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조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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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공상이 기본 틀로 자리잡히면서
양갓집 자제들은 다 과거를 통해 입신양명하려 하였고
기술자는 끽해봐야 중인이었고
장사하면 천한것이라는 인식이 사회에 너무 깊게 스며들었음
그당시엔 계급제라도 있어서 과거를 아무나 못봤지
지금은.... 개나소나 대학가서 등록금 버리는것도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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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랜시간동안 내제된 억하심정(!)이 7차교육과정부터 폭발?
흠...
조선 중기만 해도 상황이 나쁘진 않았는데,
정확히는 양란 이후 산림 세력이 정권을 잡고 예법과 종학에만 몰두해서 나라를 완전히 버려놨죠.
지금 여권이 개판이 된 것도 이즈음부터입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대대로 여권이 센 나라였고,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제사에 여자가 참석하고 재산 분배에도 동등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죠.
통일신라 이럴때는 대단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