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수리논술 Final 개강 / 한양대 Final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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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인하대 Final도 준비가 다 끝났네요. 정말 바쁜 11월 말입니다.
현재 30여명입니다.
곧 마감될 예정이니 수강예약한 학생들은 아래를 읽어보시고 최종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등록 문의 : 대치오르비학원 ☎ 02-3454-0207
인하대 Final 소개에 앞서,
먼저 7일간 한양대를 준비하기 위해 빡세게 준비한
한양대 Final 수강생 40여명에게 수고했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들이 했던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사실, 2일차 강의에서 단순계산을 너무 못했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한시가 바쁜 친구들 앞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게 너무 죄송스러웠고,
그래서 3-7일차 강의를 미친듯이 준비했습니다.
꾸준한 고퀄 첨삭, 잠을 줄여가며 만든 후속자료들, 새벽까지 질의응답 등등..
(물론 2일차도 준비 많이 했어요. 풀이의 참신함 보시면 답 나옴... 다만, 내가 칠판계산을 그 렇 게 못할 줄 몰랐을 뿐ㅠㅠㅠ)
어떻게 보면 부끄러울 수 있는 것이었지만,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계산 앞에서 좀 더 겸손해지고, 학생들이 바라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종강날, 익명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2일차의 여운은 저에게 아직도 남아있었기 때문에,
입으로는 '냉정하게 해줘야 저에게 도움이 돼요. ' 하면서도 발발발발 떨었거덩요.
하지만 대다수의 분들이 좋은 수업이라 해주셨습니다.
수업만족도가 8.8이나 되더군요. 의외였습니다.
3-7일차에 부은 정성이 2일차의 똥을 치워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3-7일차에 보여줬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양대 수업에서 받은 피드백을 적용시킨 인하대 Final을 개강합니다.
위치 및 시간 : 11/25~12/1 매일 오후 6:00~10:00 대치오르비학원
Q. 수업내용이 궁금합니다.
A. 2016~2019 기출(모의, 오전, 오후) 해설 및 10~11회 서면첨삭 (희망자는 대면첨삭도 가능)
Q. 세부 스케쥴이 궁금합니다.
A.
11/25 (개강날 = 오늘)
6:00~8:00 : 쓰기
8:00~10:00 : 김기대T 작성답안과 비교하면서 차이점 파악 및 논술 쓰는 법 익히기
+ 인하대 Style 파악 + 문항해설
11/26~12/1
6:00~7:00 : 숙제해설
7:00~9:00 : 쓰기 및 도중 한명 씩 나와서 2회분 1:1 대면첨삭
9:00~10:00 : 당일 쓴 문제 해설
Q. 대면첨삭, 사람이 많은데 가능해요?
A. 한양대도 같은 방식으로 첨삭하였습니다. (45명까지도 있던 날 있었음)
대면첨삭시간이 부족할 것을 우려하였으나, 해줄 수 있는 모든 Comment들이 다 적어놓은
'정말 빡빡한 서면첨삭'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면첨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대면첨삭시간이 제 휴식시간이 될 정도였고,
대다수 학생들이 설문조사에서 '첨삭'을 제일 큰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Q. 기출만 다루는게 좀 그렇습니다. 빈출주제를 다뤄주세요. - 실제 한양대 Final반 피드백
A. 네. 저도 좀 그래요. 그래서 논술은 원래 6~8월에 빈출주제 다루고
수능 이후에 그 주제들 이용해서 빠르게 기출 돌리며 논술 준비하는게 원래 정석Tech 입니다.
근데 기출을 풀어보지도 않고 빈출주제만 다루면,
그것은 '전체적인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것이지 '그 학교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게 됩니다.
기출을 다 풀어봐야만 '그 학교'가 원하는 풀이의 엄밀함과 선호하는 문제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어요.
기출을 완벽숙지하기에도 7일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출을 풀면서 그 사이에 사용된 개념들을 '재정립'하거나 '문제맞춤별 개념주입'을 하는 수업을 계획했고, 그렇기에 기출이 최우선 되는 것입니다.
수강 전 제일 중요한 것)
일주일만 여러분들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는 만큼, 본인도 열심히 하고 절실한 학생들만 와주세요.
저는 안하려는 학생을 억지로 끌고 나가는 성격이 못됩니다.
실제로 한양대반 에서도 '숙제관리해서 억지로라도 하게 해주세요.'라고 한 친구가 있는데...
그런건 본인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이 6~8월이면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심지어 논술이 한양대밖에 안남은 막바지에 몰린 상황에서,
내가 강제성을 부여해줘야만 숙제를 한다구..?
보통 이름에 스파르타 들어가있으면 강제로 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그 학원 추천드릴게욥...
전 강제로 공부 시킬 자신 없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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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리고 공부하고 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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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어떻게 하라는 거 배워도 바로 적용이 안 되고 개많이 풀면 어느새 실력이 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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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와있었는데 각각 5명의 여르비 분들에게서 왔었네요 5등분의 오르비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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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답이 4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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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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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고싶다 3
다음중 생략된 단어를 고르시오 1,교미 2,덕코갈취 3,돈많은백수 4,사수 5,생략된 단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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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이 걸어서 5분거리였는데 이젠 버스타고 15분?? 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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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마냥 존나 주사위형 인간임국어도 6모 백분위99에 9모 65분컷 100인데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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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연합동아리지만.. 친구가 거기 들어가있네 없는 줄 알았는데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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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서지문 보기문제 잘맞추는 팁 있나요? 쉽게 준게 아니면 정답률이 너무 떨어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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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지문 개빡세네 진짜 ㅋㅋㅋㅋㅋ 그래도 문제는 쉬워서 다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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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기준 29번 통계 빼고 다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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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런가 2
수학 잘 안풀리거나 많이 틀리면 갑자기 온몸 뜨거워거서 땀 삐질삐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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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선택 가능하며,생산수단을 공유해야한다 (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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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추천 1
실모 풀려고 하는데 이감 만큼 좋고 유명한 실모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ㅠ?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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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들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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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 수강, 체화 마치면 머릿속에 아무리 많은 정보량이 들어와도 서술범주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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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법 특 3
4수쯤 하다보면 어지간한 지엽에는 안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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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모 1
27분 걸리긴 했지만 처음으로 다 맞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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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불지를꺼 같음... 개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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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상상하다가 조금 나왔는데 안들켰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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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외우려 해도 머가리가 무하한 술식 쓰는지 안 들어와서 ㅈ같은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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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퍼거 6
제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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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모의고사 쉽든 어렵든 92~96점떠서 불안했는데 다시 감잡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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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1 0
논리학 시발 뭔소린지 모르겠다 정답률 98퍼짜리 2개틀린거 사람 아닌듯 문학연계좀 열심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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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허수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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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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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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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번 정오표에 O라고 나와있는데 이해가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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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5 A35 중 하나로 할거같은데 고민되네 흠... 별 차인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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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커지고싶다 2
분위기 있는사람 되고싶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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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군수하는데 이번 수능 치더라고요. 꿀모 좋은지 알아봐달라는데 훈련소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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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추천좀 3
아니 근데 수시충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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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수업시간에 떠드는것보다 주요과목 문제집 푸는거에 긁히는 분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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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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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사설이 존나 어려운거 맞죠? 뭘 풀든 항상 난이도 찾아보면 6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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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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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인 음수 ㅅㅂㅅㅂㅅㅂㅅㅂ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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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한번에 풀고 넘어간적이 손에 꼽음 아오
아니 이 누추한 시간에 귀하신분이...
귀한 시간에 누추한 분이 잠깐 들렀다 갑니다,,
쌤 이번에 오후에 셤보는 학생인데요(의예 X)
의예과랑 동일 시간인데, 설마 의예 문제랑 같은거 푸나요??
다른거풀겁니다. 한양대도 그러고 있어요 작년기준.
올해 응시자들한테 물어봤을 때, 아마 올해도 그런 것 같고?.?
17학년도 기계공학이면 오전인지 오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입학처요
쌤도 셤쳐요? ㄷㄷ
쉬어야쥬 2주동안 말도안되게 구름 ㅠㅠ
강사로서의 삶이 현재 많이 힘든가요?
수능수업 주5일이면 개재밌는생활일 것 같은데
주7일 수업 4시간 서면첨삭 4시간 매일 하려니까 너무 힘든거 같아요
이제 인하대 논술시즌이 끝나고 12월 말이 되면 수능개념강의의 개강시즌인데 그럼 그때부턴 샘 원하는 강의 하실 수 있는거네요. 아이들이랑 같이 현장에서 수능개념강의하고 문제풀고 이러면 재밌죠?
그럼요 그것때문에 꿈이 바뀐건데 ㅋㅋㅋ
설레서 얼른 하고 싶지만, 내년은 제 강의를 위한 컨텐츠 제작으로 지낼 것 같아요.
내후년부턴 짱짱한 1년커리 진행할 수 있도록
좀 실례가 될 수 있는 말인거 알지만 염치없이 질문드립니다.. 저도 이쪽 사교육계열에서 너무 일을 하고싶어서... ㅎㅎ 강사란 직업이 노력만 하면 남들 다 부러워하는 의사나 이런사람들만큼 아니면 그사람들을 능가해서 잘 벌수도 있나요..? ㅎㅎ, 서서히 커리어를 쌓아서 동네학원 보습학원부터 시작해서 대치동학원까지 와서 한클래스당 40,50명이라도 가르친다면 돈때문에 허덕이진 않겠죠? 부모님도 워낙 난리고 주위 제 친구들도 이쪽 사업이 애들도 줄어가고 워낙 레드오션이라고 해서 걱정되 질문드립니다 ㅜㅜ 뭐 사실 강사분들이랑 얼굴마주보고 이런대화를 할 수 없으니 인터넷에서라도 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구요..
그건 좀 얘기가 길어질 듯 ㅎㅎ
나중에 고대 놀러오시면 밥먹으면서 간단히 말씀드릴 수 있으요
ㅎㅎ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