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수 없는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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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평가원장의 도장이 찍힌 이 종이는 여러분 성적이 더 이상 변화될 여지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 종이를 가지고 여러분은 대학을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정시는 쉽지 않습니다. 과거와 달리,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입시 도구의 힘을 빌려 자신의 위치를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대학마다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다시 말해서, 같은 표준점수 합이라 하더라도 대학마다 유불리가 다릅니다. 따라서, 우리는 최대한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선 “원서 영역”을 공부해야만 합니다.
지난번 제가 쓴 글에, 오르비 관계자 Fait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인용합니다.
요약하겠습니다.
원서 영역 또한 독학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능을 공부하고 기출을 분석했듯 원서 영역에 노력을 들인다면, 웬만한 입시 전문가보다 분석을 더 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하기엔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뒤처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또 효율성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수능도 독학을 할 수 있지만 사교육 힘을 받는 경우가 있듯이, 원서 영역 또한 다양한 이유로 외부의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합리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 원서 영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칼럼을 지속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원서 선택지 좁히기, 과거 누백 분석하기, 오차 추정하기를 주제로 통계적인 관점에서 데이터 분석하는 방법을 올릴 것이며, 올해 표본을 분석하는 방법 외부 도움을 받아 올릴 것입니다.
제가 올려드리는 자료는 공부에 빗대면 하나의 참고서로 보시면 됩니다. 참고서만을 가지고 1등급 그리고 만점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참고서로 허전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컨설팅 도움을 받는 걸 권합니다.
물론, 사교육도 잘 가르치는 강사와 겉만 강사가 있듯이, 정말 분석을 잘 하는 컨설턴트와 겉만 멋있는 컨설턴트도 있을 것입니다. 누구와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입시에 건승이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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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길어
올해 국어는 훨씬 더 길었습니다!
와 뼈를 치는 팩폭 ㅋㅋㅋ 오르비에서 본 역대급 참말입니다
ㅋㅋㅋㅋㄱㅋ
엌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ㅁㅊ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넌 대학가지 마라
정보글에 이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니?
ㅈㅅ읽자말아서정보글인줄도모름
아녜요 ㅎㅎ 아직 본격적인 정보, 필요한 내용은 담지 않아서 충분히 가능한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연대가고시퍼요 ㅠㅠ
드루와드루와
팔로우각?
감사합니다!
바로 팔로우박았습니다 행님
충성충성^^7
감사합니다 꼼꼼히 다읽겠습니다 팔로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연대가면 밥사주시나요?
후배는 언제든 환영이에요 :)
선배님은 언제나 사랑이십니다ㅎㅎ 다음달에 찾아뵙겠습니다
신촌 가즈아
송도부터 가즈아ㅏㅏ
유배 가즈아
감사합니다 :)
웬 왠 틀린거에서 뭔가 신뢰가 확 떨어지는데
https://ko.dict.naver.com/small_detail.nhn?docid=29295801
"웬만한" 맞는 표기법입니다! 그 부분은 틀린 것 없습니다 :)
캡쳐하신 fait님 글에요..ㅎ
여우야님께서 틀리실리가 있나요
아, 인용 부분을 체크하지 못했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원서영역이 상위권대학말고 국숭라인도 의미가있을까요 ..?
중하위권 대학도 입결이 항상 일정하지만은 않다는 건, 원서 공부 또는 분석이 들어갈 여지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결국엔 또 이렇게 시작인가
자세히 읽으면 전혀내용없고 편집으로 승리하는글
앞으로 기대하게하고 비슷한글남발 다음글도 현실적인도움이될지 포장일지
지금까지 이분글들이 포장은 좋으나 읽고나면 뭘해야 될지 모르게함
그리고 또 읽고있음
의견 감사합니다 :) 참고할게요! 앞으로 어떤 글을 올리겠다고 본문에 밝혔는데, 더 구체적인 의견이 있다면 앞으로 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뭘하기는ㅋㅋㅋㅋ 페이트사라는 칼럼이지
결론: 시간쓰기 싫으면 돈써라.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정확히는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불안함 때문에 컨설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언제 뵈어야 할텐데 저의 부족함으로 지금까지 밥 한 끼 제대로 못먹었네요.
모두가 너무나 바쁘게 보내네요 ;_;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외 말고 당장 바쁜 일은 없으니 마지막 마무리까지 제가 해보려구요!! 앞으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ㅎㅎ
마지막까지 응원합니다!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서 여우야님 글 보니까 반갑네요.^^
반갑습니다!
와드
^^
ㅎㅎ... 예비고3은 이런 저런 글들 보면서 배우느라 정신없네요 ㅠ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