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을 내려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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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수능을 봤구요...
아...의사가 되고싶은데...
한마디로 꿈만 높은거 같습니다 ㅜ
재수를 해야할지
아님 일단 대학을 들어가서 의전준비를 해야할지...
재수해서 된다는 보장도 없고
제 성적은 수능 평균 겨우3등급(언어는 5등급에 과탐도 두개만 해서...) 정도 밖에 안됩니다.
학교는 대충 간호과로 썻구요...
사실 의전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두 하나두 모르고...
대학 가서도 의전준비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구
그냥 재수는 너무 두렵기도 하고
또 집안형편상 재수하게 되면 독재를 해야할꺼거든요...
솔직히 겨우 저정도 성적으로 재수를 고민한다는게 창피스럽기도 하지만
아무튼 지금은 너무 고민인게...
재수를 할지...
일단은 대학을 들어갈지.. 들어가서 의전공부를 할지...
아님.......
대학들어가서 학교공부해가면서 수능쳐볼까 싶은생각까지도 드네요...
제 꿈이 창피스럽게 너무 드높기만 한것 같지만...
아무튼 의사가 되는길은
두갈래니깐...
재수를 할지 의전을 목표로 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글이 두서가 없네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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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현실적으로는 12시간 정도 되는데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날짜 동안 그 시간을 다 들이부어도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높은 편은 아닙니다. 지금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지난 수 년 동안 더 많이 공부했으니 그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현실적으로는 간호학과에 진학해서 충실하게 수업을 들으면서 적성에 맞는다 싶으면 학점 관리를 해서 의전 쪽을 도전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