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스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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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젊은이들이 '남녀가 정말로 연애하는' 최초의 세대"
일루즈는 시장에서 남성과 여성은 신분, 소유, 교양, 특히 미모와 매력 따위의 다양한 차원에서 무한 경쟁을 벌이기에 만성적 불안이 사라지지 않음을 경고했다. 여기서 불안이란 자신이 사회적 기준에 적합한 조건을 갖출 수 있는가에 대한 불안, 그리고 갖추어도 더 많이 점수를 획득한 누군가 때문에 보상이 없을 수도 있다는 불안, 나아가 열심히 노력해서 연애와 결혼에 성공한다 해도 원래 조건이 내림세로 돌아설 때- 이를테면 소득이나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외모! -상대가 자신을 홀대할 것이라는 불안 등을 의미한다.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오찬호)
연애는 곧 개인의 '노력'문제, 자기계발의 문제, 연애를 못 해본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는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 해도 충분히 잘 살고, 문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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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으로도 돌이킬 수가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잘시간이 온거같다
과시하지못해서 안달난 조선식 dna가 뿌리깊게 박혀있어서그럼
흑 슬 퍼
인터넷이든 아니든 자학겸 비웃음?놀림감으로 나타나는 현상도 무시 못하는것같아요.
넷상에서 자학겸 놀림감으로 하는걸 보면, 불편하면서 뭔가 안타깝더라구요.
정말 장난으로만 하는사람들도 분명 많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