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곰 [217452] · MS 2007 · 쪽지

2011-08-13 03:00:36
조회수 6,274

수능시 그대로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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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렸는데 개편되면서 글이 안뜨길래 다시 올립니다.








시 그대로 읽어라.




이런 말 많이 듣지 않았나요?




근데 그런 말 들을 땐 맞어 그대로 읽어야지!!




이래놓고 공부할 때보면 어? 근데 그걸 어떻게 하지..




이러면서 원래 하던대로 대충 하시는 분 많을 거에요.




그래서 시를 그대로 읽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시 내용을 알려면



시어의 의미부터 파악해야 하는데요



제가 시어를 파악하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그대로 읽기



둘째는 문맥적 읽기








★그대로 읽기



그대로 읽으려면 수식하는 말과 서술하는 말을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바람'의 의미가 뭘까~요?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딱 두 개!!



1. 잎새에 이는 거



2. 나를 괴롭히는 거



근데 잎새에 이는 게 의미가 있나요?



없죠?



그럼 바람의 의미는 나를 괴롭히는 거.



같은 역할을 하는 시어 찾으라고 하면



나를 괴롭히는 거 찾으면 되겠죠?



산들바람 이런 거 찾지 말고요 ㅎㅎ





근데 수식하는 말이랑 서술하는 말 둘다 별 의미없을 때가 있는데요



그럼 그 때는 시어의 의미를 파악 못하나?



ㄴㄴ. 그 땐 두 번째 방법을 쓰면 됩니다.



문맥적 읽기!































★문맥적 읽기





예를 들어봅시다



나는 행복하다.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





근데 눈이랑 같은 역할을 하는 시어를 찾으라면



뭘 찾으면 되죠?



함박눈? 하얀거? 차가운거?



NO!



여기서 눈을 그대로 읽기 하면 뭐죠?



하늘에서 내리는 거.



근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아무 의미 없죠



그럼 문맥적 읽기를 해야겠네요



첫 문장에 나는 행복하대요



근데 눈이 내려 그럼 이 눈은 앞의 구절로 판단해보면



행복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보는 거에요



이게 문맥적 읽기!





이거 두 개만 알고 있으면 시어의 의미를 거의 다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안 되는 거? 물론 있어요



근데 걱정할 게 없는 게 이 두개로 안 되면 안 물어보든가



보기로 알려주든가 그러니까요 ㅋㅋ





그럼 시어의 의미 파악하는 걸 알았으니



전체 내용을 어떻게 파악하는지 알아야겠죠?



전체 내용은 시에서 알 수 있는 내용만 가지고 읽어나가면서



아리까리 하거나 잘 모르겠는 부분이 나오면



문맥적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1연 : 그녀가 없어 그리워



2연 : 나는 땅에 손을 비비고 있다.



3연 : 그리워





2연이 생뚱맞네요



이럴 때 앞 연이나 뒷 연의 내용을 가지고 유추하면 됩니다



땅에 손을 비비는 행동은 그리워서 하는 행동!! ㅎㅎ





이걸 공식화하면 이렇습니다




시 구성이 A - B - A' 라면 B = A or A' or A'' (A와 비슷한 내용)





또 하나 설명할 게 있는데 역발상이라는 겁니다.



제가 만든 용어인데요 ㅋㅋ



어떤 말이나 상황을 뒤집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정보를 파악하는 방법이에요.



가장 많이 나오는 걸로 예를 들어볼게요.



시에서 A로 가고 싶다고 나왔어요.



그렇다면 왜 A로 가고 싶을까요?



두 가지 이유를 생각해볼 수가 있겠죠.



A가 좋거나, 내가 있는 곳이 싫거나.



물론 둘 다일 수도 있죠 ㅎㅎ





구체적으로 시를 가지고 적용해볼게요~



제가 좋아하는 추천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ㅎㅎ





추천사 - 서정주



 



향단아, 그넷줄을 밀어라.



머언 바다로



배를 내어 밀듯이,



향단아.



 



▶여기서 향단이는 어떤 아이인가요? 춘향이가 원하는 곳으로 가게 밀어주는 아이죠.



문제에서 향단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대상을 찾으라고 하면



어떤 대상을 밀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을 찾으면 되겠죠.



역발상을 해보면 춘향이는 바다가 좋아서 가고 싶을 수도 있고,



여기가 싫어서 가고 싶을 수도 있겠죠.



 



이 다수굿이 흔들리는 수양버들나무와



벼갯모에 뇌이듯한 풀꽃데미로부터,



자잘한 나비새끼 꾀꼬리들로부터



아주 내어 밀듯이, 향단아.



 



▶수양버들, 풀꽃데미, 나비새끼, 꾀꼬리들은 어떤 존재인가요?



멀어지고 싶은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역할을 하는 시어를 찾으라고 하면



떨어지고 싶은, 같이 있고 싶지 않은 대상을 찾으면 되겠지요.



한편 1연에서 바다로 가고 싶은 이유를 역발상으로 생각해봤잖아요.



근데 2연에서 멀어지고 싶은 대상들이 나왔어요.



그렇다면 이 대상들은 춘향이가 있는 현실에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왜냐면 지금 춘향이는 현실에서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 하니까요.






산호도 섬도 없는 저 하늘로



나를 밀어 올려 다오.



채색한 구름같이 나를 밀어 올려 다오.



이 울렁이는 가슴을 밀어 올려 다오!



 



▶산호도 섬도 없는 공간으로 가고 싶네요.



그렇다면 산호와 섬은 없기를 바라는 대상입니다.



하늘은 내가 가고 싶은 곳 이구요.



구름은 어떤 것이지요?



내가 그것처럼 되고 싶은 대상, 혹은 가고 싶은 곳에 이미 올라가 있는 대상이지요.



왜냐면 구름같이 나를 올려달라고 했으니까요.



1,2연에서 역발상으로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좀 더 생각해볼게요.



1연에서는 바다로 가고 싶다고 했고,



자기가 있는 현실에서 떠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근데 1연에서 바다로 가고 싶다고 했는데 3연에선 갑자기 하늘로 가고 싶다고 하죠?



그렇다면 바다나 하늘로 가고 싶다기보다는 어디가 됐든 현실과 멀리 떠나고 싶은 거겠죠.




좀만 더 생각해본다면 산호와 섬은 바다에 있는 것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서으로 가는 달같이는



나는 아무래도 갈 수가 없다.



 



▶여기서 서는 달이 가고 싶은 공간이고,



달은 구름과 마찬가지로



내가 부러워하는 혹은 이미 서(가고싶은곳)으로 가 있는 대상입니다.



근데 나는 아무래도 갈 수가 없다고 했으니 '달'의 의미가 하나 더 추가되지요.



나에게 좌절을 주는 대상.



 



바람이 파도를 밀어 올리듯이



그렇게 나를 밀어 올려 다오.



향단아.



 ▶여기서 바람은 어떤 존재일까요? 시련? 고통? 아닙니다.



파도를 밀어 올려주는 것, 그러니까 향단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대상이겠죠?



파도는 올라가고 싶어하는 대상이죠.



구름과 달과는 다르게 자신이 원하는 곳에 가있지는 않지만



춘향이처럼 올라가고자 하는 존재죠.



파도가 하늘까지 올라가나요? 아니죠 ㅎㅎ



파도는 춘향이와 비슷한 상황인 대상이네요.



 



이제 좀 감이 오시나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소심한 윤동주님의 서시로 한번 더 도전해보겠습니다



서시에서는 시어의 의미뿐만 아니라 시 전체를 해석해볼게요~



 





윤동주-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여기서 바람은 무슨 의미일까요?



나를 괴롭게 만드는 나쁜놈입니다.



여기서 바람과 같은 역할을 하는 대상을 찾으라하면



나를 괴롭히는 대상을 찾으면 되겠지요.



잎새에 바람에'도' 라는 표현을 통해



잎새는 아주 작은 것, 사소한 것을 의미한다는 것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근데 왜 괴로울까요? 멍청해서? 일제시대라서? 독립운동 하는게 힘들어서? 다 아니죠.



시 본문에 써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고 문맥적으로 판단해야 해야겠죠.



내가 원하는게 무엇이라고 나와있나요?



'부끄럽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했죠.



그렇다면 괴로운 이유는 부끄럽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바람은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존재가 됩니다.



이제 바람과 같은 역할을 하는 대상을 찾으라는 문제로 돌아가서



단순히 나를 괴롭히는 놈이 아니라,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나쁜시키를 찾으면 되겠죠?



선지에 그게 없으면 나를 괴롭히는 놈 찾으면 되구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별은 어떤 아이일까요 ㅎㅎ 내가 노래하는 대상입니다.



어떤 대상을 노래한다는 것은



그 대상을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한대요.



그럼 죽어가는 것들은 내가 사랑하려는 대상이겠네요.



그 다음에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대요.



주어진 길은 무엇일까? 독립운동? ㄴㄴ 그렇게 하는 게 주관이 개입된 거에요.



오로지 문맥!!!



내가 원하는 게 머라구요?



부끄럽지 않는것!!



그렇다묜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는 행동과 주어진 길을 걸어가는 행위는



둘 다 부끄럽지 않으려는 의지겠지요.



그럼 주어진 길은 당연히 부끄럽지 않는 행동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만약 문제에서 길에 밑줄 치고 같은 역할을 하는 시어를 찾으라고 하면



부끄럽지 않은 행동 혹은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찾으면 답이 되겠네요.



여기서 역발상 하나!!



그럼 난 언제 부끄러워질까요?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지 않을 때와



주어진 길을 걷지 않고 다른 길을 걸을 때 부끄러워지겠지요.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건 이제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ㅎㅎ



별은 내가 추구하는 대상이고 바람은 날 부끄럽게 하는 존재이니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는 말은 부끄럽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리고 오늘밤에'도' 라고 한 것으로 보아 부끄러운게 하루이틀이 아닌 걸 알 수 있겠죠.



당연히 밤은 부끄러운 행위가 일어나는 시간이 되는 거구요.






이렇게 파악하면 시를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읽으면 읽고나서 기억도 잘 나죠.




왜냐면 계속 하나의 큰 틀로 반복해서 읽었으니까요.




물론 위의 예와 다르게 내용 해석이 별 필요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죽어서 파랑새 되리.




푸른산 푸름울음 우는 파랑새 되리.




이런 종류의 시는 그냥 쓱 읽고 풀면 됩니다




아 파랑새 되고싶구나 이렇게요 ㅎㅎ






시 분석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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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곰 · 217452 · 11/08/13 03:03 · M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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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한가요 · 374515 · 11/08/13 03:14 · MS 2011


    저 이거 구매자인데ㅋㅋ

    실전력은 갑인듯
    근데 개념어쪽은 본인이 어느정도는
    스스로 기출풀면서
    보충해야되요

  • 슈곰 · 217452 · 11/08/13 03:25 · MS 2007

    개념어는 일부러 좀 빼놨습니다
    첨부터 다 하려면 적용하기 힘들것 같아서 ㅋㅋ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 다 설명해놨으니까
    익숙해지면 하나씩 추가하시면 돼요 ㅎㅎ

  • 슈곰 · 217452 · 11/08/13 03:27 · M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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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곰 · 217452 · 11/08/13 03:29 · M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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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아는형 · 329450 · 11/08/13 07:29

    저도 이거 구매자인데ㅋㅋㅋ
    간단해서 좋았어요ㅎㅎ

  • 슈곰 · 217452 · 11/08/13 14:12 · M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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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모를새 · 274769 · 11/08/13 09:00 · MS 2009

    슈곰님 !! 저도 구매잔데 이 방식대로 문제 푸는 것은 놔두고 일단은 시 내용 표현 파악 훈련만 해도 될까요
    추천사나 서시로 예시들어주신 거 보면 저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캐치하시더라고요..
    혼자 매일 시 몇 편정도 분석하면 좀 늘까요ㅋㅋ..혼자하다 보니까 옆에서 잡아주지 않아서 늘지 않을까봐 물어봅니다..

  • 슈곰 · 217452 · 11/08/13 14:03 · MS 2007

    혼자 매일 세편정도씩하면 한달지나면 엄청 조아질거에요
    문제분석보다 지문분석이 우선입니다 ㅎㅎ

  • 도철 공익★ · 279301 · 11/08/13 09:53 · MS 2009

    저도 이거 구매자인데 약간 인강 선생님들 다 짬뽕 시켜놓은 듯한 느낌..

    아 나쁜뜻이 아니라 좋은내용 다 합쳐놓은것 같다는 이야기..

  • 슈곰 · 217452 · 11/08/13 14:05 · MS 2007

    감사합니다 ㅋㅋ
    인강이랑 비슷한 부분이 있나보네요 ㅎㅎ

  • 유메쿠이 · 283311 · 11/08/13 11:49 · MS 2009

    저랑 푸는 방법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시는 이렇게해서 거의 안틀리는데
    종종 문학개념어때문에 뭔말인지 헷갈려서 틀리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어찌하면좋을지를 모르겠네요

  • 슈곰 · 217452 · 11/08/13 14:08 · MS 2007

    개념어는 책에 있습니다 ㅋㅋ
    개념어는 혼자할수도 있는데 효율이 떨어지실거에요
    개념어를 모르시는경우는 책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혼자하려면 기출선지들에서 표현법 일일이 찾아보면서
    무슨뜻인지 파악하면 돼요 ㅎㅎ

  • 015B · 346645 · 11/08/13 16:13

    책 이름이 뭔가요??

  • 슈곰 · 217452 · 11/08/13 16:52 · MS 2007

    위젯마켓에 있는 수능시 그대로 읽어라 입니다 ㅎㅎ
    글제목이랑 같아요

  • LO­EN · 378530 · 11/08/13 23:23

    이거 읽고 좋아서 마켓에 있는거 질렀어요..
    잡소리만 써놓은 문x 개x어와 논x적 x석 따위보다 훨씬 좋네요 ㅎㅎ

  • 슈곰 · 217452 · 11/08/14 04:12 · MS 2007

    감사합니다 ㅋㅋ

  • 스토미# · 371659 · 11/08/14 00:28 · MS 2011

    와 좋네요 ㅎㅎ 홍보효과 제대론데요
    저도 아마 살꺼같아요... 수능이나 ebs정도에선 거의다 적용되겟죠?ㅎㅎ

  • 스토미# · 371659 · 11/08/14 00:36 · MS 2011

    혹시 소설도 출판하시나요?

  • 슈곰 · 217452 · 11/08/14 04:09 · MS 2007

    지문분석은 아무데나 적용가능하구요
    문제는 평가원만 적용돼요~
    교육청 정도는 꽤 적용이 잘되는데
    이비에스는 문제를 형편없이 만들어서
    될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기본적으로 판단부위 설정하는 건 원리는 다 같아요
    그런데 사설문제들은 판단부위가 아닌부분에서
    정오를 판별하게 하는경우가 있어서 문제연습은
    평가원이랑 교육청에만 하시는게 좋아요~

  • 슈곰 · 217452 · 11/08/14 04:14 · MS 2007

    소설은 고민중이에요
    시 심화분석/ 선지비교/ 소설 중에
    멀로 할지 아직 못 정했어요

  • 스토미# · 371659 · 11/08/15 01:18 · MS 2011

    소설했으면 좋겟네요 ㅜㅜ

  • 슈곰 · 217452 · 11/08/16 03:09 · MS 2007

    시 선지심층분석으로 정하고 작업중이에요
    아마 다음주 중에 나올것 같아요 ㅎㅎ
    소설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ㅠㅠ

  • 에이뿔러스 · 381762 · 11/08/14 00:40 · MS 2011

    슈곰님!!!!!!! 언어글에 죄송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글에서 외국어 공부법에 대해 써놓으신 댓글이 있더라구요.. 전 만년2등급인데.. 기출+ebs가지고 모르는 구문 외우고 죄다 해석하면 1 될까요?그냥 이 방법만으로 성적 오르신거예요??

  • 슈곰 · 217452 · 11/08/14 04:18 · MS 2007

    저 때는 기출이 쉬워서 기출로는 안했구요
    사설파이널 8권정도 풀었어요
    시간재고 한번 풀고
    다시 모든문장 해석하면서 해설이랑 비교해보고
    다 끝나면 모르는구문이랑 단어 외우구요

    이렇게 하고나니까 일단 읽는 속도가 엄청 빨라지고
    해석도 정확하니까 틀리기 힘들더라구요
    이비에스도 파이널 빼곤 전혀안했어요 ㅎㅎ

  • 에이뿔러스 · 381762 · 11/08/14 09:52 · MS 2011

    아 그러시군요..그런데 이번년도는 ebs를 버리면 애먹을것같아요 ㅠㅠ 그래서 전 슈곰님 하신대로 기출하고 이비에스로 하려구요!!암튼 답변 감사합니다!!!ㅠㅠㅠ꼭 만점을 받을거예요 ㅎㅎ

  • 슈곰 · 217452 · 11/08/14 15:17 · MS 2007

    열공하셔서 만점 받으세요 ㅎㅎ 화팅

  • 에이뿔러스 · 381762 · 11/08/14 15:28 · MS 2011

    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SPAT · 333416 · 11/08/18 00:52 · MS 2017

    구매자입니다 ㅋㅋ
    덕분에 작품양치기로만 하던 제가 시를 읽고 이해를 하게되었네요 ㅎㅎ
    다른 선생님들 하시는거랑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거나 공부한 내용 추가하니
    더이상 좋을 수가 없더군요 ㅎㅎ
    책잘보고있습니다 ㅎㅎ

  • 슈곰 · 217452 · 11/08/18 02:04 · MS 2007

    감사합니다 ㅋㅋ
    기분 좋네요 ㅋㅋㅋ

  • Josh Hartnett · 375016 · 11/08/18 16:16

    와 이해가 진짜 잘가네요 저도 조만간 구입해야겠네요. 근데 수능시말고 다른 쪽은 아직 안하셨나요 ?소설이라던가

  • 슈곰 · 217452 · 11/08/18 16:25 · MS 2007

    네 ㅎㅎ
    다음 책도 작업중인데 다음주중에 나올거 같구요
    그건 시 기출선지 심층분석이에요

  • 인서울반드시간다 · 382238 · 11/08/22 23:21

    잘 보고갑니다~~^^감사해용 ㅎㅎ

  • 슈곰 · 217452 · 11/08/23 02:20 · MS 2007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ㅎㅎ

  • 생략 · 396435 · 12/02/07 20:04 · MS 2011

    그냥 소심해서 비밀글 ㅋㅋㅋ

    저도 책이 있다면 더 보고싶은데, 지금도 있나요??
    위젯마켓이 어디여요 ㅜㅜ

  • 슈곰 · 217452 · 12/02/09 01:47 · MS 2007

    왼쪽 위에 보시면 위젯마켓이라고 써있어요 ㅎㅎ
    거기 누르시면 돼요