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취님 저는 이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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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취님 평소에 쓰시는 글을 좀 봤는데
언,외는 실수때문에 좀 안나오지만
수리,과탐에 소질 및 흥미가 있으시다면 이과가 더 좋은거같아요
문과가 워낙 실수 하나하나에 대학이 갈리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이과생이지만 이해합니다...
과탐도 전과생이 접하기에 부담스러운 물리,화학 말고(그래도 님이 알아보세요 이쪽에 맞으실수도 있으니...)
생12,지12중에 3개 골라잡으시면 될 것 같구요(수능때 뒷통수쳐대는 과목들이라 가급적이면 3개)
물,화에 비하면 시간부족은 거의 없는 과목들이니... 그래도 웬만한 사탐보다는 시간을 더 투자하셔야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점은 비디취님이 수리는 님이 문과 수리를 하면서 한계를 느끼시는 듯한 글을
자주 쓰시던데 지금은 괜찮아지셨는지요...?
님이 이과쪽으로 기울이셨다면 언,외 실수와 수리나형에 대한 공포는 빨리 떨처버리시고
이과에서 열심히 공부해보시는걸 추천할게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과공부가 재밌었어요~ 비디취님도 이쪽에 흥미가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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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수험표 뒤에 선 긋고 쓸 생각인데 부정행위 안걸리죠?
그런데.. 솔직히 전 문-> 이과 전과하는게 좀 위험하다고봐서요..
제가 그냥 평범한 삼수생이라 그럴진 몰라도
수리가형,과탐을 3,4년 공부했는데도
정말 힘들고 점수도 잘 안나오고
몇몇 문제는 지금도 풀기 힘들고 그럴때가 많습니다
근데 그걸 1년해서 그 불안감까지 감싸안을 실력을 갖춘다는게 현실적일지 의문이 들어서요..
아.. 안타깝네. 일단 뭐 선택하신다면 최선을 다해보시길바랍니다
비디취님 나형도 버거워 하시던데 ㅠㅠ...
저라면 문과 남는게 더 좋을거같네요..
문->이 전과 정말 처참할정도로 실패하기 좋습니다..
제가 후회하는 게 두가지 있는데
재수할 때 문 ->이 전과를 한 것이고
삼수할 때 문 ->이 전과를 되돌리지 않은 것입니다..
와... 문이과 전과생이셧어요? ;; 전 이문과 전과했는데
역시 가형의 벽 ;;...
수능은 적성과 흥미가 아니라 고득점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전 안정적인 고득점이 나오는 나형과 사탐을 버리고 흥미인 가형을 선택했다가 두번의 패배를 맛봤습니다.
수리랑 과탐을 일단 2월정도까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이관데 고3재수3수전부 수리때메 패망....
고3때 언수외 백분위 98 61 93 패망ㅋ
재수때 97 84 91 패망ㅋ
삼수는 작년보다 더망침ㅋ
문->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역시 위험부담이.. 하아..
저도 전과 생각했는데 그냥 문과로 계속 밀고나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