007

    안녕하세요 님... 저도 89에요.... 저는 우선 08학번으로 학교 갔다가 반수해서 09 들어갔다가
    작년에 조지고 올해에는 수능을 안봤구요... 앞으로 15일 뒤에 군대가요... 군대가서... 나름 준비해 보려구요.....
    공군이나 의방이 그나마.. 시간이 조금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화이팅 !

  • 성공. · 340931 · 10/12/12 23:23

    3분중에 2분은 한번더 하신다하시구
    1분은 님처럼 공군가서 준비하신다 하시네요
    아.....고민이네요
    님도 군대가셔서 다치지 마시구 준비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단치갈거라능♡ · 331427 · 10/12/12 21:43 · MS 2010

    한번 사는 인생 갈때까지 가보세요 전 87인데 이번에 한번 더 할꺼임 으헝헝 ㅠㅠ 재종반알아보는중

  • 성공. · 340931 · 10/12/12 23:25

    으헝헝 ㅠㅠ
    한번 사는 인생인데 왜 이따구로 사는지...........
    님은 단치 꼭 가세요!!

  • 돌아온탕아 · 351626 · 10/12/13 13:57

    이번에 제대하거든요...89년생 빠른생일.. 빠른생일이란게 정말감사하네요 ㅜㅜ
    내년수능 준비중이에요...ㅜ

  • 성공. · 340931 · 10/12/13 20:07

    빠른생일이 이렇게 좋은건줄은 몰랐다는..ㄷㄷ
    축복받으셨네요 ㅋ

  • 칠리감자 · 344870 · 10/12/13 14:45

    전,, 반수,, ㅠㅜ

  • 성공. · 340931 · 10/12/13 20:08

    근데 요번에 문.이과 둘다 반수는 힘들꺼같다능

    물론 사람이 못하는게 어디있겠냐마는....

    이과야 원래 베이스가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베이스가 없다면 반수는 불가능이고

    문과는 요번에 수리가 변수라........에휴

  • 칠리감자 · 344870 · 10/12/14 10:01

    휴학반수면 괜찮지않나요? 반수는 안해봐서 어떨지잘모르겠네요ㅜ

    부모님께 죄송해서 대학가는 건데 또 허락해주실지 ;;

  • vivianne · 358112 · 10/12/13 18:34 · MS 2010

    안좋은 쪽으로 일냈다고 하니, 정말 맘이안좋네. 같은 89니까 걍 반말할께.
    나도 마찬가지. 허무하게 대학 아무데나 여대 가서 08학번달았는데 때려치고 도피유학1년반했어.
    이번에 재수로 11학년도 수능 망했고. 설연고아니면 대학없다고생각하고 삼수준비하려고 맘먹었지..
    내동생은 공부잘해서 나랑 같이 11년도 수능봤는데 상위1%찍고. 울엄마는 싱글벙글이야.
    차라리 다시 도피유학하고싶은데. 쪽팔리고 서러운데..
    그래도 다시 해보려고..

    물론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가장 기본 초석이라고생각해.
    그 초석이 내 맘에 안찰경우 앞으로 그 초석을 바탕으로 살아가야할 내 삶은 어떨까 싶어서.
    한번더해봐.
    혹시알아? 이번에 정말 대박날지. 접고 군대가면. 너는 평생 후회할거야.
    머리도 예전같지 않을거고.
    한번더해봐.

  • 성공. · 340931 · 10/12/13 20:22

    나두 반말로 할께 (또 이게 편하고 ㅋ)
    인터넷상이나 실제로나 동갑 만나는게 이렇게 반가운 일인줄은 그동안 몰랐는데
    무슨 얘기를 나누던지 공감대가 가장 형성대는 건 역시 동갑이더라...

    각설하고 나 역시도
    군대라는 도피처를 선택한다면
    군대에 있는 내내 아니면 군대를 다녀와서도 계속 후회할지도 모르고
    지금도 아무것도 이루지못한 상태에서 군대를 간다는게 참 자존심 상하고
    심지어 나에게 너무 화가 나고 그래

    그래서 나도 한번더 해보고싶지만
    내 동생도 요번에 수능봐서 내년에 대학 가는데
    형이라는게 아직까지 수능공부나 하고 앉아있으면 그게 먼지도 싶고

    혹시나 용기를 내서 한번더 하게 된다면
    다신 요번에 실패한다면 대학에 발을 들여놓지 않을 각오로 할려고

    너도 하는 일 잘됐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친구가 잘 되길 기도할께.

  • 타파 · 202026 · 10/12/14 04:27 · MS 2007

    89 오반수 할 계획 ㅠㅠ

  • 내가왔단다~ · 255479 · 10/12/14 21:17 · MS 2008

    저도 89년생 미필 ㅠㅠ

  • 오빠시 · 340249 · 10/12/16 12:46 · MS 2010

    퐈이팅@!!!!!!!!!!!!!!!!

  • 아치쿤 · 266349 · 11/01/01 20:25 · MS 2008

    저도 89년생 미필...;ㅠ

  • 치대가자~ · 365731 · 11/01/16 21:25 · MS 2011

    전 89년생 군대 복무중인데 ;;
    89년생 이제 제친구들 군 복학하는애들보면 좀
    제가 한심하긴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